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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겪은 5,18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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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함산 작성일14-08-16 07:17 조회1,792회 댓글2건

본문

내 친동생은 지금 62세로 경주에서 전통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아래 글은 동생이 직접 겪은 5,18과 관련된 사실적 이야기다.

동생은 75년경에 상경하여 서울에서 생활터전을 잡아가고 있었다.

1978년 서울 명동에서 카셋트용 명곡테입을 제작,판매(100% 외판원)
하면서 생계를 유지해 왔다.

테이프 외판원 20여명을 두고 생산되는 세계 명곡선집을 서울 전역에
팔고 있었는데,종업원 대부분은 호남인으로 채워져 있었다.

다음해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급서하고 나라가 혼비백산되었다.

1980년 초부터 전국은 연일 민주화 시위가 벌어지고 경제는 추락한다.

당시 부모님이 살고 계셨던 곳은 서울 회현동이였다.

어느날 동생이 귀가하지 않았지만 부모님이나 우리 형제들은 일이 너무

바빠서 그러려니 하였다.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동생은 돌아오지 않는다.

나라가 시끄러운데 이거 큰일이 났구나 싶은 부모님은 사방으로 수소문을
하던중,마침 당시 이모부의 동생이 육군 소장으로 국보위원으로 있어,

어머니가 이모에게 동생의 행방을 부탁하였다.

잠시후에 이모로 부터 연락이 왔는데,동생이 중앙정보부 남산분실에 있다"
고 하였다.

중략하고~국보위원의 신분 보증으로 풀려난 동생은 그 무서운 남산의 고문
으로 거의 반죽음이 되어 돌아 와 바로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중략하고~

동생이 운영하던 회사의 외판원은 주로 호남인이라고 했다.

5,18이 터지고 전국은 비상사태가 선포되었을 시기다.

동생이 사라진 그날,동생 사무실에 신사복을 입은 세명의 건장한 사내들이
들이 닥치고 동생은 수갑에 채워져 검은 찦차에 실려 어디론가 끌려 갔다.

바로 중정 남산분실이였다.

이유는 동생이 판매한 명곡테입중에 김대중의 연설 테입이 들어 있었다는
것이다.

중정 요원은 남산 분실로 동생을 데리고 가서 그 테입을 틀어 주면서 누가
이 테입을 제작했으며 누가 이것을 배포했는가"를 물었지만,

동생은 사실상 전혀 모르는 일이라...모른다고 했다.

바로 주먹이 날아 왔고,곧이어 고문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 색기~불어라 네 넘이 광주 폭동을 선동한 김대중의 선동연설문을 서울
에 배포하여 서울 마저 폭동지역으로 만들려고 했던게 아닌가?

누구의 사주를 받았느냐?~~

잘 아시겠지만 그 고문과 문초는 상상할 수 있을 게다.

중략하고~

동생은 초죽음이 되어 몇번이나 실신하였지만 깨어나면 나는 전혀 모르는 일
이라고만 대답하였고..

다시 얻어 터지고 이런 와중에도 동생은 김대중의 육성녹음에 담긴 내용을

가슴에 비수같이 담아 기억하려고 안깐힘을 썼다고 한다.

---광주여 일어나라!

붉은 피로 역도들을 몰아 내어라!

애국은 피를 부르고 광주는 이를 실천하라!

동생은 정신이 혼미하면서도 김대중의 섬뜩한 선동 연설 몇구절을 뇌리에
깊이 박아 놓았고, 실신하였다고 한다.

여러가지 내용이 있지만 주요 몇구절만 옮긴다....바로 위의 내용이다.

그 연설 내용의 시간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동생이 들은 내용은 약 10분
가량이였다고 한다.

동생은 지금도 그 기억을 떠 올리면 사지가 떨리고 정신이 무너진다고 한다.

그 테입의 유출은 바로~~

당시 외판원들이 광주 폭동이 일어나자 어떤 경로로 입수했는지는 몰라도,

명곡 음악테입전집(한질에 20개의 테입)에 끼워 넣어 판매하였다고 한다.

훗날,외판원들이 잡혀 전말이 밝혀 졌다고 하는데 그 사실은 알수 없다.

--------동생은 5,18 광주폭동은 김대중이 선동하였다고 지금도 철석같이
믿고 있다.

물론 이 토함산도 100% 그렇다고 할 것이다.

문제는~~당시 중앙정보부에서 밝혀 낸 김대중의 사주에 의한 광주폭동
에 대한 수많은 자료가 김대중 시대에 모두 없앴으니 영원히 사라졌다"는
것이다.

내 친한 벗이 중정의 간부급으로 김대중 시절에 쫓겨 났고,그 사실을 인정
하였다.

광주 5,18은 김대중이 선동하여 발생하였고,

북한은 특수부대를 보내여 측면 지원하였다는 가설이 성립된다.

지만원 박사님은 수십년을 바쳐 5,18 진실을 위해 악전고투하였다.

우리 국민들중에도 5,18에 대한 진실 자료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이를 하나 하나 지박사님에게 제공하고,만천하에 공개하여야 대한민국의

역사가 바로 설 것이다.

아울러 우리의 후손들이 안녕하게 살아 갈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긴 장문의 글로 시야을 피로케 하여 대단히 죄송하다 말씀드린다.

*오래된 기억이라 사실과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음을 양지 바란다.

댓글목록

포병님의 댓글

포병 작성일

시야가 피로한 게 아니라 그 당시  광주 폭도들에 의해 피로 물들여 졌던 대한민국을 생각하니
다시금 모골이 송연하고 눈알이 말똥말똥해지며
반드시 빨갱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 해야 겠다는
새로운 각오가 다져 집니다.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포병 출신인가 봅니다.포병님~방문 댓글 고맙습니다.자주 뵈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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