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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 장학회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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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훈련병 작성일12-10-19 13:20 조회4,4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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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재단문제로 시끄럽습니다. 
무어든 제대로 알지 못하면 당하기 쉬우니, 간략하게나마 관련정보를 올립니다.


           1.  5.16 장학회 발족 경과.


     3.1 운동 공로자 스코필드 박사, 박정희 의장에게 성금 25만원 기탁.
     박정희 의장 ( 동 성금으로 ) 장학기금조성 지시(동아일보 62.5.4)
 
     장학기금제 확립(경향신문 62.5.4)
     516장학금제 설정-각계서 기금 모으기로(조선일보 62.5.9)
     516장학회 곧 발족, 년차적으로 규모 확대..내외 인사의 희사금 답지(62.6.5 조선일보)
    

     장학회 창립임원에 이병철 삼성물산 회장 등, 관계, 학계, 재계의 중진이 참여.

             

       2. 김지태의 재산 헌납과정

     4.19 이후 김지태는 자유당 이기붕에게 증뢰한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은 바 있었고
    (동아일보60.5.27),

     62.5.24년 밀수, 탈세, 허위공문서 작성 등 혐의로 부산지역 부정축재 1호로 지목되어
     군사재판에 회부되어 7년을 구형받음.

     지인 황용주(부산일보 주필겸 편집국장, 박정희 의장의 대구사범 동창)의 조언과 구원활동으로
     재산을 사회에 환원키로하자 공소가 취하됨.

     그후 김지태는 정부와 좋은 관계를 유지, 수차례 훈장과 표창을 받았고 금융지원도 받았음.

 

     김지태 생존시 조선일보(71.3.27일자) 인터뷰에서 "재산의 사회환원은 당연한 의무"
     자서전(나의 이력서, 76.1월)에서
     "..내가 운영하던 부일장학회가 5.16장학회의 공영제 운영으로 넘어가..
     사회봉사의 이상이 확대되어.. 진심으로 환영하며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그후 2000년 노무현 정부시절,  유족들이  "강탈 당했다"고 주장함.



       3. 헌납재산 내역

     김지태측이 강탈 당했다고 주장한 주요재산은

       부산일보, 한국문화방송, 부산문화방송 이상 3사 주식 (6만주)
       토지 10 만평.


       당시 부산일보와 문화방송은 적자기업으로 자본잠식 상태.
       따라서 부산일보 산하 부일장학회의 장학사업은
       매우 미미했음.(황용주의 인터뷰 기사, 재무제표 등 기타 자료로 확인 가능)

       5.16 장학회는 10만평 토지가 장학회 기본재산으로 될 줄 알고 큰 기대를 걸었으나,
      
       토지 10만평은 일찍이 육군에서 징발사용중인 토지였고,
       김지태가 국방부와 5.16장학재단에 2중 기부하여
       논란 끝에 63.7.25 국방부로 최종 귀속.
   
       따라서 토지 10만평은 장학회에 강제헌납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재산이었음.


          4.   결    론

     5.16 장학재단의 재원은 
     이병철 등 재계인사의 기부등 재원 84%
     김지태의 자발적 재산헌납 14%

     그러므로 장학재단의 전 재산이 김지태의 소유가 아니었으며,
     재산을 강탈 당하지도 아니하였다.

     50년간 3만8천명의 장학생을 지원하여
     국가의 동량을 배출한 장학재단을 두고
     장물 운운하는 것은
     저열한 정치공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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