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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인문소양 수준과 도덕불감증 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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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11-22 18:34 조회5,24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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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토론까지, 그동안 안철수 언행을 보면 우선 인문소양의 정도가 의심스럽다.
대한민국의 안위와 국민의 삶을 책임지겠다며 대통령출마 선언한 이가, 기껏 시대정신이 뭐냐 운운한다. 80년대 운동권 1~2학년 수준의 질문 아닌가? 자다 봉창 두드리는 건지... 지금 대한민국이 세계의 어디쯤 어떻게 위치해 있는지도 모르는 수준.

북한공산주의자의 위협과 협박 속에 항시 불안한 대한민국 대통령 하겠다는 자가,
그것도 자신은 대한민국 0.1%의 시장자본주의 혜택을 누리는 자가, 요즈음 세상에 빨개이가 어디 있냐며 “능력대로 일하고 필요한 만큼 분배한다.”는 공산당강령으로 대중을 유혹한다. 대선출마 홍보용으로 낸 책 ‘안철수 생각’에 버젓이 올린 내용이다. - ‘능력대로 내고 필요한 만큼 쓰자’

수영장 헤엄실력을 태평양 횡단에다 비유한 것도 실소를 넘어 안철수의 인문소양 수준을 의심케 한다. 바닷물 맛을 알기 위해 바닷물 전부를 마실 필요 없다는 격언을 어이없이 그렇게 비유했나 싶기 때문이다. 청소년시절 독서광이었다는데 인문소양이 저런 정도란 건 믿을 수 없다. 더구나 서울대출신에 서울대 종신보장 교수이고, 미국 유학을 몇 번씩이나 다녀온 세계적 융합전문 석학이라며?

마땅한 직업도 없이 강남 대형고급아파트에 고액의 월세로 사는 박원순을 서울시장으로 추대하며, 상식과 비상식의 대결을 외친다. 이는 젊은이들을 선동하기에는 아주 멋진 구호이긴 하나, 박원순은 누가 봐도 대한민국 서울특별시장으로는 상식적이지 않는 명백한 좌익 아닌가?

안철수 자신이 0.1%의 특권층 귀족인데, 자신보다 더 상위의 몇몇 재벌을 향해 특권층 운운 비난하며 강력히 조질 것을 주장한다. 부모가 사준 집에서 산 것으로 전세 사는 서민의 설움을 안다고 하지 않나... 또 이번에 보니 자신의 딸은 최고의 귀족유학을 시키고 있었다. 바로 그 자신이 조짐이 대상이라는 사실에는 아무 생각도 없는 듯하다.

이명박정부에서 온갖 특혜로 육성된 자가 이명박이 수장인 한나라당 응징을 주장하고,
민주당 총선패배가 자신을 대통령에 출마하도록 불러냈다 한다. 그리고는 목표가 박근혜 대통령 저지이고 정치쇄신이라 한다. 국가경영에 대한 포부에서가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저지가 출마 목적이며 그래서 지금 단일화협상하고 있다.

그것도 한편으로는 돌아갈 다리를 불살랐다느니 반듯이 완주한다느니 하면서, 공개적으로 난리법석을 피우며 단일화협상하고 있는 중이다. 과거 정치계가 시궁창이었던 시절에도 찾아볼 수 없는 무개념 도덕불감증의 극치 아닌가? 부끄럼 같은 건 아예 가져본 적이 없는 인물 아닌가 싶다.

포스코 사외이사직을 통보받고 한달 후 부부 함께 미국 유학을 떠난다.
대한민국 기업인 포스코 이사직을 가진 채다. 그리고는 이사회 참석한다며 이코노미석으로 1억 전후의 항공비를 지원받는다. 유학 갈 거면 포스코이사직은 내놓고 가야하는 게 상식 아닌가? 더구나 제 회사 대표이사직은 내놓으면서 말이다.

이런 안철수가 청소년 교과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살아있는 위인으로 등재되고, 좌 우파 모든 언론이 대통령으로 모시고자 1년 이상 혈안이 되어 있다. 이 덕분인지 국민의 40~50%도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추앙한단다. 도대체 대한민국이 얼마만큼 타락해 있는 것인가? 이 미증유의 세계적 위기 앞에서 국민의 정신 상태와 수준이 이 모양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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