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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독도 방문 즈음하여 박사님과 회원분들께 드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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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필승사 작성일12-08-17 15:09 조회4,226회 댓글4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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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서 독도를 방문하신 후, 한일간에 또 다시 독도 논쟁이 불꽃을 튀기고 있다. 외교적 발언을 넘어서서 감정싸움 양상까지 치달으로 있는 것을 볼 때 자칫하면 한일간에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갈 수 있다는 불안감이 든다.

지금 여기 박사님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시스템 클럽인들이 이명박의 독도 방문을 잘 했다 하시고 일본 이 놈들은 정신 좀 차려야 한다고 다들 성토하지만 지금은 냉정히 동북아 정세를 살펴 봐야 할 때라는 것을 강조하여 말씀드린다.

물론 일본 저 놈들이 축구 진 이후로 제정신이 아닌 것은 자명하다. 상대방 원수의 행동에 폭거, 愚 라는 극악한 단어를 나열하며 원색적 비판하는 것은 분명 무례한 행동이며 한일관계를 망치는 행동이다.

그렇다하고 하여 우리도 일본과 똑같은 잘못을 범해서는 안된다.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대응하고 있다하여 우리도 같은 실수를 범한다면 국제사회가 한국을 어떻게 보겠는가. 그런 관점에서 대통령의 "일왕은 올려면 진실한 사죄를 하라."는 발언은 크게 잘못된 발언이며 가뜩이나 악화된 한일 관계를 수렁 속으로 빠뜨리는 행위이다. 일왕이 일본에서 어떤 상징적 의미를 지니는 지 잘 아는 입장에서, 일본이 일왕의 한국 방문을 추진하지도 않은 시점에 일왕을 걸고 넘어지는 것은 국익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현 정부가 일본과 우호관계를 유지할 의지가 있는지 의구심을 품게 하는 행동이다.

지금 한일간의 독도논쟁이 격화되고 양국간 사이가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것을 가장 반기며 뒤로 음흉한 미소를 띄고 있을 세력들을 염두에 둬야 한다. 그 세력은 바로 중국이다. 중국 또한 일본과 센ㅋ쿠 열도에서 영토분쟁을 겪고 있다. 중국은 현재의 한중일 영토 분쟁에서 어떻게든 한국을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일본에 대해서 한국과 연합 전선을 펼침으로써 영토분쟁에서 유리한 입장을 선점 할 수 있고 나아가 한미일 안보 협력도 무너뜨릴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할 것이다. 

현재 동북아 정세에서 중국의 위치가 얼마나 위태로운가. 한국은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한층 더 미국과 정치.경제분야에서 가까워 졌고 미일간은 오래된 동맹국이며 이제 한국.미국.일본이 공동 안보 체제를 서서히 공고화 하는 것을 중국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다. 한마디로 동북아에서 고립되는 형세로 몰리고 있었던 것이다. 

중국은 이러한 고립을 이번 영토분쟁을 통해 탈피하려고 하는 것이다. 바로 한일간의 감정싸움을 방조 내지는 부추겨 한국을 자기 품으로 끌어들이려는 것이다. 격화된 감정싸움을 지속할 수록 한일간의 안보,경제 협력은 멀어질 것이며 더불어 한.미.일 협력 체제도 불가능하다.

이는 무엇을 말하는가. 바로 한국이 장차 풍전등화의 위기에 빠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한민국을 집어삼키기 우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저 빨갱이 놈들과 중국 되놈들이 바로 우리 옆에 있는데 우리의 좋은 우군이 될 수 있는 일본을 스스로 내쫓고 있는 형국이 참으로 안타깝다. 

우리국민들도 이제 좀 냉정해 져야 할 것이다. 일본이 독도 야욕을 꺾지 않고 도발하는 것은 참으로 분하고 화가 치밀지만 마냥 일본에 대한 증오와 적개심을 쏟아내는 것은 옳지 않다. 어떤 心적 한계선을 유지  하면서 일본을 비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일본과 멀어지면 멀어질 수록 한국의 안보는 위태로워 지기 때문이다.

일본에 대한 무한 적개심을 드러낼 수록 중국과 북한의 전략에 우리가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 일본에 대해 비판적 지지를 해야지 증오에 빠져 돌이킬 수 없는 선을 넘지 않기를 바란다.

댓글목록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님의 삼국관계
정치적 지정학적 논리는 이미
전라교주  김대중에서  노무현시절까지 10년동안  집권 좌빠들이 짓거려 온 것-

국제정치에는
인간적인 윤리나 체면으로 해결 되는 없는 것-
반드시 짓고 넘어가야 할 산은 짓고 넘어 가야 하는 것 -

어차피 벌어진
일 잘했다 못햇다 탁상토론을 할 것이 아니라
이제는 행동으로
일본과 맞서야 할 시가로 봅니다-

일본에게는
강하게 나가면 그들은 상대에게  약하고 비굴하고 나옵니다

일본과의 관계는 이제 부터 시작입니다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앞으로 일본과 어떻게 우호 협력 관계를 설정할 것인가를 궁리해야 할 때라는 겁니다.

지금 당장 반일, 반일, 외치는 것 좋지요. 애국하고 있다는 벅찬 감정도 올라오고, 그 동안 일제에 당한 억울함과 분노도 떠올라 이번에는 저 놈들 혼내 줘야 겠다는 그야말로 애국적인 생각도 드실겁니다.

그래서 어떻하시게요? 또 일장기를 불태우고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며 외교관계는 내팽겨치고 대일 강경 발언으로 재미좀 보겠다는 대통령한테 박수치고 '아 그래 이명박이 잘한다~' 하시게요?

그게 지금 국익에 도움이 된다고 보시는 겁니까? 반일 반일 외치며 신나게 외치는 사이 원든 원치 않든 우리는 중국한테 빨려 들어가는 겁니다. 그걸 아셔야지요. 나는 일본의 저 무례한 행동을 꾸짖었을 뿐인데하고 어,,어,, 하는 사이에 이미 우리 삶 깊숙히 중국이 들어와 지배할 거란 말입니다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댓글의 댓글 작성일

국제관계에서
영토문제는 결코 양보 할 수 없는 국방문제-
10년동안 \
좌빠집권 종북주의자들의 주장을 다시 여기에 올리시는 님의 마음
어떻게 해석할가요 ?

총알은 날라가고 있으니 영토문제 선전포고 상태  -
이명박정권 초기에는 이명박은 일본에서 태어났으니
일본넘이고 일본 쥐쒜기라고 말끝마다 탯글 도배하더니
이제는 반일 감정 부추기지말라고 발광하는 좌빠 종북세력들 -

이제는 어림도 없다는 걸
주장 주장 주장 합니다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일본과의 감정싸움은 국익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말입니다.

좌빨 종북세력은 반일 감정을 부추기지 반일을 자제하란 말 안합니다.

좌빨 종북세력은 중국에 대해서 우호적이지 본문 처럼 중국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좌빨 종북 세력들이 그 동안 중국에 문을 활짝 열고 반일을 부추겼기 때문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 위기에 처한 겁니다.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댓글의 댓글 작성일

국제정치 관계는
Hans Morgenthau 의 Politics Among Nations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
미국정부도 모든 대외정책을 결정 할 때
여기 이론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두고 작성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이 책은 국제관계문제에서는 기본택스트이고 고전입니다.
빨갱이들의 기본택스트가  칼맑스의 자본론이구요
 
고려대학교 (고)이호제님이 상기책을
번역한 "국제정치학"도 서점에서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이호제교수님의 제자입니다

더 이상 댓글 달지 않으렵니다
급한 일로 나가야 합니다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미국이 책 하나를 기본으로 외교정책 펴지 않는다는 것은 어린아이도 알 것입니다.

