이정희는 6.15, 10.4를 끌어들여 박근혜를 공격하였다.

박근혜는 아래와 같이 대답했다.

남북간에 합의한 것에 대해서는 정권의 연속성 차원에서 기본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단, 10.4 선언같은 경우에는(즉, 6.15, 10.4 등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그것은 대한민국의 헌법가치에 합치해야 하며, 국회동의가 있어야 한다.
라고 대답했다.
(동영상을 다운로드해서 보면, 토론 시작 후, 1시간19분40초 경에 나옴)

즉, 헌법가치에 맞지 않고, 국회 동의가 없으면 이행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그리고, 북핵폐기를 언급했고,
북한도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는 상호신뢰를 주장했다.

반면, 이정희는 무조건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한 발 더 나아가 "서해에는 영해선이 없다"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문재인은 대담하게도 공동어로수역을 공개적으로 다시 주장했다.
남한 어부들이 북한 해역에서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둥 환상에 사로잡힌 말을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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