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 닷컴 대표님
기억이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 대표님 글 중에
-‘박정희‘를 안 좋게 보았으나, 박정희에 관해 연구를 하다가 ’박정희‘를 존경(?)하게 됐다
는 글을 본,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즉, 어떤 사람이나 事案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연구하기 전에는 피상적인, 겉으로 보이는
부분만으로 평가했으나 직접 연구하고 몸으로 체험을 하다 보니 “아, 그게 아니구나!”하는
걸 느끼고 체득했기 때문이겠지요?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 傳記’를 집필하게 된 것이고요.

조갑제 닷컴 대표님.
‘5.18 광주사태’에 관해 다시 한 번 직접 몸으로 眞實을 糾明하실 생각은 없으십니까?
‘5.18 광주사태’는 過去이면서도 現在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고요. 또 앞으로 대한민국의
未來를 위해서도 반드시 眞實이 정확하게 糾明되어져야 할 事案이 아닐까요?

시스템클럽 지만원 박사는 “5.18이 북한 특수공작원의 浸透에 의한 工作으로 빚어진暴動事態다“라는
주장으로 5.18 단체로부터 告訴를 당하고 광주 소재 국가기관으로부터 엄청난 수모와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만원 박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10년에 걸친 법정투쟁을 거쳐 대한민국
법원 2심에서 無罪宣告를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법원이 이 민감한 事案에 대해 지만원 박사에게 왜 無罪宣告를 내렸을까요?
‘5.18 광주사태 북한 개입설’을 부정하시는 조갑제 대표께서도 初心의 기자신분으로 돌아가서
다시 연구하고 조사해 보지 않으시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