다시 말하는데 나는 지금 좌파들과 반대의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국제정치를 배우신 분이 감상적으로 외교 문제를 다루시니 참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외교는 어디까지 실리와 명분 이지 지난날의 분노를 다시 끄집어 내어 상대도 죽이고 자해하는 것이 국익에 무슨 도움이 되는 외교입니까.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작성일

제가 이 글을 쓴 이유는 지금 호랑이가 바로 우리 옆에서 바짝 사냥자세를 취하며 공격시기를 넘보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고양이와 다투고 있는 형국이라 정세를 바로보자는 차원에서 쓴 겁니다. 지금은 고양이던 삵쾡이던 함께 힘을 합쳐 호랑이를 물리쳐야 할 때지 둘이 다투고 있을 때가 아니란 말입니다. 고양이와의 싸움은 그 뒤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작성일

박사님, 정녕 일본과 건곤일척의 승부를 봐야 겠습니까? 그래서 한 쪽이 쓰러져야 이 상황이 끝난다고 보시는지요? 국내 정치 때문에 양 측 모두 강경발언이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실무 측에서는 냉정을 유지한 가운데 현실적 대화가 오고 갈 수는 없는 겁니까. 박사님께서는 지금의 반일 감정 과 반한 감정이 어떤 의도치 않은 재앙을 불러올지 아실 거라 믿습니다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필승사님 말씀 중에.... " 그래서 어떻하시게요? 또 일장기를 불태우고 일본 대사관 앞에서 시위를 하며 외교관계는 내팽겨치고 대일 강경 발언으로 재미좀 보겠다는 대통령한테 박수치고 '아 그래 이명박이 잘한다~' 하시게요? .."..... 이게 무쓴 말인가요..? 왜구놈들이 계속 독도를 건드리고 사리와 국제관례에 맞지도 않은 망동적 행위를 하고 있음에도 독도에 쐐기를 박을 대일발언에 이명박 대통령이 잘 못 했다는 뜻인가요..?  그런데 왜 중국을 들먹이신가요.. 소위 문민 4잡놈들의 조용한 외교가 오늘날 이런 작태를 불렀다고 보는데 그 주동이 김대중과 노무현의 10년 빨갱이 정권에서 독도를 공동어로구역으로 설정에 합의했던 관계로 왜구놈이 이런 빌미를 국제사회에 당당히 이용을 해 처먹고 있으며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찍소리 하지 말라는 뜻인가요..?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금 일본에 대해서 찍소리 해 본다,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에 대해서 차분하면서도 강경히 대응한다. 할말은 한다.... 이런 기조로 보이시나요?

전혀 아니죠. 지금 양 국 언론, 정부는 외교적 해결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적 대립의 격화로 인해 한 쪽이 끝장 나고 넉 다운 되어야 끝나는 싸움으로 몰고 가고 있는 현실을 지적 한 것입니다.

누가, 일본의 독도 침탈 행동에 비판하지 말라 했습니까? 이성적으로 하자는 것이지. 누가 찍소리 하지 말라 했습니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말라는 겁니다.

지금 님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민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일본의 행동에 합리적이면서도 실질적 이득을 챙기는 방향으로 외교정책을 펴기를 지금 국민들이 진정 바라고 있는 걸로 보이시나요? 아니죠. 이건 누가 봐도 너 이새끼 이번에 죽어봐라. 감히 또 독도 가지고 지랄을 해. 저 죽일 놈들!!! 하는 분위기지. 냉정히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십쇼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대일 강경 발언으로 재미좀 보겠다는 대통령한테 박수치고 '아 그래 이명박이 잘한다~' 하시게요? ....


.." 대일 강경발언으로 재미 좀 보겠다는 대통령..."..??? 이라고.    근간에 후레자식놈들 같은 빨갱이 정

당 의원놈들과 빨갱이 추종자 놈들 입에서 자주 내 뱃어지는 발언같은데.. .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자꾸 앞에서 한 말 또 하게 만드는게 나는 지금 분명히 좌빨 들과 반대되는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좌빨놈들은 반일을 부추기고 친중을 적극 추진 하고 저는 그 반대의 글을 쓴  것입니다.

그리고 그놈의 조용한 외교를 또 꺼내시니 한 말씀 드리면, 누가 눈치 살피며 할 말도 못하라 하는 게 아니라고 도대체 몇 번을 말씀 드립니까. 할 말은 당연히 해야지. 그 방법이 문제겠지요. 지금 독도 문제와 상관 없는 일왕 얘기를 꺼내고 하는 것은 감정만 상하게 할 뿐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왜 중국 얘기를 꺼내시냐는데... 참 이러니 맨날 박빠니 안빠니 하고 올림픽에나 만족하시니 국제관계가 어떤지 알 턱이 없지요.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해 봤자 늦을 뿐.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작성일

그리고 독도를 지키는 방법은 '현란한 말솜씨나 웅변' 에 있는 것이 아니라 실질적 '행동'에 있는 것입니다. 독도 방어 계획이나 접안 시설, 해군 경비 체계등을 내실있게 보완 해 나갈 때 실효 지배가 강화 되고 우리 땅이 지켜 지는 것이지 민족적 감정에 호소 하는 말 따위는 당장 인기를 끌 수는 있을 지언정 공허한 메아리가 될 뿐입니다.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필승사,

당신의 글은 지박사님을 은근히 협박조로 몰고가는데 언제까지 조용한 외교라는
전 근대적인 방법으로 일본을 건들지말자는 비급한 저자세로 일을 크게 벌리지말자의
당신의 저의가 의심스럽다.
 
이 왜놈들은 빨갱이를 능가한 더럽고 야비한 민족성을 가진 것들이며
독일 나지들을 능가한 잔인성과 폭력성을 가진것들이며 강국에대해서는 꼬리내리고
엎드려있다가 자기들보다 약하게보이는 한국에는 악마의 본성을 보이고 행동한다.

상상을 초월한 악랄한 방법으로 수십만명의 우리의 조상과 백성들을 유린하고 죽였다.
그 엄청난 쓰나미의 비극을 당하고도 정신못차리는 악인들 왜놈들아!

우리는 이 왜놈들의 미친 주장에 斷然히 맞서 싸워야한다!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협박의 기본은 그것이 통할 상대에게나 하는 것이다. 내 분명히 위에 댓글에서 얘기 했는데 조용한 외교 하자는 주장이 절대 아님을 몇 번 얘기해야 알아 듣겠는지. 그러니 일본 건들지 말자는 거냐는 당신 말은 내 주장이 아니라 당신이 그저 받아들이고 싶은 대로 내 글을 받아들인 결과.

