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의 발언을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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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성령 작성일12-09-19 00:08 조회4,1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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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가 드디어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다고 한다.
그는 天性이 書生이지 정치와는 格이 맞지 않는다.
어쩌다 TV 연예프로에 출연하여 젊은이들에게 인기를 얻자
그것이 정치적 지지율인 줄로 착각하여 정치판 즉 흙탕물에
발을 담그기로 결정을 한다.
참으로 안타깝다.
유능한 과학자이자 기업인, 대학교수가 망가지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머리 좋고 예의 바르며 겸손한 성격의 소유자가 맞다.
그러나 정치를 결심하고 그는 이곳 저곳에서 실수를 연발하고 있다.
즉 그냥 인정하고 넘어가면 될 일을 애써 부인하고 있다.
한가지 예를 들면,
대한민국 남자가 술을 먹는 것이
부도덕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인가?
단란주점이나 룸싸롱 간 일이 인격에 큰 흠이 되는 것인가.
권장할 일은 아니나 지나치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아무도 그를 聖者나 天使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는 어떤 결벽증으로 그것을 부인함으로써
거짓말쟁이가 되었다.
事案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거짓말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의 發言을 살펴보기로 한다.
1.-단란한 것이 무엇이죠?-
단란히 먹는 술집을 줄이면 단란주점이다.
이 똑똑한 바보야!
2.-룸싸롱은 갔으나 술은 먹지 않았다.-
가게는 지켰으나 생선은 먹지 않았다. ( 안쾡이)
3.-가족에게 알리지도 않고 입영열차를 탔다.-
가족에게 알렸는지 기억에 없고
입영열차를 탄 것도 생각이 안난다.
나중에 훈련을 받다보니 이곳이 군대라는 것을 알았다.
4.-대통령 출마여부는 나도 모른다.-
모르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은 교만이고
아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은 좋게 말하면 겸손이고
나쁘게 말하면 위선이다.
5.-대통령이 되는 게 목적이 아니다.-
다만 청와대에 들어가고 싶을뿐이다.
6.-나는 호출당한 케이스이다.-
국민들이 등 떠밀어 대통령을 하라고 한다.
그러므로 나중에 잘못되어도 그 책임은 국민에게 있다.
7.-배워서 남 주려고 공부했다.-
벌어서 남 주려고 돈을 벌었다.
그래서 주식 전부를 직원에게 주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3%였다.
계산착오였다.
8.-딱지로 아파트를 마련했다.-
워낙 돈이 없어서.
9.-전세를 오래 살아서 집 없는 설움을 잘 안다.-
전세인 줄 알고 오래 살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어머니가 사 준 집이었다.
10.-목동 30대 음대녀-
한글로 써서 오해가 발생했다.
牧童 30代 飮大旅가 맞다.
즉 술취한 나그네 30대 목동이라는 뜻이다.
11.-대기업은 반 죽여야 한다.-
그래서 나는 대기업을 포기하고 벤처기업을 했다.
12.-나는 의학공부를 하면서 백신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벤처기업을 운영했으며 미국유학을 갔고
무릅팍도사, 청춘콘써트, 힐링캠프 등에 출연하여
연예인도 겸업했으며 마침내 아내와 함께 서울대 교수가 되었다.
책 한권으로 세계적 碩學이 되었다.
나의 꿈은 대통령을 넘어 노벨상을 타는 것이다.
13.-나의 장인도 농민이다.-
텃밭 한평도 농사이므로 농민이 맞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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