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선전하는 어리석은 기자들 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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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사님 작성일12-09-14 16:14 조회3,92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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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로 기자란 신념보다도 사실을 더 중시해야 할 직업이다. 반미를 신념화한 기자라도 미국산 쇠고기는 안전하다는 것이 사실로 드러나면 그렇게 기사를 작성해야 하고, 종북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해도 천안함 사건이 북한 소행으로 드러났다면 북한 소행이라 기사를 작성해야 함이 옳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광우병 선동, 천안함 북한 소행 부정, 또 김현희 가짜몰이 등 지금껏 발생한 굵직한 사건들에는 제대로 된 사실을 가지고 기사를 쓴 사람이 적은 것 같다.
물론 이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에는 종북 좌파 성향의 정치인, 일부 세력들이 선동을 이끌었던 것도 컸지만 이 사건들이 더 부각이 되었던 것은 선동을 친절하게 소개해주는 들러리 기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선동은 정치인이나 혁명가가 하는 일이지 기자가 할 일은 아니다. 따라서 일부 기자들이 선동을 위하여 직업적 특권을 이용하는 일이 없이 의혹과 진실을 구분해 주는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라는 바이다.
댓글목록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지당 하신 말씀.
기자는 사실 만 전달 해 주는 훈련을 철저히 받아야합니다.
불 난 기사를 써도 기자에 따라 내용이 달라 진다고 합니다. 쓰는 이의 의견이 들어간다는 얘기이지요.
TV 뉴스를 보면, 끝에 멘트를 한마디 씩 하는데 즉,
" ...하다는 지적입니다."
이런 말을 하는 것은 반칙 인 것입니다.
누가 지적을 했다는 말 인 것이야 ?
사실만 말하고 지적, 판단은 보는이가 하도록 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