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한 동까모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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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사님 작성일12-10-30 18:50 조회3,9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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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동상의 파괴 임무를 받고 북한에 잠입했다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전영철씨가 사실 북한 보위부에 의해 중국에서 납치됐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당시 북한은 전영철씨의 체포 소식을 전하는 기자회견까지 열었지만 실제 보위부 요원들에 의해 중국에서 납치가 됐던 것이고, 전씨를 납치한 북한 보위부 보위원은 김일성 훈장을 받았다고 합니다.
북한은 전씨 사건이 있기 전에도 북한 이탈 주민 박인숙씨를 협박하여 재입북하게 하여 남조선 정보부의 유인전술에 걸려 남조선으로 끌려갔다는 비방을 늘어 놓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목숨을 볼모로 재입북을 강요하여 대남비방 기자회견을 했다가 박인숙씨의 젊어진 얼굴과 건강상태로 오히려 북한 주민들의 남한에 대한 동경심을 심어 주는 사태가 벌어졌었죠.
조작의 참패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또 다시 동까모 조작쇼를 선보이는 모습에서 김정은 체제의 불확실성이 느껴지네요. 또한 이런 불안감들이 고조되면서 무리한 조작과 날조를 부치기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요즘처럼 인터넷이 발달한 세상에서 금방 드러날 조작쑈를 하는 것은 결국 제 얼굴에 침 뱉는 꼴이 아닐까요? 북한의 체제 수호하겠다는 마음은 거룩(?)하나 허술한 조작쇼에 웃음만 나네요. 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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