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춘 전외무부대사에 실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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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초원 작성일12-09-25 23:57 조회4,268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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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우익논객 이장춘대사의 박근혜후보 과거사 기자회견평입니다.
“…朴근혜가 5년單任(단임) 권좌에 올라 ‘奇蹟(기적)의 過去事(과거사)’로 계속 물리고 물려 시달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大權을 포기하며 위대한 아버지時代를 욕보이지 않고 아버지時代를 지키는 쪽이 훨씬 바람직하다.
朴근혜의 9ㆍ24망발은 한국에서 말하는 소위 保守의 주춧돌을 뽑아 버린 것과 다르지 않다. 그 스스로의 根本과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正體를 부정한 朴근혜 후보는 자기가 설 땅을 흔들어 놓았다. 그런 후보를 왜 대통령으로 뽑아야하며 그런 者가 어떻게 대통령직을 수행할 것인가?”
평소 이장춘전외무부대사의 글을 즐겨읽고 많은 공감을 해왔던바 이번 박근혜후보의 과거사 회견내용에 대한 이대사의 트위터글을 접하고 실망이 큽니다. “대권을 포기하라” “9.24망발”등 극단적인 단어들을 사용한데 대한 실망입니다. 한마디로 이장춘대사는 성난보수인 것입니다.
본인이 들으면 쪽팔리는 소리이겠습니다만 성을 가라앉힌 후에 말씀을 하셨으면 좋지않았을까 하는 것입니다. 트위터는 글이라기 보다는 말에 가까운데 말입니다. 자기 분에 못이겨서 쓰는 과도한 말이나 글. 저는 이번에 그런 우파논객들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댓글목록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이장춘 대사의 말과 지만원 박사님의 말이 같고,,,
따라서 여기 시스템클럽 회원들의 의견도 지만원박사와 비슷한데,
이장춘이 이상하다 함은 대초원님의 의견은 여기 회원들의 일반적인 의견과 다르다는 말 같습니다...
duacl님의 댓글
duacl 작성일
대초원님의 실망에 공감합니다.
대초원님의 의견이 지박사님과 다르지 않음은
박근혜후보에 대한 염려와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이겠지요.
그러나 이장춘대사의 의견을 제대로 모르면서
이대사와 지박사님의 '말이 같다'고 단정하는 것은 멸공공수님의 섣부른 판단인 것 같군요.
멸공공수님의 댓글
멸공공수 작성일
이대사와 지박사님의 말이 뭐가 다른지 설명할수 있습니까?
저가 보긴 같은말 입니다,,
duacl님의 댓글
duacl 작성일
지박사님은 박근혜를 살려서 좌파정권 등장을 막자고 '자살해라' 극약처방을 하신 것으로 이해합니다.
그러나 이대사는 좌파정권 등장이 뻔한대도 박근혜 '죽어라' 주창하고 있습니다.
자유통일로님의 댓글
자유통일로 작성일둘의 차이는 별 차이없습니다 우익들이 분노하는것도 그저 뻘짓입니까 제눈이 이상한가요
자유인님의 댓글
자유인 작성일보수우파라면 박근혜에 실망한 건 당연한 일 아닙니까? 박근혜는 더이상 우파가 아닙니다. 정책적으로 봐도, 박근혜, 문재인, 안철수가 차이가 없는데, 박근혜가 물러간다고 뭐가 달라질지.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어서, 화해위다 뭐다 해서, 아버지 박정희에 침을 계속 뱉는다면, 그 꼴을 보수우파들이 어찌 감당할 것입니까? 그렇게 되면 좌익들의 역사 뒤집기는 박근혜로 인해 완성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박근혜보다 더한 간첩이 어디 있을까요? 이 모든게 대선에 이기기 위한 전략일 뿐이라고요? 그걸 어떻게 보장합니까? 그리고 박근혜가 뱉은 말이 있는데, 대통령이 되어서 손바닥 뒤집듯이 바꿀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