그래 그런 빨갱이 보다 더럽고 야비한 민족성을 가졌으며 나치를 능가한 잔인성과 폭력성에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악마적 성격도 있으며 우리 조상들을 유린한 쓰나미 당하고도 정신 못차린 왜놈 쪽바리 새끼들과 정보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는 박사님의 동영상에는 당신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내용 중에....."왜놈 쪽바리 새끼들과 정보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는 박사님의 동영상에는 당신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라고 하시었는데... 김대중과 노무현과 친-종북 분자들은 왜 북괴와 친하면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고 막 퍼주어도 남는 장사라고 장담을 했었는지 설명 해 주시라..!!  그리고 도데체 당신이 말하고저 하는 바가 뭣인가요..? 일본은 조용히 놔둬야하는데 이명박 대통령이 건드려서 잘못했고 중공이 호시탐탐 노리고 있으니 그 쪽으로 시선을 돌려라 이거요..?  한국에서 조용한 외교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게 절대 아니라고 하시는데 그럼 뭐가 당신의 생각이요 이 글을 올린것이.. ??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생각을 글로 표현 했는데 뭐가 당신 생각이냐 묻는 것은 글을 안 읽었다는 것 밖에 안되네요.

그러니 내 답은 글을 읽으시란 것 밖에 없습니다
 
좌빨놈들이 북괴를 퍼줘야 한다고 떠든 걸 내가 왜 설명 합니까? 나는 지금 좌빨들과 반대로 반일감정을 절제해야 한다고  수차 얘기 했는데 이 또한 내 글을 안 읽었으니 나오는 반응입니다.

그리고 내 또 얘기하는데 저런 쪽바리 들과 정보보호협정은 왜 열렬히 찬성하셨는지 그걸 말씀해 달라는 겁니다. 독도 침략 야욕을 격렬히 항의하고 제국주의 부활을 경계 하시는 분들이 어찌 한일간 군사정보 협정에는 모두 yes 하시는 겁니까? 그것은 여러분들이 그토록 두려워 하시는 일본 제국주의, 영토확장 야욕을 적극 도와주는 행위 아닙니까? 누가 이 부분 대답 좀 해 주십쇼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박 “독도방문, 포퓰리즘 아니다” MB 감싸
[한겨레신문] 2012년 08월 17일(금) 오후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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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가| 이메일| 프린트  [한겨레]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는 외교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과 요구 등 대일 외교와 관련해 17일 “(외교)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저녁 에스비에스(SBS)의 새누리당 경선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포퓰리즘이라고 보느냐”는 임태희 후보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그는 이어 “역사적으로나 국제법상으로 엄연한 우리 영토이기 때문에 독도와 관련해서는 영토분쟁이라 이름을 붙일 수 없다고 본다”며 “이런 문제에 있어서는 야당도 초당적으로 협력해서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동아시아에 서로 협력을 해나가야 될 일들이 상당히 많은 중요한 시기에 영토분쟁 같은 것으로 협력을 잘 하기 어려운 상황으로 자꾸 가는 게 상당히 우려스럽다”며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일본이) 역사인식을 바로 갖도록 촉구를 하고, 그런 바른 역사 인식 속에서 결자해지의 차원으로 문제를 풀어가도록 하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의 이런 언급은 이 대통령의 최근 돌발적인 독도 방문으로 인한 한-일 간의 외교 갈등에 대해 여권 안에조차 비판적인 견해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다른 반응으로, 박 후보가 이 대통령 감싸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박 후보의 최측근인 최경환 대선캠프 총괄본부장은 16일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가 일종의 포퓰리즘을 하고 있다. 포퓰리즘의 대가는 다음 정부가 지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대일 강경태도를 강하게 비판했다.

박 후보는 또 박정희 대통령이 재임 때 독도 폭파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그런 부분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박 전 대통령은) 한-일 수교 할 적에 강력하게 독도를 지키기 위해 의지를 갖고 하신 건데 대화록의 어떤 한 구절을 가지고 독도를 폭파시키거나 버리려고 한 것같이 완전히 반대로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 공세이고 아주 정략적인 공세”라고 말했다.

조혜정 기자 zesty@hani.co.kr

산호초님의 댓글

산호초 작성일

필승사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지금은 냉정하게 판단하고 주시할때입니다. 일본매스컴도 냉정하게 바라보자 ,어떠한 태도가 나라에 실익이 되는가 20퍼센트도 안되는 국민들의 지지를 만회하기 위한 이명박정권말기에 다음정권에 많은 타격을 안겨주게 되었다고도 합니다. 이웃나라가 지금 엄청난 재난속에 복구에 온힘을 다쏟고 있는 마당에  이명박의 행동은 정말 잘한일인가고 의문이 갑니다. 불난집에 부채질 이지요. 타이밍도 안좋구요. 정부의 하는말과행동 너무 가볍습니다. 또라이들의 집단 그자체입니다.
박대통령이었다면 이런시기에 독도행을 행하였을까 고 생각해 봅니다.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일 정부, 과거사 외면하면 결국 일왕에 누 끼치는 것
[중앙일보] 입력 2012.08.17 03:00 / 수정 2012.08.17 03:00
독도 연구 55년 최고 권위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
MB 갔든 안 갔든 우리 영토
‘한·일관계 악화, 독도 왜 갔냐’ 우리가 문제 제기해선 안 돼
 
  최서면 원장은 “한·일 관계에서 영토는 영토, 친선은 친선이란 입장은 확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취임 초 갔더라면 더 의미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한·일 관계에서 영토는 영토, 친선은 친선이란 입장을 확고히 해야 한다. 영토와 친선 문제를 결부시키면 항상 불안해지고 동요되기 쉽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며 55년 간 독도를 연구해온 사학자 최서면(84) 국제한국연구원장은 한·일 갈등에 대응하는 방법을 이렇게 제시했다. 67주년 광복절인 15일 자택에서 본지와 인터뷰한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터져나온 일본의 반발과 관련 “대통령이 갔든 안 갔든 우리 영토는 우리 영토”라고 쐐기를 박았다.

 그는 “취임 초에 의지를 갖고 갔으면 더 의미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하면서도 “한·일 관계가 나빠질 수 있는데 왜 갔느냐고 우리가 문제를 제기하는 데는 반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1952년 이승만 당시 대통령이 평화선을 발표하면서 독도문제가 제기됐지만 우리 선조들은 그보다 일찍 미 군정 시절인 47년 학자들이 독도를 답사했을 정도로 우리 영토 의식이 강했다”고 말했다.

 반면 일본은 국제법적으로 독도 영유권을 주장할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일본은 1905년 국제법상 무주선점(無主先占) 원칙을 이용해 독도를 몰래 편입했지만 당시 국제사회에 제대로 알렸다고 입증할 아무런 증거가 없다. 우리는 구한말 황제 칙령으로 행정구역을 개편하면서 독도(당시엔 石島)를 울릉도에 편입한 분명한 기록이 있다.”

 최근 정치권에서 논란이 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도폭파 발언에 대해서도 본말이 전도됐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르면 한·일 국교정상화(65년)가 이뤄지기 몇 년 전에 박 대통령의 특명을 받은 김종필씨가 오노 반보쿠(大野伴睦) 자민당 부총재를 도쿄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오노 부총재가 “독도를 일본에 넘겨주면 경제지원을 하겠다”고 회유했다. 이에 김종필은 “독도를 내줄테니 대마도(쓰시마)를 달라”고 맞받아쳤다. 오노가 파안대소하자 김종필이 “독도는 한국인이 스스로 폭파할 지언정 일본에 넘길 수 없는 우리땅”이라고 역설했다고 최 원장은 증언했다. 박정희의 독도폭파 발언도 진짜 독도를 폭파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당시 이런 맥락에서 나왔다는 설명이다.
 
