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 혁명조직= 무장혁명 인민기구

RO는 Revolutionary Organization (of people)의 약자이고, 뜻은 혁명조직 또는 무장혁명인민기구 라는 뜻이다. 즉 지하혁명조직으로 남한을 북한식 사회주의로 적화통일하기 위하여 북괴가 한국을 침범해 올 때 그 지원수단과 행동방법까지 북한을 돕도록 하는 조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어제 벌어진 재판에서 내란음모는 증거부족이고 내란선동은 죄가 된다는 앞뒤가 엇갈리는 판결을 했다. 내란음모의 의지가 없는 놈이 내란선동부터 한다는 것은 말도 아니다. 마치 나의 앞에 있는 사람이 나에게 아무 잘못이 없는데도 협박. 공갈을 하는 것과 같다. 즉 불특정 다수에게 갑자기 공격을 하는 정신이상자와 같은 자의 행동이다.

그런데 이석기 사건이 발생하고 나서 신문과 방송에서 계속적으로 RO라고만 말하기 때문에 한번 번역을 하여 이해를 하기 때문에 그 집단이 무슨 단체인지 알 수가 없고 마치 은어(隱語)처럼 국민들의 귓전에 애매하게 들리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RO라고 하면 있을 수 있는 단체인지 대한민국을 전복하려는 단체인지 알 수없는 이미지를 준다. 언론과 검찰에서 반복하여 RO라는 말만 반복한 것은 그것의 실체를 숨겨주기 위한 음모가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어제 열린 재판에서 내란음모 부분에서 고의영 판사가 이석기에게 무죄를 선고해도 소수의 애국자 그룹에서는 화가 나서 죽겠다고 아우성을 치는데, 여당에서는 하안거에 들어갔는 모양이다. 고의영의 판결이 잘못된 부분에 대하여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하는데도 희미하게 무슨 말인지 모를 정도로 한마디 했다. 새누리당이 우파 여당이라면 당대표나 수석대변인을 시켜 기자들을 모아놓고 분명하게 선언을 해야 한다. 또한 이후 대법원에서는 올바른 판결이 나올 때까지 투쟁할 것을 선언해야 한다. 좌파는 나라를 망치는 짓도 온갖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끈질기게 반복하는데, 우파 새누리당은 당연히 해야 하고 바로잡지 않으면 나라가 망하는데도 구경만 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좌파인가?

또한 대법원장도 휘하에서 잘못된 재판을 하면 최고 책임자로서 지도를 해야 한다. 대법원장이 재판이 어떻게 되든지 알바 아니라면 대법원장 자리를 없애야 한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지금 살아있는지 모를 정도로 조용하다. 박근혜 실종이 아니라 양승태 실종이 더 우려된다. 대법원장이라면 청백리여야 하고, 위기에 처하면 국가를 위하여 목숨을 바쳐야 하고, 비록 정치적인 문제라도 국가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하여 모든 것을 걸고 분명하게 말해야 한다. 이번에 이석기 재판을 맡은 고의영 판사가 무슨 생각을 하는 자인지 모르겠으나 그는 대한민국 재판 역사상 엄청난 오점을 찍은 것이다.

남한이 적화되면 대법원장도 없고, 판사도 없고 재판도 없다. 방송국도 신문사도 없고, 노조도 없고, 입만 가지고 이 방송국 저 방송국을 돌아다니면서 혹세무민하는 사기 정치평론가도 없다. 김일성 봉건군주국에서는 반역자나 민중을 해코지 하는 못된 놈들이나 나쁜 놈들이 한번 걸리면 박격포나 총살형을 받아 국물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같이 이렇게 살기 좋은 나라를 북괴에 헌납하려는 자들을 물구나무를 서서 생각해도 나는 이해를 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