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스템클럽을 알게 된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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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2-09-24 22:32 조회10,906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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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스템클럽에 오기 전까지,
좌익의 역사를 진실된 역사라고 알고있었고, 그렇게 배웠습니다.
지금 제 나이는 40대 초반입니다. 아마도 제 나이대의 사람들은
거의 대부분 그렇게 알고 있을 겁니다. 고등학교에서 조금,
그리고 대학교에서 전부 그렇게 듣고 배운 것입니다.
아마도 90년대 초중반에 대학교에 다닌 사람들은 다들 동의할 겁니다.
(참고로 저는 군대에 먼저 갔다 온 후 뒤늦게 공부해서 대학엘 갔습니다.)
그 이후 2000년대까지 그리고, 지금까지도 교수들과 선배들은 그렇게 가르칩니다.
지금은 중학교에서도, 심지어 초등학교에서도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고 합니다.
광주 5.18에 대해서는 전두환을 악마처럼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이명박이 집권한 초기, 광우난동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당시 저는 인터넷 댓글에서 지만원 박사님에 대한 모욕적인 욕설들을 수도 없이 접했습니다.
수구꼴통 미친놈, 또라이, 가스통노친네 등등...어마어마한 욕설들이 가득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히려 지만원이라는 사람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시스템클럽을 찾았고, 박사님께서 쓴 글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박사님의 글을 읽은 후 그동안 제가 알고 있던 역사는 모두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좌익들이 만들어 놓은 허구의 역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와 같은 사람은 아마도 소수에 불과할 겁니다.
대다수는 시스템클럽에는 관심조차 없습니다.
대다수는 좌익의 역사를 여전히 진실된 역사라고 알고 있을 겁니다.
소위 386세대 이후로, 역사는 좌익의 역사로 바뀌었다고 봅니다.
386이라고 불리원던 사람들, 그들은 지금 40대 중후반, 또는 50대 초반이 되어 있습니다.
즉, 20대부터 50대 초반까지는 광주를 민주화운동으로 알고 있다는 뜻입니다.
누가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물론, 좌익들입니다.
좌익들은 1978년부터 해방전후사의인식이라는 책을 만들고,
정계는 물론, 초중고 선생과 대학교수등의 학계, 판검사등 사법계, 그리고 노동계 등
각종 조직에 침투하여 국민들을 세뇌시켰습니다.
그런데, 좌익들이 이런 공작을 할 동안, 우익 지식인들은 그동안 무엇을 했습니까?
물론, 지만원 박사님처럼 극소수의 우파 지식인들이 계십니다만,
제도권에 들어가지 못한 인터넷에서의 활동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이 없던 시절에는 그마저도 불가능했었구요...
저는 시스템클럽에 와서야 비로소 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2009년에 와서야 말입니다.
우익 교수라는 사람들, 우익 기자라는 사람들... 절대 진실을 말하지 않았습니다.
매일 구독한 것은 아닙니다만,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중앙일보를 20년 이상 봤습니다.
그러나 5.18이 북괴특수군이 개입한 폭동이었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좌익폭동이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던 상황에서 구국의 결단으로 5.16이 발생했다는 것도
신문이나 책에는 나와 있지 않았습니다.
20대~40대의 국민들의 머리 속에는 좌익의 역사가 고착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민생경제가 수년째 엉망인 상태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국민들은 삶에 지쳐있습니다.
진실된 역사따위(?)는 알고 싶어 하지도 않습니다.
상황이 이러할진데,
박근혜의 말 한마디에 국민들의 머리 속에 들어 있는 좌익의 역사가
우익의 역사로 바뀔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좌익은 수십년간 각계각층에서 집요하게 국민들을 세뇌시켰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단 몇 개월 안에 모든 역사를 되돌릴 수 있을까요?
역사를 제자리로 돌려 놓으려면 좌익들이 노력한 것 이상의 노력이 필요할 겁니다.
수많은 좌파 지식인들과도 싸워야 하고, 법조계도 정리해야 하고,
전교조도 없애야 하고, 언론도 바꿔야 합니다.
또한, 좌익의 역사가 되어 버린 판결에 대해서도 재심을 청구해야 합니다.
이런 정리작업이 없이, 좌익의 역사를 우익의 역사로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급하다고 해서 바늘 허리에 실을 매어 쓸 수는 없는 것입니다.
박근혜는 우익으로부터 비난받아 마땅한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지만원 박사님처럼 좌익과 온몸으로 싸워온 사람이 아니라면,
박근혜를 함부로 비난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제도권에 있는 소위 우파 지식인들이라는 사람들은 ...
댓글목록
핵폭탄님의 댓글
핵폭탄 작성일그러나 5.16과 유신은 백번양보래서 그렇다해도 김대중 박지원의 5억불송금 노무현과 야당의 반역을 지적했어야 했습니다 그것조차도 없으니 이제 보수의 핵심가치인 5.16과 유신이 재평가 이루어져야 국가정상화가 되는데 궂이 안해도되는 뻘짓을 저질러 딸로부터 비난받는 독재자 추앙하는 보수꼴통노친네들이라고 비난받아도 할말없어진겁니다 박그네는 60대이상 투표을 포기했고 우주님또래는 물론 30대도 돌아올기미가 안보이니 박그네의 몰락은 돌이킬수없게 된듯합니다
지만원님의 댓글
지만원 작성일우주님, 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박근혜는 우리와는 다릅니다. 박근혜가 제가 쓴 것과 같은 맥락에서 국민을 향해 역사의 진실을 설교했다면 거의 모든 국민들이 우주님처럼 깨어났을 것입니다. 그런데 반대로 박근혜는 반대로 했습니다, 박근혜의 9.24발언은 제2의 을사늑약입니다. 우익을 좌익에 바친 것입니다. 용서할 수 없습니다. 영혼이 이완용보다 더 더럽습니다.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댓글이 글이 삭제 되었네요
동암님의 댓글
동암 작성일
요즘 중.고등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면 20-30의 생각이 나타날겁니다. 그들은 우익의 역사를 모릅니다.