 
 최 원장은 미래 한·일 친선을 위한 복안도 제시했다. 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독일이 그랬던 것처럼 ‘진정한 속죄의 순간’을 가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40여 년 간 일본에서 살았지만 일본 친구에게서 광복절 축하를 못 받았다”며 “일본인들은 전쟁은 나빴다고 말은 해도 일본이 일으켜 잘못됐다는 말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인들이 유달리 사과에 인색한 배경에 대해 그는 “유럽에는 속죄 문화가 있지만 일본 신도(神道) 문화에는 그런 요소가 없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일본의 반성 단계를 가톨릭의 3단계 회개·용서 과정에 빗댔다.

 히로히토(裕仁) 일왕이 “36년 통치가 잘못됐다”며 1단계를 넘겼다면, 아키히토(明仁) 일왕은 “같은 일을 반복하면 안 된다”고 말해 2단계를 충족시켰다고 평가했다. 피해보상의 3단계는 일본 정부와 총리에게 책임이 있다고 최 원장은 지적했다. “일본 정부가 3단계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일왕에게 누를 끼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독도 문제로 한·일 관계가 극한으로 치달을 경우에 대해 최 원장은 “필요하면 우방국 내부 갈등 관리 차원에서 미국이 나서는 것도 방법”이라고 말했다.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2/08/17/8692545.html?cloc=olink|article|default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독도문제해법, 센카쿠 중일분쟁에 달렸다

센카쿠열도 분쟁, 일본은 저강도 대응 중국은 분쟁 지역화위한 강공
"한국의 독도문제, 느긋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면 돼 당당하게 응해야"

동성혜 기자 (2012.08.17 11:29:45)

◇ 광복절을 닷새 앞둔 10일 오후 전격적으로 독도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이 '한국령(韓國領)'이라고 새겨진 암반비석을 만져보고 있다. 현직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합뉴스


일본 정부가 중국과 영유권 갈등을 빚고 있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상륙한 홍콩 시민 활동가 14명을 체포하면서 중·일간 갈등이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으로 치닫고 있지만 이는 표면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실상 일본은 조용하게 처리하기 위한 저강도 대응을, 중국은 센카쿠열도를 분쟁 지역화하기 위한 소재로 삼기위해 ‘강공’을 펼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센카쿠뿐만 아니라 오키나와 본도를 포함한 류큐군도 140여개 섬을 모두 차지하고 싶은 중국의 열망과 이에 연동되는 한중일 지정학적 관계에 천착한 책 <중국의 습격>을 낸 강효백 경희대학교 국제법무대학원 교수의 주장이다.

강 교수는 16일 <데일리안>과 전화통화에서 “일본은 결국 시위대를 강제추방 형식으로 내보낼 것”이라며 “일본이 말하는 ‘법령에 따른 엄정한 대처’는 구속보다는 추방에 더 무게를 뒀다고 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요미우리신문 등 일본 언론이 일본 정부가 중국 정부의 반발을 우려해 홍콩 시위대를 재판에 넘기지 않고 곧바로 강제송환하는 방법을 검토중이라는 보도와도 맥이 같다.

또한 강 교수는 “만약 일본 정부가 시위대를 장기 구속한다면 중국에서는 다른 단계로 수위를 올려 일본을 압박할 것”이라며 “그렇게 되면 일본 입장에서 이득 볼 게 없다”고 말했다. 강 원장이 그같이 주장하는 것은 지난 2010년 센카쿠열도 해상에서 조업하던 중국 어선이 일본 해상보안청 소속 순시선을 들이받은 이유로 선장이 체포됐을 당시 중국이 첨단제품 원료로 쓰이는 희토류 수출 중단조치를 취한 것이 근거다.

특히 강 교수는 “이제 일본은 예전의 일본이 아니다. 다소 착각하고 있다”며 “영유권 갈등을 빚는 독도와 센카쿠열도를 묶어 한중간에 긴밀히 협력해 일본의 야욕을 강력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일본이 여전히 화려한 일제시대의 군국주의 부활을 꿈꾸고 있지만 일본의 대내외 상황이 녹록치 않다는 지적이다.

센카쿠열도, 도발은 일본이 먼저?

최근 센카쿠열도를 둘러싼 중·일 갈등의 시작은 지난 4월 16일 이시하라 신타로 도쿄도지사가 “모금 운동을 벌여 댜오위다오 제도를 사들이자”고 제안하면서 부터다. 센카쿠열도 영유권 분쟁을 2년 만에 다시 불붙였다. 

무인도인 센카쿠열도에 대해 일본이 ‘실효적 지배’를 하고 있던 상황에서 매입을 통해 더 강화하겠다는 복안인데 여기에 노다 요시히코 총리도 “일본 정부도 매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가세했다.

이에 중국은 지난 5월 후진타오 주석 중일 정상회담을 거부했고 7월 일본 정부는 센카쿠열도 국유화 방침을 밝히는 것으로 대응했다. 한발 더 나아가 일본은 지난 8월 자위대 센카쿠 출동 대처 방침을 추진했다.

결국 지난 15일 홍콩의 활동가들이 댜오위다오에 상륙, 중일간 감정의 골은 깊어질 대로 깊어진 셈이다.

물론 중국·홍콩 활동가의 센카쿠 상륙이 처음은 아니다. 1996년 10월 홍콩과 대만 활동가 그룹이 센카쿠에 상륙해 중국 국기를 게양했고, 2004년 3월 중국 활동가 7명이 센카쿠에 상륙했다가 체포된 바 있다.

대내외 ‘곤혹’ 일본, 우리 정부 독도 대응 당당하게

센카쿠열도는 물론이고 일본이 이처럼 영유권을 놓고 주변국과 외교적 갈등을 빚는 것에 대해 강 교수는 “한국의 독도 문제도 이참에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우선 일본의 현 상황이 대내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들었다. 외부적으로는 영유권을 놓고 한국과는 독도, 중국과는 센카쿠열도, 러시아와는 쿠릴열도(일본명 북방영토) 등 주변국과 분쟁을 벌이고 있다.

여기에 내부적으로는 노다 총리가 정치생명을 걸고 우여곡절 끝에 소비세 인상법안을 통과시켰으나 총리가 중의원 해산 및 조기 총선을 야당에 약속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어 정치적 격변기를 또 겪고 있다는 것.

이 때문에 강 교수는 “이명박 대통령이 헌정사상 처음으로 독도를 방문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라며 “사실 일본이 독도 문제를 놓고 국제사법재판소에 가네 마네 해도 이에 응소하지 않으면 된다. 겁먹을 필요 없다”고 주장했다. 일본의 대내외적 상황이 우리 독도 문제에 결코 불리하지만은 않다는 설명이다.

또한 강 교수는 “중국 역시 센카쿠열도에 대해 저리 강하게 대응하는 것은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에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 같다”며 “독도 문제를 놓고 일본이 스와프 재검토 운운하지만 결국 손해는 일본이 본다. 재정적자가 심각하고 불경기인 상황아닌가. 이러한 허점을 중국이 파악하고 있듯 우리도 느긋하고 의연하게 대처하면 된다”고 강조했다.[데일리안 = 동성혜 기자]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기사 도배 보다는 의견 피력 부탁드립니다. 지금 한일 할 것 없이 언론들 또한 제정신이 아닌데 그런 글들 가져와서 무얼 하시자는 겁니까.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댓글의 댓글 작성일

박근혜의 독도문제 생각을 알려드리고 싶었네요
그리고 이제는
북괴 뉴스도 아래와 같이 나왔으니 좀 봅시다:
저의 개인 생각은 이미 말씀드렸으니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아래

北도 독도지키기 "日 추태, 생떼부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2012년 08월 18일(토) 오후 0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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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북한도 독도 지키기에 나섰다. 북한 노동신문은 "일본이 독도문제와 관련한 추태는 실로 터무니없는 망동"이라고 18일 보도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이날 '독도가 누구 땅인데 생떼질인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일본반동들이 남조선 집권자의 독도 시찰을 계기로 날강도의 본색을 다시금 드러내고 있다"고 일본을 비난했다.

