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알아야할 우리나라 언론의 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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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푸아 작성일12-09-24 16:52 조회3,522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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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의 가치에 대해 반성을 하면 표를 구하기 위한 고개숙임이 아닐까, 진정성이 있을까하고 의심의 논조를 설파하면서 표를 갉아먹을 것이고,
우익의 가치에 대해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하면 반성을 안하는 수구꼴통이라는 논조를 설파하면서
표를 갉아먹을려고 할 것이라 보여지는군요.
어차피 이래나 저래나 언론이 시키는대로 놀아나면 표를 갉아먹는 것은 똑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언론을 주도하는 세대는 조중동이든 방송이든 이미 40대라고 봐야할 것입니다.
40대는 소위 민주화의 경험을 직접적으로 목격한 젊은 세대들일 것입니다.
그러니까 언론이 이미 새눌당과 박근혜의 편이 아니라는 뜻이기도 되기도 할 것입니다.
우선 새누리당의 가치를 세우고 새누리당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리고 그리고 새누리당의
가치가 옳다고 설득하는 것이 더 중요한 듯 합니다.
이미 지난 과거사를 칭찬하든 비판하든 표를 갉아먹는 것은 이 핑계, 저핑계로 매 한가지라
여겨지는군요.
그러니까 애초에 박정희에 대한 평가를 후손에게 맡기자라고 넘기는 것이 더 좋았던 게
아니었을까 생각이 드는군요.
사실 8,90년대 운동권을 보면 광주민주화 운동과 직접적 관련된 JK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서울의 대학시절에 어찌 그리도 JK사람들이 많았던지...
이런 JK사람들의 인맥들이 다른 지역 인맥들과 연결된다고 보면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머지 학생들은 정치에 대해, 운동권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 언론의 40대들은 그런 운동권 부류의 사람들이거나 인맥관계에 있거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일 거라 생각이 드는군요.
언론의 그러한 속성을 보면서 해법을 찾아가는게 좋을 듯 같기도 하네요.
댓글목록
파푸아님의 댓글
파푸아 작성일
그 때 당시 대학교 마다 대학신문이 있었는데, 다 운동권이었죠.
이들이 아마도 우리나라 언론의 주축이 되어 있을 듯 합니다.
언론 보다는 비언론적인 SNS와 같은 그런 방법으로도 가능하다면,
그런 해법을 강구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