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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의 대북 문제에 대한 생각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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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유통일 작성일12-09-19 21:38 조회3,589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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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안철수 원장의 기자회견을 보면서 느낀 소감을 몇 자 적어봅니다.

우선 안철수 후보는 대북 문제를 어떻게 보고 있느냐가 가장 궁금했는데,
아무도 이 질문을 하지 않더군요. 혹시 질문 내용을 미리 거르기라도 하는지요.
왜냐하면 우리 사회에 만연한 소위 우파니 좌파니 하는 분열의 근본은 바로 북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얘기들도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알맹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그저 그런 얘기를 하는 데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오늘에야 안철수라는 사람에 대한 분명한 나름대로의 평가를 할 수 있겠는데,
그의 정체는 고도의 사기꾼이거나 또는 스스로의 망상에 사로잡힌 저능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표정 관리를 노련하게 해야 하는데, 그 대표적 인물이 바로 김대중이지요.
그런데 그는 줄곧 상기된 표정으로 나름대로의 진실성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따라서 결론을 말씀 드린다면 그는 엄정한 현실을 도피하면서 스스로의 최면에서
갈피를 못 잡고 있는 단세포 저능아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제가 이런 얘기를 하면 혹시라도 그 같은 학벌을 가진 사람에게 저능아라니 무슨 소리인가 하고
의아해 하시는 분들이 계실지 모르겠으나, 제가 볼 때는 틀림없이 그렇다고 확신합니다.

우리 사회에 만연한 잘못 가운데 하나가 바로 소위 학벌에 대한 편견인데,
공부한 과정이나 배경은 보지 않고 오직 결과만을 보고 평가하는 단편적인 시각에 원인이 있습니다.

그전에 노무현이 대통령을 해보겠다고 온갖 주접을 다 떨 때도,
우리 국민의 대부분은 그가 고등학교만 나오고 사법고시에 붙었다는 사실에 높은 점수를 주더군요.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그런 단세포적인 공부를 하는 동안의 인간성 파괴는 어찌되는지요?
또 항간에 나도는 얘기 가운데 개천에서 용이 나야 하는데 요즘은 그런 사회가 아니라고 개탄합니다.
여러분 그런 게 가능한 사회가 과연 진정으로 정상적인 사회라고 보십니까?

따라서 본인은 소위 일류라는 학벌을 갖고 있는 바보나 저능아들을 많이 보곤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공통점은 사회에서 보는 시각 때문에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가 전혀 없다는 겁니다.
결과적으로 사회적으로나 그들로서나 모두에게 매우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안철수는 정치를 해 본 역사가 없습니다.
게다가 선거를 겨우 3개월을 남기고 출마선언을 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안철수의 대북관이 어떤 것인지 아는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다.
다만,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고 있는 것을 볼 때,
그리고, 박원순, 김제동, 김호기 등과 어울리는 것을 볼 때,
그의 대북관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겁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개천에서 용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런데 역사를 살펴보면 개천에서 나온 용이 세상에 혜택을 준 경우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희귀한 상황... 개천에서 용이 나온 것에 열광할 뿐,
그 결과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개천의 용은 기층 바닥인생에 희망을 주었을 뿐,
세상을 발전시키는데는 기여한 내용을 없음을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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