노동신문은 "그들은 앙앙불락(마음에 안차고 아속함)하면서 정부급 교류중단과 서울주재 자국대사소환, 야스구니 신사참배, 대북공조중단 등 일련의 강경카드들을 연이어 꺼내드는가 하면 국제사법재판소제소까지 운운하며 분주탕(소란)을 피우고있다"고 지적했다.

노동신문은 또 "이번 기회에 독도문제를 크게 부각시켜 국제분쟁화하는 동시에 독도강탈에 필수적인 실무적 조치들을 취하자는 것이 그들의 간특한 기도"라며 "일본이 도처에서 남의 영토를 제 것이라고 우겨대며 소란을 피우고있는 것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독도문제와 관련한 추태는 실로 터무니없는 망동"이라고 강조했다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금 박근혜 생각이 중요한게 아니구요. 그것은 박빠들한테나 가치가 있는 겁니다

북괴 뉴스는 그게 뉴스 가치가 있다고 지금 가지고 오는 겁니까

영토 야욕을 멈추지 않고 끊임없으 제국주의를 꿈꾸는 저 쪽발이 놈들과의 군사정보협정은 왜 열렬히 찬성했는지 그 이유나 좀 설명해 보십쇼. 아니 당신과 같은 분들은 일본의 군국주의를 누구보다 가장 염려하며 극도의 반일감정을 표출하시는 애국인사 분들일 터인데 어찌 일본의 신 팽창주의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정보협정, 그것도 안보, 군사분야 정보 교류를 적극 지지한 겁니까.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댓글의 댓글 작성일

김장훈도 이런 말을 했다니
그냥 참고 합시다 ㅎㅇㅎ
아래:

가수 김장훈이 독도 문제를 계기로 통일이 이뤄지길 기원했다.

김장훈은 18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울었어요ㅎ 영화 '코리아' 보다가ㅋ 거 참 혼자 보다가 혼자 우는 것처럼 뻘쭘한게 없어요. 진짜 통일이 되서 같이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문득 든 생각인데 독도 문제를 계기로 남북이 다시 화합의 장을 열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도 역사 …특히 독도에 대해서는 뜻을 같이 하니까'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이어 '일본이 난리를 쳐봐야 사실 다 '뻥카'인데…작전을 잘 짜면 의외로 우리가 국제사회에서도 얻을게 많을 듯 합니다. 늘 말하는게 일본은 잃을 게 없기에 마구 달려든다는데…일본 또한 이번 일로 잃을 것이 분명히 많을 것입니다. 두고봅시다. 또한 그렇게 만들어야 하구요'라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장훈은 수척해진 얼굴로 한 쪽 머리 위에 손을 올려놓고 있다. 독도횡단의 피로가 아직 다 가시지 않은 듯한 모습이다. 김장훈은 15일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일국, 록그룹 피아, 서경덕 교수, 한국체육대학 수영부 학생 40여명 등과 함께 약 220Km 달하는 거리를 49시간 동안 릴레이로 헤엄쳐 독도 입도에 성공했다. 이후 탈진과 공황장애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멋진 생각입니다' '독도 다녀오자마자 통일 영화를 보러 가다니…정말 공익 연예인인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호연 기자 bittersweet@joongang.co.kr
사진=김장훈 미투데이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지금 연예인의 발언 가지고 토론 하는 것은 전혀 생산적이지 않고요.

내가 물은 질문에 답을 좀 해 달란 말입니다.

지금 독도 문제가 한가로이 연예인의 발언이나 듣고 있을 사안이 전혀 아니라는 것은 잘 아실 것 아닙니까.

국익을 위해 어떤 입장을 취해야 하는 지 토론하는 자리에서 왜 자꾸 언론 기사나 참고하라고 하는 겁니까.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국가의 외교를 한낱 연예인들의 발언에 의거해 행한다면 그것도 국제 사회의 비웃음을 살 것이며

박근혜가 현재 유력 후보라고는 하나 그의 발언이 현 독도 문제에 큰 도움이 되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 다를 것이며

북괴의 신문을 가지고 독도 문제를 논하는 것은 그야말로 북괴의 선동에 놀아나는 어리석은 일일 뿐더러 오히려 북괴의 주장은 항상 의심해 보고 또 의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다시 한번 강조해 말하는데, 내가 물은 질문에 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비비빅님의 댓글

비비빅 작성일

저 역시 필승사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우리 영토를 가지고 감정이 전혀 없을 수는 없겠지만, 감정적인 판단으로 큰 우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식으로 감정적으로 대응하다가 일본이 바라는대로 국제사법재판소 제소에 응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독도 문제에 대해서 이명박이 잘했느냐 못했느냐는 조만간에 밝혀지겠지요.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작성일

감정에 파묻히면 애국하려다 매국하는 겁니다. 여러분 그걸 아셔야지요. 그놈의 주자학적 명분론에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니 이 나라가 겉다르고 속다르며 무엇이 국익을 위한 길인지 알지도 못한 겁니다.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작성일

그리고 한 가지 웃긴 것은 일본 놈들이 그렇게 죽일 놈들이고 야만적이며 아직도 제국주의 망령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하시던 분들이 왜 또 한 일 정보 보호 협정에는 그리 열렬히 찬성 하셨습니까?  여러분들이 그토록 증오하는 야만적이고 폭력적인 왜놈들과 협력을 강화 해야 한다는 꼴이니 누가 설명 좀 해 주십쇼.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댓글의 댓글 작성일

국제관계는
야우스적인 마키아벨리즘을 기초로 합니다
그러니까 자국의 이익 즉 국익을 위해서는 야누스적인 얼굴로 마키아벨리적인 권모술수로
임하는 것이 세계국가들의 길이라 이해하시면 어떨가요 -
아래는 저의 블로그 포스팅에서 다시 스크랩한 부분입니다-
일본과의 모든 거래도 야누스적으로 대 할 수 밖에 없겠지요-
필승사님의 의문에 답벼니 될지모르지만, 저는 그렇게 배웠기에 말씀드립니다
일단 아래그 보시고,
다시 다른 이야기 댓글 올리겠네요:

나라의 힘 즉 國力은 무엇인가?

국력의 기본 요소는 ? :

이스라엘 출신

미국 시카고 대학교 정치학 교수

Hans Morgenthau의 저서 Politics Among Nations에 의하면,

What is National Power ?

