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인사라는 김중태는 왜 사과 안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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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초원 작성일12-10-18 00:04 조회4,013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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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태는 그가 박근혜와 손을 잡은 이유가 박근혜의 과거사 사과발언때문이라고 말했다. 박근혜의 진정성을 인정했다고 한다. 박근혜의 과거사 사과 발언은 우익들로 부터 엄청난 비난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일단 산업화과정에서 야기되었던 어두웠던 역사를 일단락 지은 것으로 인정된다. 그렇다면 민주화 과정에서 야기된 종북주의에 대한 반성과 사과도 있어야 할것이 아닌가. 민주화인사라는 김중태는 당연히 종북주의에 대해 사과를 해야한다. 필자가 과문해서 인지는 몰라도 아직 김중태는 그에대한 철저한 반성과 사과는 없었던 것으로 알고있다. 마치 종북주의는 자기들과는 상관없이 생긴것처럼 넘어가서는 안된다. 민주화가 종북으로 변질된 것은 전적으로 민주화인사들의 책임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뿐만이 아니고, 김일성 김정일 부자에 의해 희생된 6백만명의 영령들 앞에 민주화인사들에 의한 종북주의의 반성과 사과는 반드시 있어야 한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1차 인혁당사건은 분명히 실존하는 사건이었습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김중태씨는 인혁당과는 상관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TV 인터뷰동영상을 보면, 당시 김중태씨가 시위를 했던 것은
미군에 의해 억울하게 살해당한 여성을 위해 한미행정협정을 촉구하다 투옥되었다고 주장하더군요.
당시 1차 인혁당 사건에는 실제로 인민혁명을 시도했던 인물들도 있었지만,
김중태씨처럼 관계가 없는 사람도 억울하게 엮였던 경우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김중태씨의 발언을 보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와 민주화 공로를 모두 인정하고,
이승만 대통령을 건국대통령으로 존중하고,
김일성 도당을 증오하고,
대한민국에 있는 좌파진보세력을 모두 적으로 규정하였습니다.
박근혜 캠프에서 이렇게 속 시원하게 말을 해 주는 우군이 지금까지 있었습니까?
지금 이 싯점에서 김중태씨의 과거를 걸고 넘어지는 것은,
누구 말마따나 타이어의 바람을 빼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김중태씨가 종북주의자라니요 ?
그는 진정 애국자 입니다 ! -
우주님은 잘 보셨습니다 (1963년 한.미행정협정 촉구 데모 주동자)
김중태씨의 말 가운데:
......
진짜로 운동하고 고문 당하고 뚜드려 맞고 한 사람은 가만히 있는데
뭐 데모도 안한 것들이 내가 다했다. 뭐.
중부 경찰서 유치장 일주일 살다 나온 사람이 내가 유신의 최대 피해자다.
이거 안된단 말입니다.
이거 국민 기만에요...
그 대한민국이.....
30년 동안에 산업화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한
위대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민주화에 참여한 사람들로 저를 포함해서 수백만이고 산업화의 일등 공신이라면 아무래도 박정희죠
개인 박정희 고 다음에 삼성의 이병철 회장이라든지 또 정주영 회장 이런 분들이 이나라 산업화의 일등 공로자들입니다.
그런데 전부 이분들이 이뤄낸 성취는 다 무시하고 말이지 민주화 투쟁만 앞세워가지고는 이거 안된단 말입니다...
전야는
이승만박사 선거벽보 찢었다고 중부경찰서에 중학교 3학년때 잡혀갔습니다
그럼 저도 민주투사입니다 종북주의자 입니까..
그리고
1965년 K대총학생회주체로 한.일회담비준 반대 데모로 ...
그리고
경찰방망이 화형식을 주도했고 그래서 경찰에 쫒겨 다녔습니다
민주투사 맞지요 ? 종북주의자 맞나요 ?
민주화운동을 한 사람은
수백만이 넘는다는 김중태님의 말씀에서 의문점을 푸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