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자격없는 인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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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2-09-29 09:50 조회4,03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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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회 분위기가 탈이념이다. 케케묵은 이념논쟁은 그만하고 서민경제 살리기와 민족화합을 우선하자는 것이다. 아마 이 말도 북한에서 전방위로 지령을 내린 듯하다. 냄새가 난다. 그래서 불행히도 작금의 자유민주주의 남녘은 좌익이 창궐하여 곳곳에서 기득권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영웅의 딸답지 않은 박근혜는 아버지정권시절 사건을 무조건적 사과를 함으로해서 중도도 껴안고 젊은층도 껴안고 좌익도 껴안아서 일단 표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다. 어쩌면 정치꾼다운 생각이다. 정치를 할려면 그 정도 진퇴는 할 수 있는 용단과 두뇌회전은 되어야하니까.
하지만 꿈깨라!! 박근혜가 진정성 정도가 아닌 오열을 한다하더라도 모든 정적들은 박근혜가 숨통이 끊어질 때까지 민주를 역행한 독재자 박정희의 딸로 몰아세울 것이며 새누리당 역시 이땅에서 소멸되기 전까지 사실의 진위 여부에는 상관없이 친일파후손당이라고 끝없이 매도 당할 것이다.
“경제민주화로 재벌의 수익을 분배하여 국민의 소득수준을 높여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할 것이며 비정규직을 줄이고 소외된 계층이나 빈부의 격차없이 골고루 복지가 이루어지는 사회, 참 민주주의가 실현되는 이상국가를 만들겠습니다”
“이념을 배제하고 모든 계층과 어우러질 수 있는 정책을 펼칠 것이며 상식이 비상식을 이기는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어 소통과 화합의 민주정치를 구현하겠습니다”
나는 적어도 이런 유치한 슬로건을 내세우지 않는 대통령후보를 보고싶다. 진정으로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모든 계층을 아우를 수 있는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겠다면 일단 역사에서 경건히 배울 줄 알고 옥석을 구분할 줄 알며 참모를 기용함에 있어 쓰레기통에서 진주를 찾아 낼 줄 아는 냉철한 분별력이 있어야만한다. 그러나 단 한놈도 그런놈이 없다.
한놈은 대한민국의 역사는 부정하고 국가의 정체성은 북조선에 있다하며 참배는 국가에 반란하고 폭동하고 배신한놈들에게만 가서 진지하게 머리를 조아리는 당당한 반역자다.
또 한놈은 상상조차 벅찬 경제의 대국이란 기적을 일으킨 민족의 자랑이요 구국의 영웅인 자랑스런 아버지의 업적과 행보를 국가 수반의 꿈과 맞 바꾸었다.
또 다른놈은 보수를 벌레라고 하는 놈이다. 나라를 지키겠다는 일념을 가진 인생 선배인 우익애국자들이 지놈 눈에는 지율이 단식으로 지키는 천성산 도룡뇽 먹잇감 정도로만 보이는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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