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무난하게 당선되리라 봅니다. 여론조사 결과 2-5%차로 꾸준히 앞서고 있네요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 제시한 공약들은 모두 실현되길 원합니다.

암 의료에 관심이 많은데, 100% 국가 보장, 그리고 노인 수당 20만원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대선 지지율 조사에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JTBC·리얼미터의 11월 29~30일 대선 일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후보는 48.4%를 기록, 42.8%에 그친 문 후보를 5.6% 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1.0% 포인트 상승했고 문 후보는 변동이 없었다. 이러한 결과는 지난 27~28일 조사에서 1.7% 포인트 차이로 좁혀졌다가 다음날 오차범위 내인 4.6% 포인트 차이로 벌어졌다가 이번에는 아예 오차범위을 넘어섰다.

박근혜·문재인 두 후보를 제외한 군소후보의 지지율은 극히 미미했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와 강지원 무소속 후보는 각각 0.3%, 0.5%를 기록했다.

‘박근혜 vs 문재인’ 양자대결 구도 역시 대선 다자구도와 마찬가지로 박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문 후보를 눌렀다.

박 후보는 전날보다 1.0% 포인트 오른 49.9%를 기록했고 문 후보는 0.2% 포인트 하락한 44.2%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전날 오차범위 내인 4.5% 포인트에서 5.7% 포인트 차이로 더 벌어졌다.

한편, 이번 조사는 전국 성인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80%) 자동응답(ARS, 20%)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였다.

김성곤 (skz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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