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탱크 장성민의 결례되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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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9-26 19:53 조회5,677회 댓글1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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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석상에서 사회자가 토론의 성격을 벗어나
토론자에게 대선 후보 누구를
지지하느냐는 식의 질문은 결례 이 전에
비밀투표의 원칙에 어긋나는... 그와 유사한
행위가 아닐까 합니다.
토론은 토론행위로 끝나야 하는 게 아니었을까요?
설사 토론자가 마음속으로 박근혜를
염두에 두고 있다 할지라도
술자리가 아닌 공개된 방송 석상에서
사회자가 당신은 누구를 지지하느냐고
꼬집어 물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는 거꾸로 질의자에게 당신은 누굴 지지하느냐고 물었을 때
나는 대선후보 문재인을 지지합니다라고 공개적으로
지지의사를 밝히는 경우와 같다고 보는 데..
토론을 지켜보는 국민들에게 이 얼마나
모양새가 어색해 보였겠습니까?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그건 제가 이자리에서 밝힐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쉽게 넘어갈 수도 있었습니다.
박사님께서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은,
박근혜가 좋아서 지지한다는 것이 아니라,
빨갱이들이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는 것만은 막아야 한다는 뜻이었을 겁니다.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맞습니다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경기님이 화날 만 합니다.
그런 답이 나올 줄은 장성민도 몰랐을 테니.
장성민이 제 잔머리로 지박사님을 재려한게 애초에 착각이고 실수이지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과거는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고 한 박근혜 당사자가 현실정치에 발을 딛고 있는 모순을 범하고 있기에 보수가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겁니다. 그 박근혜의 모순을 어떻게 보시나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뭔 경기병님이 아무 상관도 없는 그런 질문을...
귀하가 언제 박근혜 지지를 하기라도 했습니가?
그건 박근혜 지지했다 실망한 사람들이나 하는 질문을 왜 뜬금없이 경기병님이....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답변도 못하면서 무슨 박빠라고 그러시는지.... 누구하나 답변하는 사람이 없는 데 댁도 역시나군요... 지역 연고자가 아니면 도저히 앞 뒤가 맞지 않는 박근혜의 팬이 될 수 없지요...
현산님의 댓글
현산 작성일
내가 그래도 경기병님 체면을 막 뭉개기는 뭐해서 대충 언질만 하고 지나치려 했는데 나에게 뭔 질문을 남겨놓고 평가까지 달았군요. 그럼 답변하지요.
"과거는 역사의 평가에 맡기자고 한 박근혜 당사자가 현실정치에 발을 딛고 있는 모순을 범하고 있기에 보수가 이렇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는 겁니다." 이런 문장은 우선 이치와 논리상 성립할 수 없는 주장입니다. 왜 그런지까지 설명하기는 귀찮으니 찬찬히 생각해 보시든가 다른 사람들과 의논해 보세요.
그 다음 그냥 귀하가 하고 싶어하는 주장의 핵심- 유신에 책임있는 박근혜는 정치에서 손 떼어야 한다- 만 떼어서보면, 귀하는 입에 달고 다니는 "보수우익"이란 용어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란 사실을 입증하는 겁니다.
물론 근래 논리 이치 불가의 이런 인물들이 많이 양산되어 있습니다. 이명박대통령시절이 만든 특이한 업적아닌가 합니다. 내 보기로 이들의 유일한 장점은 부끄럼을 전혀 모른다는 막무가내 아닌가 합니다. 그 진상을 여기서 시범적으로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분이 경기병님인 것 같고...
대한애국님의 댓글
대한애국 작성일
지만원 박사님이 박근혜 지지한다고 직접적으로 말한적도 없습니다.
좌익이 되면 안된다고 했지요.
끝날 시간에 시간 초박하다보니, 장성민이의 질문에 귀에나 들어왔겠습니까?
대통령 후보엔 우익 대표 이건개도 있는 마당에
동암님의 댓글
동암 작성일
이건개가 누군데요? 하는 사람들 무지 많을걸요..... 비닐하우스에 집어넣어서 온도 90도쯤 가열해서
뻥튀기로 급속으로 키우지 않고선 대선날까지 그 사람이 보수다라는 것을 인지할 사람은 100만명도 결코 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애국님의 댓글
대한애국 작성일
현재 트위터에서 어떤 분이
"박정희정신과 애국우익능멸하고, 우익분열 국민대통합 빙자 좌빨대통합 좌빨행보" 이 말이
제일 가슴와 와 닿습니다.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맞는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