Elements of National Power-

1.Geography

2.National Resources - food, raw mateials

3.Industrial Capacity

4.Military Preparedness - technology, leadership,quantity and quality of armed forces

5.Population - distribution, trends

6.National Character - its existence

7.National Morale - its instability

8.The Quality of Diplomacy

9.The Quality of Government

대학졸업반 시절 -

졸업을 앞둔 12월 어느날 데이트 비용이 없어,

애지중지하던 국제정치학 원서,
이 책을 청계천
중고서점에나가 1,500원에 팔았지요 ...
그리고 이 책을 나중에 다시 구하려했지만 참 힘이 들더라구요
1992년대 들어와 수출업을 하던 절친에게 이야길 했더니,
미국에서 박사학위 받은 선배에게 그 책을 마침 구하게 되었다면서
10권 정도 카피로 제본하여 그 중에 한권을 나에게 주더라구요 -

고맙고 고마워서
대학시절 그 책으로 원강하신 이호제 교수의 한글 번판을 구해

친구에게 보답을 했었지요-
그런 시절이 있었다요 ㅠㅠ -

그 친구는 그러나 10년전에 암으로 돌아가고...
그 카피본은 나의 책장에 지금도 꽂혀 있는데 ...
작년에는 워싱튼에서 대학다니는 아들에게 그 책을 부탁했더니
구해 보내주더라구요 - 대학시절 3판(third edition)으로 공부했는데

지금은 seventh edition이라고 되어 있네요 -

이 책의 기본 골자는:
국제사회에서 자국自國을 지키려면 국력國力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고,
국가간에는 인간적인 윤리도덕을 기대해선 안된다는 것-
여하튼 이책은 국제정치학 전공자들 뿐 아니아라 기성 정치인들에게도

한번씩은 필독해야 할 정도로

국제정치.외교관계 문제 해결의 길을 안내하는

가장 기본적인 고전 국제정치학 교재로 평가되고 있지요 -
p.s.
이러한 서적을
한번도 접하지 못한 인간들이
국회의원이나 대통령이 되려는
욕심은 국가 발전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사료 됨 -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야누스 라는 말은 양면적 얼굴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 입니다.

마키아밸리즘을 흔히 무슨 권모술수나 공작정치등을 일삼는 것으로 폄훼하는 인간이 많은데 그것은 아주 전형적인 오해입니다. 마키아밸리즘은 정치의 영역에서 도덕을 판단 기준으로 삼아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조선시대 주자학적 명분론이나 오늘날의 경제민주화 와 같은 얼토당토 않은 정의론적이며 도덕관념 사고에 기초하여 정치를 하는 것을 경계하며 현실적 인식을 기반으로 정치를 한다는 뜻입니다.

뭐 어쨌든 크게 보아 국제정치에서는 자국의 이익을 기준으로 행동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내 말도 바로 그 말인 겁니다. 지금처럼 독도문제를 가지고 일본과 감정싸움 하는 것은 독도 해결에 전혀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일본과의 관계악화 만 가져온다는 겁니다.

과거 식민지 시대를 생각하면 당연히 분노가 치밉니다. 도덕관념적 사고에서 본다면 이러한 일본과 다시 손을 잡거나 식민지 경험에 대한 증오를 절제하자는 주장은 참으로 받아들이기 힘들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도 얘기했듯이 그러한 감정에 기반한 국제외교는 전혀 국익에 도움이 안되며,  냉정하게 일본과 대화채널을 이어가며 어디에 우리의 국익이 있는지 따져야 한다는 겁니다. 단순히 반일 감정을 표출하고 일본을 성토하는 분위기로만 몰아가는 것은 당신이 얘기한 마키아밸리즘 국제외교가 아닐 것입니다

일본과의 독도 문제를 현 수준에서 봉합하고 더이상 감정적 대응을 자제하는 것이 한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길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일본과 어떤 우호적 관계를 설정할 것인지를 연구해야 합니다

국민의4대의무님의 댓글

국민의4대의무 작성일

필승사 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지금은 북한 뒤에 숨은 중국도 무서운 존재입니다.

한일관계가 나빠지면 가장 기뻐할 자가 중국입니다.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전야는
한승조교수님의 제자 입니다:
일제 식민지 지배가 축복
파문의 교수:
한승조...파문의 글 전문

기고문 전문 입니다

일본의 정론지 4월호에 실린겁니다..일본어로 직접 기고
 
 
일제 강점하 친일반민족 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이란 법안이 현재 한국의 국회에서 심의 통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법안은 현 시국에서 야당이 강력하게 반대하는 국가보안법, 사학법개정안, 언론법 등과 더불어

노무현 정권과 열린 우리당이 기필코 이번 회기안에 통과 시키려고 하는 이른바 4대 악법중의 하나이다.
 
따라서 12월초가 되면 국회는 이 법안들의 통과를 둘러싸고 여야 의원들 간에 볼꼴사나운 격돌이 예상되고 있다.

여당 내부에도 노무현 정권에 대한 지지가 매우 저조한 이 때 이런 사회여론을 등진 법안의 강제통과가 가져올 수가 있는 민심의 이반(이반)을 염려하여 약간의 법안 수정을 협상하려는 움직임도 보이는 모양이다. 그러나 친일행위 진상규명 특별법에 관해서는 정부 여당도 어떤 양보나 타협의사도 생각하지 않은 것처럼 보인다. 이 문제에 관한 한 야당의 반대나 여론에 대해서도 별로 신경을 쓸 필요도 없이 강행을 자신하는 모양이다. 이런 법안에 대하여 한나라당이나 언론계도 반대하고 나설 명분이 강할 수가 없을 것으로 보기 때문인 것 같다.

친일파 청산문제를 둘러 싼 몇 가지 다른 시각과 입장

이 글은 친일 반민족 행위를 둘러 싼 네 가지 다른 시각과 입장을 정리하면서 비교 평가해 본다음 좌경적인 시각과 심성이 얼마나 한국국민의 심상을 저질화, 우매화하는가를 고찰하려는 것이다. 친일파문제에 대한 네가지 시각이나 태도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첫째는 친일 협력행위을 반민족행위로 간주하여 엄하게 단죄하려는 공산주의자들의 입장이다. 둘째는 기본시각은 동일하나 친일행위나 처벌대상자의 범위를 다소 축소하여 보다 완화하려는 입장인데 이 두 가지 입장이 친일파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좌파의 시각을 대변한다.

셋째는 친일 협력행위가 반민족행위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일본의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불가피한 행위였으므로 본의 아니게 취해진 친일 행위는 응징 처벌함이 옳지 못하다. 또 일제의 식민통치가 종식된 후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 이제 와서 진상규명이나 사후 처리도 어려운 일이니 그런 법안은 폐기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마지막 네 번쩨 입장은 일제치하의 친일행위는 그 때 상황여건상 불가피한 일이었다. 또 보기에 따라서는 친일협력행위가 반드시 반민족행위가 되는 것이 아니며 한국인 또는 국민에게 나쁘기만 했던 일이 아닐 뿐 더러 도리어 유익한 면도 적지 않았으니 오늘에 와서 청산 운운할 필요가 없다는 사고방식이다.

친일 반민족행위의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좌파세력의 동기

본래 어느 정파보다도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비타협적인 투쟁에서 공산주의집단을 능가하는 정파는 없었다. 국가중에서도 일본의 과거청산을 강조하며 일본을 압박하는 것이 중국과 북한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실제로 일제가 가장 위험시하고 가혹하게 탄압했던 대상도 공산주의 집단이었다. 가히 불구대천의 원수의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종전후 일제 청산과 친일파숙청에 대하여 시종일관 적극성을 보여온 것이 북한공산주의와 그 노선을 추종하는 한국의 386세대 그리고 노무현 정권이다.

노무현 정권이 이번에 친일반민족 행위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을 국회심의에 상정한 이유는 첫째, 차기에 대통령 후보로서 대권에 도전해 올 것으로 보이는 박근혜 한나라당 총제의 정치적 발판을 무너뜨리자는데 있다. 박근혜는 일제시대의 친일파이며 전후의 독재자 박정희의 딸인데 그런 자가 민주화된 한국의 대통령이 될 수가 있느냐는 여론 몰이를 위한 사전 포석인 면이 없지 않다.

