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북을 대하는 의식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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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2-08-20 14:55 조회3,7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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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가정보원에 접수된 국가안보 위해 사범 신고가 2만9600여 건을 기록, 사상 최다 기록을 세우며 2000년대 들어 상대적으로 느슨해졌던 안보의식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급격히 변화를 보이는 것은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과 연평도 포격도발 사건이 큰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실제로도 두 사건이 발생한 2010년 전에는 한 해 900여 건 정도로 1000건을 넘어가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이후부터 급격히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이번에 주목할 만한 것은 젊은 세대들의 신고가 늘어난 것이라고 한다.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20-30대 젊은 세대들이 북한체제 찬양글 혹은 종북 사이트를 적극 신고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젊은 세대들 사이에선 간첩이 어디 있냐, 북한은 위협이 되지 않는다. 국가보안법도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그러나 북한의 각종 도발과 북한의 꼭두각시 노릇으로 사회 분위기를 흐리는 종북세력들이 활동 모습을 직접 보고 느끼며 젊은 층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아무쪼록 계속해서 국민 모두의 안보의식 고취로 우리 사회에서 종북세력의 뿌리를 뽑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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