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선거 운동할때 자기는 자녀도 없고 홑몸인지라 재산을 물려 주어야 할
딸린 식구가 없으니 부정축재에는 관심도 없고 그럴필요가 없다며 정말 청렴결백한 지도자가 될꺼라고 항간에서 회자되었다.   정말 그점에 있어서는 본인도 충분히 공감이 간다.  하지만 국가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대통령의 직책은 부정축재를 안하겠다는 것만이 유일한 필요충분 조건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건 정말 가장 기본중의 기본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홑몸이신 박 대통령이 후사에 대한 두려움이 없기에 남북통일을 놓고 공명심에 빠져서 자기대에서 뭔가 큰 업적을 이루고자 너무 경솔하게 과욕을 부려서 우리민족사에 씻을 수 없는 천추에 한을 심을 수도 있다는 염려가 앞선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남북 통일이란 우리 민족끼리 아무리 용을 써도 되지 않는다.   DMZ 전체를 평화 공원을 만들어도 북괴와 우리의 단독적인 평화적 통일은 절대로  이루어 질수 가 없음을 깨닫는 지혜와 안목이 필요하다.  이런 지혜와 안목을 가지고 강대국들의 틈에 끼여서 내적으로는 경제적인 성장과 안정을 도모하고 대외적으로는 북괴악마정권의 자멸적 붕괴를 위해 주변 영향국들의 지원과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그런 유능함이 재물에 대한 청렴성보다 오히려 더 절실히 요구되는 우리나라  대통령의 덕목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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