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차석대사가 유엔총회에서 “한반도 상황은 폭발직전 이다. 언제 전쟁이 일어날지 모른다”는 망언을 했습니다.
아마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이 북한의 2차 핵실험을 깊이 우려하고 있다고 하자 이같이 협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북한은 한반도 전쟁을 염두에 두고 핵무기를 계속 보유하고 개발하겠다는 것이지요. 이는 지난달 유엔총회에 참석한 북한대표가 “미국이 대조선 적대시 정책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의 핵보유는 부득불 장기화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힌 것과 같은 맥락이라 볼 수 있습니다.
이로써 북한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북한은 강성국 건설에 필요한 실용위성을 계속 쏘아 올릴 것이라고 말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도 계속하겠다는 의도를 보였습니다.
지난 2007년 북한 노동당 선전비서가 해외동포 간부들 상대로 한 강연에서 '유사시 미국과 일본, 한국을 동시 타격할 계획을 세우고, 특히 미국 본토를 타격하기 위해 1만 3천㎞의 위성발사를 성공시킬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했으니, 위성발사를 핑계로 장거리 미사일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모양입니다.

무엇보다도 북한이 유엔을 통해 공개적으로 전쟁위협 발언을 하고 나선 것은 상식 이하의 무개념 행동입니다.
유엔이란 기구는 국제평화유지와 국제협력 달성을 목적으로 만든 기구인데 툭하면 위협하고 협박하고 망나니 짓을 서슴없이 자행하고 있으니 북한은 유엔회원국으로서의 기본적인 개념과 자질이 없는 날라리 국가라고 봐야 하겠습니다.

정은아 너도 곧 죽는다. 착하게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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