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질검증을 소홀히 한 책임을 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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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복남 작성일12-11-03 17:41 조회3,58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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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말 파문을 일으킨 한 야당의원에 대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한국자유총연맹 등이 사퇴를 촉구한데 이어 이번에는 젊은 학생들까지 나섰다고 한다.
전국 30개 대학의 모임인 남북대학생연합이 당사자인 김모 야당 의원의 즉각적인 사퇴와 민X당의 즉각적인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빠른 시일 안에 진정성 있는 사과와 처리가 없을시 해당 정당에 대한 지지철회는 물론 이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만큼 파장이 예상되는데 따지고 보면 이번 김모 의원의 막말 파동은 해당 정당의 책임이 크다고 생각된다.
비례대표 선발과정에서 당사자의 자질과 정책, 비전 등을 검증해야할 책임이 바로 정당에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해당 정당에서는 과거 행적에 대한 검증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 공직자들의 인사청문회 때 그렇게도 날카롭게 자질 검증에 나서던 정당이 자당의 비례대표 선발과정에서는 왜 그처럼 허술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어찌된 영문인지 그런 자가 ‘슈퍼스타K'방식으로 선출한 청년비례대표 최종 선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심사기준이 무엇이었는지 의심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니 결자해지(結者解之)라고 그처럼 자질도 부족하고 인격수양도 안된 자를 계속 끌어안지 말고 해당 정당 스스로가 내쳐야 할 것이다. 만일 그렇지 않고 계속 그를 감싸 안으려한다면 결국 국민들로부터 외면 받게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막말 패륜 국회의원의 사퇴와 해당 정당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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