둘째, 남한의 좌파세력이 대적하여 싸우는 대상이 한국사회의 기득권자들이며 보수세력들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일제치하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하기 보다는 적극적 또는 소극적인 부일협력을 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들 세력을 모두 친일파로 몰아서 정치적으로 무력화함으로써 좌파세력의 장기집권을 가능케 할 목적으로 이런 법안을 국회에 상정한 것이니 기필코 가결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좌파기회주의의 사고방법과 주장

좌파정권 하에서 요즘 잘 나가는 중견 정치학자인 임혁백(임혁백) 교수는 11월 22일자 조선일보에 ■■권위주의의 청산 해법■■이란 제하의 시론(시론)을 기고하였다. 그 글의 요지. 군부권위주의와 민주화의 관계에서 민주화가 군부 권위주의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면 군부는 강제력을 동원하여 판을 쓸어버리려고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청산에 성공한다면 장기적으로 민주주의를 공고화할 수가 있는 것인데 한국은 성공적으로 권위주의의 과거를 청산한 사례이다.

노태우 정권은 구 군부 출신이 대통령이 되었음으로 과거청산의 전망이 밝지 못했으나 여소야대의 정국과 시민운동단체의 압력에 의하여 과거청산 작업에 진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백담사로 유배 보낸 것이 그 성과라고 하겠다.

김영삼 정권은 군부정권을 떠받쳐 오던 군 내부의 조직인 하나회를 숙청하였으며 안기부와 보안사령부에 대한 문민통제를 시행하여 또 역사 바로 새우기 작업을 통하여 전두환 노태우 등 전 대통령을 형사처벌 할 수가 있었다. 세계에서 가장 군사화된 지역에서 군부 권위 주의정권의 핵심을 단죄한 것은 세계 민주화의 역사에서도 기록될 업적이었다.

김영삼 정권의 과거청산은 인적 청산에 초점을 맞춘 것이었지만 50년 만의 정권교체를 이룩한 김대중 정부는 그 토대위에 구 권위주의제도의 청산, 민주적 제도 개혁, 그리고 인권의 향상에 획기적인 진척을 이루어냈다. 현 노무현 정권은 민주주의 의 공고화를 마무리하는 제도개력의 완결판을 제시할 것이다. 앞으로의 과거청산은 부정적 과거유산 청산에 주력하기 보다는 진실규명 후 피해자 보상과 가해자 사면을 통해 용서와 화해, 국민통합을 도모하는 긍정적 과거청산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이러한 해결책이 ■■진실규명과 화해를 위한 기본법안■■이라는 열린 우리 당의 과거청산 법안 이름에 걸 맞는 것이고 한나라당을 과거청산에 등장시킬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매우 현실적이고 온건 원만하다는 인상을 주면서도 과거의 친일 협력 행위는 용서받을 수가 없는 반민족행위였으나 그네 들이 그들의 잘못을 시인하고 뉘우치며 자숙한다면 구지 보복이나 처벌을 할 필요가 없다. 그러니 보수 세력과 친일파 후손들은 좌경정권의 후의와 온정에 감사하고 새 민주정권에 적극 충성을 하거나 자숙 순종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글이었다고 해석할 수가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 내지 학자나 언론인들은 물론 공산주의자는 아니고 또 좌파세력의 핵심골수 분자라고 볼 수도 없다. 다만 좌경세력에 잘 보이면서 보수 우익 편의 사람들에게도 밉게 보이지 않으려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이들을 온건한 중도주의자로 볼 것인가 아니면 좌경적인 기회주의적인 입장으로 보아야 할까? 그는 노태우 보다는 김영삼을, 또 김영삼 보다는 김대중을 더 높이 평가하며 노무현에게는 김대중에 못지 않은 치적을 올리도록 훈수 조언하려는 학자처럼 보아진다.

소설가 복거일 씨의 ■■친일파 청산■■ 에 대한 비판의 논리

셋째는 그 반대의 입장에 서는 지식인의 논거를 정리해 보겠다, 한국의 지식인들은 좌파세력이 일제청산이나 친일파숙청 문제가 나오면 그에 동조 찬성하거나 아니면 이상스러울 만치 입을 다무는 경향을 보여 주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다. 그런데 유달리 적극적인 발언으로써 의의를 제기 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소설가 복거일(복거일)씨이다. 이런 문제에 소신있는 용감한 발언을 하는 사람은 필자는 복씨 이외에 이문열씨외의 한 두 사람뿐이다.

특히 복거일 씨는 다른 신문에도 기고했지만 <월간 조선> 2004년 10월호에는 장문의 글을 기고하였는데 그 논리가 매우 정교(정교)하여 그 논리를 상세하게 소개할 수는 없으나 여기서는 그의 논지(논지)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친일 행위들과 친일파를 처벌하자는 주장은 적어도 다음 네 가지 가정위에 세워진 것인데 그것이 과연 올바른 판단에 의하여 세워진 가정(가정)일 수가 있느냐? ? 친일행위들은 또렷이 정의 될 수가 있느냐? ?친일 행위들을 한 사람들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가 있는가?. ? 지금 살고 있는 사람들이 친일행위들과 친일파들에 대하여 그 죄과를 묻고 판결을 내릴 만한 도덕적인 권위를 지녔다고 보는가?. ? 그런 판결은 우리 사회의 개선과 발전을 위하여 필수적이거나 적어도 도움이 된다고 보는가?

복거일 씨는 이러한 가정에 대하여 조목조목 날카롭게 비판하는데 그 말의 핵심은 일본의 식민통치시기에 어떤 행위가 친일행위이고 또 무엇이 아니다 라고 판단하기가 어려우며 더구나 단죄한다는 것은 실제로 생각하는 것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이런 주장은 ? 친일파에 대한 단죄가 없어서 민족정기가 서지 않았다. ? 민족정기가 서지 않아서 우리 사회가 혼탁하고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다. ? 따라서 지금이라도 단죄해야만 민족정기가 바로 서며 우리 사회를 덜 혼탁케 함으로써 훨씬 더 빠르게 발전할 것이다. ? 친일행위들과 친일파에 대한 단죄가 우리 사회의 발전에 필수적이냐? 적어도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인가? 아니다. 그 반대일 것이다.

필자도 복씨의 주장에 공감하고 동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첨언하겠다. 친일파를 단죄해서 민족정기가 선 사회는 북한이며 그러지 못하여 혼탁하며 발전하지 못한 사회가 남한이라고 공산주의자나 좌파들은 일상적으로 주장해왔지만 그렇다면 북한이 결과적으로 남한보다도 훨씬 더 크게 성장 발전하였어야 하지 않느냐? 그러지 못하고 그 결과가 정반대로 나타났다면 그들 주장이 얼마나 부실하며 잘못된 기본전제위에 서있음을 증명한 것이다.

결론적으로 ■■친일청산■■주장은 중대한 역사왜곡이며 억지주장임이 들어났다. 또 그들은 한국 사회가 친일문제에 제대로 대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이나 우리 사회는 이미 반세기 전에 공식적으로 다루었으며 또 적절하게 친일문제에 대처하였다고 복 씨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1948년에 제정된 헌법 제101조에서 헌법을 제정한 국회는 서기 1945년 8월15일 이전의 악질적인 반민족 행위를 처벌하는 특별법을 제정할 수가 있다■■고 규정했다. 이 규정에 따라서 1948년 9월22일 ■■반민족행위법■■이 공포되었다.......이처럼 우리 사회는 이미 정식 제판절차를 통해 힌일문제를 다루었다........국회는 ........반세기 전에 자신이 한 일의 정당성을 부분적으로 부정하는 일이었다고 비판적으로 결론짓고 있다.

