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무차별 포격 도발이후 잠잠하던 서해상이 북한의 무슨 꼼수인지 모르지만 지난 12일 어선 7척이 서해 연평도 NLL을 넘어오고 이때에 북한군 해안포 포구문을 개방하는 도발적 행동을 자행했다.

북한군의 이러한 만행은 제 3의 무력도발 가능성을 암시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한편 한. 중. 일 3국은 그 어느 때보다도 영토 갈등문제로 국민감정이 폭발하고 중. 일 양국 국민들은 전쟁까지 불사하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 중. 일 양국의 영토 분쟁으로 비화, 충돌양상을 보면서 일본(독도)과 중국(이어도)이 무력 군사실력행사를 감행한다면 과연 그 이후 이들 나라에 대해 우리나라의 적절한 대응과 영토 방어가 가능한지 궁금해진다.

솔직히 일본이나 중국의 현존 해군력은 우리해군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막강한 게 사실, 따라서 우리 안보와 방위력의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바로 확고한 한미군사동맹 체제가 아닌가 생각된다.

2015년 12월이면 한미연합사와 현재의 전시 작전권 체제가 해체되게 되고, 특히 한반도 주변국 안보정세와 북한군의 대남호전성 불변 등 불확실한 안보환경의 여건을 생각할 때 한미연합사 존속 등 한미동맹 강화는 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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