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발언을 해부한다.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안철수의 발언을 해부한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2-09-19 00:08 조회4,148회 댓글0건

본문

  
  안철수가 드디어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다고 한다.

  그는 天性이 書生이지 정치와는 格이 맞지 않는다.
  어쩌다 TV 연예프로에 출연하여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자
  그것이 정치적 지지율인 줄로 착각하여 정치판 즉 흙탕물에
  발을 담그기로 결정을 한다.

  참으로 안타깝다.
  유능한 과학자이자 기업인, 대학교수가 망가지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머리 좋고 예의 바르며 겸손한 성격의 소유자가 맞다.
  그러나 정치를 결심하고 그는 이곳 저곳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있다.
  즉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애써 부인하고 있다.

  한가지 예를 들면,
  대한민국 남자가 술을 먹는 것이
  부도덕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인가?
  단란주점이나 룸싸롱 간 일이 인격에 큰 흠이 되는 것인가.
  권장할 일은 아니나 지나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무도 그를 聖者나 天使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는 어떤 결벽증으로 그것을 부인함으로써
  거짓말쟁이가 되었다.
  事案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거짓말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의 發言을 살펴보기로 한다.

 1.-단란한 것이 무엇이죠?-
     단란히 먹는 술집을 줄이면 단란주점이다.
     이 똑똑한 바보야!

 2.-룸싸롱은 갔으나 술은 먹지 않았다.-
     가게는 지켰으나 생선은 먹지 않았다. ( 안쾡이)

 3.-가족에게 알리지도 않고 입영열차를 탔다.-
     가족에게 알렸는지 기억에 없고
     입영열차를 탄 것도 생각이 안난다.
     나중에 훈련을 받다보니 이곳이 군대라는 것을 알았다.

 4.-대통령 출마여부는 나도 모른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은 교만이고
     아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좋게 말하면 겸손이고
     나쁘게 말하면 위선이다.

 5.-대통령이 되는 게 목적이 아니다.-
     다만 청와대에 들어가고 싶을뿐이다.

 6.-나는 호출당한 케이스이다.-
     국민들이 등 떠밀어 대통령을 하라고 한다.
     그러므로 나중에 잘못되어도 그 책임은 국민에게 있다. 

 7.-배워서 남 주려고 공부했다.-
     벌어서 남 주려고 돈을 벌었다.
     그래서 주식 전부를 직원에게 주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3%였다.
     계산착오였다.

 8.-딱지로 아파트를 마련했다.-
     워낙 돈이 없어서.

 9.-전세를 오래 살아서 집 없는 설움을 잘 안다.-
     전세인 줄 알고 오래 살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어머니가 사 준 집이었다.

10.-목동 30대 음대녀-
     한글로 써서 오해가 발생했다.
     牧童 30代 飮大旅가 맞다.
     즉 술취한 나그네 30대 목동이라는 뜻이다.

11.-대기업은 반 죽여야 한다.-
     그래서 나는 대기업을 포기하고 벤처기업을 했다.

12.-나는 의학공부를 하면서 백신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벤처기업을 운영했으며 미국유학을 갔고
     무릅팍도사, 청춘콘써트, 힐링캠프 등에 출연하여
     연예인도 겸업했으며 마침내 아내와 함께 서울대 교수가 되었다.
     책 한권으로 세계적 碩學이 되었다.
     나의 꿈은 대통령을 넘어 노벨상을 타는 것이다.

13.-나의 장인도 농민이다.-
     텃밭 한평도 농사이므로 농민이 맞다. 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68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4847 . 댓글(2) 도도 2012-09-19 3894 11
4846 개 같이 벌어서 정승처럼 쓰기를 댓글(2) 일조풍월 2012-09-19 3961 5
4845 한일 갈등, 누가 더 손해일까? 댓글(2) 김피터 2012-09-19 5958 12
4844 ★40대 이하 유권자 분표율/ 대선 전략은 이것으로 댓글(2) 코스모 2012-09-19 4516 4
4843 박근혜 대안 댓글(5) 경기병 2012-09-19 6521 14
4842 박근혜가 지니고 있는 고질병 댓글(1) 경기병 2012-09-19 4231 17
4841 치사하게 이기는 길, 더럽게 지는 길 댓글(7) 코스모 2012-09-19 4219 4
4840 보수우익때문에 지지율 떨어지는 게 아니라 돈뇌물 때문.… 댓글(4) 경기병 2012-09-19 3775 13
4839 도끼 /33/ 문재인, 박정희, 칫솔질 댓글(2) 전태수 2012-09-19 4153 6
4838 박근혜의 고민 댓글(3) 코스모 2012-09-19 3418 9
4837 여장부 박근혜와 졸장부 문재인의 단순비교! 김종오 2012-09-19 5666 21
4836 과거사 좋아하는 문재인 이 과거사도 처벌하자 蟄居博士 2012-09-19 4770 13
4835 박근혜후보에게:미국 공화당이 민주당정책을 따른 적이 있… 댓글(1) 푸른호수 2012-09-19 3884 8
4834 박정희의 남북 체제경쟁 선언과 박근혜... 댓글(2) 경기병 2012-09-19 4066 11
4833 박근혜, 정말 정신차려야~~ 댓글(3) 일지 2012-09-19 3961 11
4832 사채부터 정리 하라[32] 댓글(1) 안케 2012-09-19 14551 4
4831 리얼미터 여론조사는 믿을 게 못됩니다. 댓글(2) 우주 2012-09-19 13080 32
4830 퀴즈) 한국좌파의 정체가 무엇인지 다음 보기에서 고르시… 댓글(1) 용봉탕 2012-09-19 4998 3
열람중 안철수의 발언을 해부한다. 최성령 2012-09-19 4149 14
4828 좌파에 정면승부 못하면 대한민국이 죽는다 댓글(1) 만토스 2012-09-18 6391 17
4827 이게웬일? 문재인에게 추월당하다니? 댓글(6) 코스모 2012-09-18 4149 3
4826 국회의원은 하루해도 죽을때까지 월120만원 타이쇼 2012-09-18 4110 6
4825 (박근혜 47.4%) vs (안철수 44.2%) 제갈공명 2012-09-18 4122 5
4824 종북세력이 사형을 반대하는 이유 댓글(3) 마르스 2012-09-18 5185 28
4823 오원춘 인육사건에 대한 또다른 시각 댓글(3) 신생 2012-09-18 5075 26
4822 짜고치는 고스돕 그만 하시지,,,이 얼간이들아!!!!!… proview 2012-09-18 3956 6
4821 문재인 김정일 조의 표할때는 언제고... 댓글(1) 코스모 2012-09-18 4280 15
4820 기생충같은 이인제는 제발 좀 자중해라. 댓글(5) 우주 2012-09-18 12073 18
4819 김대중은 돈이라면 환장했다 댓글(1) 蟄居博士 2012-09-18 4769 36
4818 경제 민주화가 아니라 무한경쟁의 활성화가 경제정책의 길 댓글(2) 읍참마속 2012-09-18 3546 1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