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남침땅굴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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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좌익빨갱이척결단 작성일14-08-17 19:56 조회1,90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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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척결] 땅굴이랜다..
석촌호수 지하도로 밑의 거대 동공이 북한이 판 땅굴이란다. 돌아 버리겠다. 그 땅굴 파고 남은 흙은 그 놈들이 다 먹었나? 좀 말 같은 소리를 하자.
잠실?...뽕밭이었다. 강남은 강북과 달리 농사를 짓는 곳이 대부분이었다. 지반이 약한 곳이 많았었다. 그래서 건물이나 지하도를 파는 경우에 크라우딩 공법의 타설을 강북보다 더 많이 해야 하는 것이다. 개발지는 어느 곳이나 지반이나 물흐름을 건드릴 수 있는 것이다. 그런 동공을 북한의 땅굴이라고 하면 듣는 사람 돌아버린다.
[종북척결] 정보와 행동?
수많은 정보를 분석해서 행동을 결정하게 된다. 하물며 땅굴찾는 사람들의 다우징기법에 의해 찾은 땅굴 징후는 일개 첩보일 뿐이다. 첩보를 가지고 행동하는 국가라면 없어져야 한다. 그 첩보를 뒷받침하는 첩보, 그리고 정보를 확인후에 행동하는 것이다. 일일이 첩보에 대응하는 행동을 하라고 하는 것은 억지일 뿐이다. 자중하자.
[종북척결] 첩보와 정보?..
수많은 첩보를 모아서 하나의 정보를 생산한다. 민간의 땅굴 징후 포착을 정보라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건 첩보다. 땅굴 찾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이 바로 첩보와 정보의 차이일 것 같다.
군대 조직, 정부 조직이 군사안보와 관련된 것에 대해 민간인보다 정보가 훨씬 많을 것이다. 민간이나 시민단체의 역할은 그런 첩보를 제공하는 수준이란 사실부터 자각해야 한다. 오버하지 말자.
[종북척결] 땅굴 절개 현장을 보고..
2011년 쯤으로 기억된다. 대북 전단지를 날리고 돌아가는 길에 자유로 옆 탄현면 문지리 땅굴 절개 현장을 견학하게 되었다. 현장에서 남침 땅굴이라 주장하는 분의 설명을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하는 모습이었다. 근데, 나는 황당 그 자체였다.
돌아가는 길에 전세버스를 타고 대구까지 왔다. 그곳에 내려 몇 몇이 뒷풀이를 했다. 이름만 거론하면 알 만한 그 분과 땅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한 잘 술을 마셨기에 거침 담백 돌직구를 날렸었다. 그게 무슨 땅굴 흔적이냐는 요지의 말이다. 이후 그 양반은 수개월 동안 내 전화도 받지 않았다.
그 분이 한 말중에 인상적인 말이 생각난다. 아마 그때부터 지하철 밑으로 땅굴을 판다는 말이 회자 되었을 것이다. 지하철 밑으로 땅굴을 파면 전철객차 소음으로 들키지 않게 작업을 할 수 있다고 했다. 내가 뭐랬겠나?
북한놈들 자살할 일이 있나? 소음은 그렇다고 치고 진동은 어떻게 할 것이냐고 했다. 아직까지 지하철이 땅굴에 매몰된 것이 하나도 없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할 것이냐고 물었다. 지하철 밑으로 땅굴을 파고 들어온다?....ㅋㅋ
[종북척결] TBM(터널굴진기)?..
TBM 커터헤드를 세계 7번 째로 우리나라에서 자체 개발했다. 지하철 5호선 공사시 한강을 가르지르는 공사할 때는 이런 기술력이 없었지만, 양 방향에서 TBM를 사용해서 성공적으로 한강터널을 뚫어 공사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었다. 지하철 5호선 공사때와는 다른 터널공사에 있어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룩한 것이다.
북한이 땅굴을 파는데는 세계 1등 국가라고 한다. 세계에서 아무도 안 믿어주는데 왜 우리나라 땅굴을 찾는 민간인들만 그렇게 믿고 있을까? 경기도 화성까지 TBM으로 파 내려왔다는 말, 이 말을 믿을 토목인들이 있으면 나오라는 것이다. 왜 북한만 유독 불가능한 일을 할 수 있을까? 하긴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니..쩝~
[종북척결] 땅굴은 있다.
북한 김일성이 땅굴의 효용성에 대해 지시를 했었다. 그때가 1968년이다. 월맹과 월남전에 지원군을 보내면서 그곳에서 땅굴에 매료된 것이다. 이후 그런 지시를 전군에 내렸고, 실제 땅굴을 팠었다. 90년까지 발견된 땅굴이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아직 발견되지 않은 땅굴이 수없이 많을 것이다.
경기도 화성 땅굴을 발견시는 TBM 공법이라고 했고, 2010년 남양주의 폭음 소리는 땅굴 굴착시 터트리는 다이너마이트 소리라고 주장을 하고 있다. 먼저 발견된 경기도 화성은 최신공법이고, 2010년의 남양주는 재래식 땅굴 굴착작업인 셈이다. 지금 국방부에서 남양주에서 절개작업 중이다.
0.0001%라도 북한의 남침 가능성에 대한 경계는 늦추지 않아야 한다. 그렇더라도 땅굴 주장에 대한 진실과 거짓 정도는 최소한 구분할 수 있는 지력은 갖춰야 할 것이다. 혹시라도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이용한 생계형이라면 천벌을 받을 것이다. 그가 종교인이라면 지옥불의 맛을 볼 것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