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와 문재인간의 단일화 과연 일어날 수 있을것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좌빨청소기 작성일12-11-06 03:19 조회11,029회 댓글1건관련링크
본문
똘마니들간의 대화로 일단 단일화 물꼬를 틀기는 했지만
어느 한쪽에서 양보하지 않는 한 단일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단지 시기적으로 11월초인지라 일단 성사여부를 떠나서
단일화 논의를 제기하는 것이 나중 단일화 실패의 책임을 떠맡지 않게되는 초석이 되기도 하거니와
적어도 단일화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것 또한
단일화 실패이후 대선레이스에서 지네 표을 획득하는데 꼭 필요하기에
단일화 협상은 어떤 시기 어떤 형태로서도 반드시 이루어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과연 누구 한쪽에서 쉽사리 단일후보에대한 자리를 양보수긍 할 수 있겠는가?
어느쪽으로든 90%이상 어렵다고 봅니다.
정체불명의 윗대가리 선에서 한 후보를 물리적으로 협박하기전엔.
겉보기엔 무소속인 안칠수가 지지도에선 앞서지만 제반적 단일화 협상에선 불리해 보입니다.
안철수!
혼자 깨끗한 척하지만 온갖 추접하고 더러운 작자.
컴퓨터 백신하나 제대로 못만들어 국가 연구비만 축내고
논문이랍시고 표절이 아닌 아예 복제를 해서 그걸로 선전하던 뻔뻔한 놈.
이미 작년에 자신의 지지율의 십분지 일밖에 안되는 박원숭이에계 서울시장 자리를 양보했던 놈인데 절대적인 대권야욕이 없었더라면 과연 그렇게 순순하게 양보했을 것인가?
상식적으로 절대 안가가 문가놈 아래로 기어들어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반대로 문가가 안가놈 밑으로 기어들어간다?
이또한 말이 안되는 것이 그리하면 그간 벌였던 후보 국민경선은 모두 물거품이 되는 동시에
민주당의 존재 여부자체에 큰 혼란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기존 정치체제 자체를 혐오했던 안구라가 과연 박쥐원 이회찬같은 거물 정치쓰레기들의 손발을 묶으면서 그들과 원만하게 지낼 수 있겠는가?
그 경우는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습니다.
(어떤 검은세력의 최상급 우두머리의 "신변위협을 동반한 단일화 요구"같은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면)
아마도 서로 자기가 실세고 주체니 (한놈은 지지율이 앞선다 또 한놈은 정당적 지지기반이 있다)
자기 밑으로 들어오라고 주장하기 위한 자리고
단일화가 무산되면 서로 "네탓이다."라고 명분을 만들어두기위한
일종의 정치쑈라고 보면 무난 할 듯 합니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단일화건 말건 둘다 찌질이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