20-30도 불과 얼마전까지 중.고등학생이었습니다. 박근혜는 대통령 욕심도 있을겁니다. 아버지를 지키고 싶은 욕심도 있을겁니다. 그러나 아버지를 지켜서 대통령에 낙선한다면 그것만큼 불효도 없을 것입니다. 아마도 박근혜와 그녀의 장자방들이 몇날 몇일을 고심하여 발표했을 것입니다. 어느것이 득표에 유리한가를 따졌을겁니다. 전쟁은(선거는) 우선 이기고 봐야 하는 것이고 지고나면 아루런가치도 없게됩니다. 박근혜도 완전한 또라이는 아닐 것입니다. 벌써 정치한지 십여년이 지났고 온갖 부류의 사람들을 만나봤을테고 ~ 지만원 박사님의 말씀은 거의 진리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무지한 몽매한 백성들은 여기 이 시스템클럽의 존재조차 모르거나 알고 있는 젊은이들은 많은 사람들이 <지만원>하면 그냥 싫어합니다. 저 또한 단순히 그런 이유로 오랜지기와 절교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요즘 젊은이들(40대 후반까지도) 그렇습니다. 이렇듯 보수 극우파를 무조건 싫어하는 족속들에게 선거 운동하려면 감성을 자극하는 일뿐이라 생각합니다. 부동표가 꽤 많지 않겠습니까? ~~~~ 모두들 박근혜 찍지말고 기권합시다. 모두들 안철수 찍읍시다. 모두들 민주통합당 후보 문재인으로 단일화되면 모두 문재인에게 투표합시다. 박근혜는 이미 주사위를 던졌으므로 더 이상 박근혜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맙시다, 그녀도 괴로울 것입니다.
그녀도 여지껏 선거 운동하면서 많은 국민들을 만나보아서 서민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생각을 갖고 살아가는지 누구보다도 잘 알 것입니다. 이 부분은 지만원 박사님보다도 아마도 훨씬 상위에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그녀는 근대사 지식에 있어서는 전문적으로 연구하신 지만원 박사님보다는 훨씬 못할것입니다., 그러나 일반 서민들의 마음(극우파 제외)은 누구보다도 잘 알것입니다. 아마도 그것이 아버지를 버린 이유일지 모르겠습니다. 딸의 마음에서 영원히 욕먹고 있고 헐뜯기고 있는 아버지를 보호하고픈 마음이 우파의 기대와는 다르게 나타났을수도 있습니다. 극우 보수파가 10%라면 무지몽매한 일반 국민들은(유신지지했다는 92%중 많은 사람들은 현세에 없습니다.)7할내지 8할이되므로 음악도 세월이 지나면 쟝르가 바뀌듯(서태지 이후의 가요계와 이전의 가요계는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이젠 박근혜를 보수 우파에서 놓아들 주시는것이 좋을듯합니다. 박근혜 찍기 싫으면 안철수나 문재인에 투표하시면 됩니다. 우주님의 글에 많은 공감을 받습니다.
핵폭탄님의 댓글
핵폭탄 작성일며칠을 고민한 결과가 고작 수백만명이 분노하고 이탈하는 결과이며 좌익들이 진정성없다고 벌떼처럼 들고일어나는데 이던 머리빈 노처녀의 망국행각에 불과할뿐 아버지를 지켜내서 지는게 이기는거랍니다 박그네는 몰락의 구렁텅이에 빠지는 꼴만남았습니도 이미 전국민에 대통령병걸린 아버지도 부정하는 패륜노처녀로
enhm9163님의 댓글
enhm9163 작성일
빨갱이의 수법을 몰라서 하는 말입니다. 빨갱이는 처음은 우선 간단하게 약점을 물고 늘어져 하나가 해결되면 또 다른것을 물고 늘어지고 또 그것이 해결되면 또 다른것을 물고 늘어짐니다.
그들과 타협이라는 것은 멍청이거나 빨갱이나 하는 소리입니다.
무조건 정면대결 밖에 없읍니다. 노조들릉 보십시요.
설령 대통령이 못 되더라도 정정당당히 싸울수 있는 우익야당이 있어도 비굴한 이명박대통령같은 우익대통령 필요 없읍니다.
몇날 몇일 고민했을 것이라 했는데 몇날 몇일 고민해봐야 주위에 있는 인간들 보십시요. 몇사람을 제외하고
모두 민주당 민노당의 위장 간첩놈이 포진해 있지 않읍니까. 고민해봐야 꼼수 쓰고 근헤죽이는 고민 했을 것입니다.
새누리당에 대다수의 일이 터졌다 하면 위장 민주당 민노당 출신이 위장으로 들어와 사고 치지 않았읍니까.
주위에 포진해 있는 인물들만 봐도 근헤는 아님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