친일 협력행위를 민족반역행위로 단정할 수가 없다는 논거

넷째, 마지막으로 친일파 논의에 대한 전면부정과 제검토를 요구하는 시각과 입장을 정리해 보겠다. 일제 치하에서 친일 협력행위를 무조건 죄악시할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친일행위가 반드시 반민족행위가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생각은 수많은 상식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속에 간직되어 있었을 것이나 공개적으로 입밖에 내놓지 못해온 것은 행방후의 한국의 사회분위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구체적인 실례를 들어서 검토해 보자. 최남선, 이광수, 서정주, 홍란파, 최승희, 최린등의 예를 보아도 그들이 일시적으로 친일행위를 한 것은 사실이라고 하지만 그들을 반민족 행위자였다고 불수가 있는가? 아니다. 또 금성수, 방응모, 홍종인, 모윤숙, 금활란, 손병희, 박정희를 비롯한 일군 출신 국군장교들 등을 반민족 행위자로 몰아 부치는 것이 사회정의에 부합되는 주장일까?

많은 사람들은 마음속에 이렇게 생각하면서도 공개적으로 발언하지 못해온 이유는 아마도 악의와 증오로 가득찬 공산주의자들과 그 추종자들의 직접적인 공격에 지가자신을 노출하기 싫어하는 심리 때문이었을 것이다. 물론 동아일보가 김성수를 조선일보가 방응모를 부일협력으로 반민족행위를 했다는 좌파세력의 공격으로부터 변호하려고는 힘썼으나 명확한 설득력있는 논리를 제시하지 못해온 것도 종전후 한국의 반일적인 사회적인 분위기 때문이었으리라.

크게 보아서 친일파라고 지목되는 사람들 중에는 다음 세 가지 부류가 있었던 것 같다. 첫째 부류는 한민족을 위하여 무엇인가 뜻 있는 좋은 일을 하려다 보니 최소한 일본총독부의 정책에 부응하고 협력하는 척이라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신문 잡지를 발행하려다 보니 더러는 일본 정책에 유리한 보도나 논평도 하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학교를 세우고 유지하자니 일본어로 교육해야했고 또 조선어를 사용하는 학생을 힐책 했어야 했을 것이다.

둘째 부류는 일본이 쉽게 망할 것 같지 않았으니 한국인의 대우 개선과 정치적 참여 또는 자치의 권리라도 얻기 위하여 일본 총독부의 정책에 순응하고 협력하지 않을 수가 없었던 사람들이다. 그들이 일본이 원자탄을 얻어맞아 또 떨어뜨리겠다는 협박에 굴복하여 연합국에 무조건항복을 하게 된다는 사실을 어떻게 예축하였던가? 그런 정세를 예측할 수가 있었던들 그처럼 적극적으로 일본의 식민지정책에 협조하였겠는가?

사람은 신이 아님으로 수시로 변하는 정세에서 상황판단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가 없다. 정세 판단 착오는 헹동이나 대책선택에 대한 판단착오를 나타나서 잘 하려는 의도가 도리어 매우 바람직스럽지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가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때마다 그 정세 판단을 잘못한 결정권자를 응징하며 처벌해야하는 것이 정의로운 일이냐 하는데 있다. 이런 상황에서 들어난 친일행위를 반민족 행위로 몰아서 규탄하고 응징하려는 법안을 공정하며 적절한입벌이라고 볼 수가 있겠느냐?

이런 상황을 비근한 예를 들어서 설명해보자. 어느 가장이 식솔을 거느리고 피난 가던 길에 육로을 피해서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배가 파손되어 모두 강물에 빠지게 되니 일부는 죽고 나머지는 구사일생으로 구제되었다고 하자. 그 가장은 이런 과실로 인하여 살인죄 내지 살인미수죄로 형사처벌하자는 주장을 옳다고 보는가? 아니면 가장의 마음이 더 괴로울 것이니 부문에 부치자고 할 것인가? 기필코 형사고발해야만 한다는 것이 과격 좌파이고 재조사하여 진상규명(진상규명)이라도 하자는 것이 온건 좌파이며 그런 것은 오래 전의 일이니 부문에 부쳐아 한다는 것이 보수측의 주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인도의 깐듸와 네루도 장차 독립을 얻을 목적으로 인도청년들을 제1차대전과 제2차 대전에 참전케 했다. 그렇다고 인도인들은 그들을 민족반역자로 몰아세우지 않았다. 이와 같이 친일파라는 사람들이 한국국민들의 복지나 지위향상을 위해서 부일협력했다면 그들을 친일파 민족반영자로 몰아세움은 부당하다. 물론 개중에는 한국인 전체를 위해서가 아니라 순전히 사리사욕이나 일신의 호강과 영달을 위해서 한 사람도 있을 것이니 이들에게는 반민족행위자로 지목하여 응징을 해도 반대할 이유가 없다.

이와 같이 친일행위자들을 무조건적으로 모조리 반민족 행위자로 몰아붙이려는 좌파의 논리는 당시의 역사적, 시대적, 국제정치적인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 편파적인 역사인식이다. 이런 억지 주장은 그들 특유의 정치적인 사심에서 나온 것임으로 경계해야만 할 일일 것이다.

일한합방의 국제정치학적인 분석


대한제국의 멸망과 한일 합방은 아무리 한국민에게 부행한 일이었다고 할지라도 이것을 오로지 편협한 민족감정으로만 인식하고 대응하려는 것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결코 바람직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대한제국이 왜 일본에 의하여 합병되는 수모와 비운을 맞이했는지 그 당시에 대한제국은 어떠한 상황에 놓여지고 또 국가지도자들에게 어떠한 선택의 여지가 남겨져 있었는지 우리는 당시의 역사적 진실을 정확하게 알지 않고서는 올바로 판단할 수가 없을 것이다. 아울러 그러한 상황판단에 기초하여 일한합방으로 귀착된 원인을 규명하고 그것이 한민족에게 잘된 선택인지 아닌지 검토하고 평가해야 할 일이다.

사실상 이 세상에는 좋기만 한 일도 나쁘기 만 한 일도 없는 법이다. 불행 중에 행복이 있고 또 행운 속에 불운이 따라 오기가 쉬운 것인데 한국의 국권상실(국권상실)로 인한 일한 합방은 민족적인 불행이기는 했으나 그것이 불행 중의 다행이었는지 부행이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렇게 접근해야 할 이유는 한국이 국권을 상실할 수밖에 없었던 그 당시의 상황에서는 한국이 일본과 러시아 중의 어느 한 나라에 합병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음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그 당시의 국제정세와 열국과의 관계를 잘 알게 되면 한국이 당시에 러시아에게 점거 병탄되지 않았던 것이 오히려 다행스러운 일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만일 러시아에 합방병탄되었더라면 어떠한 결과가 생기며 어떻게 되었겠는가를 생각해 보라. 그러면 1917년 러시아 혁명으로 인하여 한국은 공산화를 면하기가 어려웠을 것이다. 스탈린이 집권하자 그는 1930년대에 그랬듯이 대규모의 민족이주정책(민족이주정책)을 강행하여 한국민들을 시배리아나 중앙아시아 오지(오지)로 이주시켜서 마구 분산 수용하였을 것 같다.

그에 앞서서 스탈린은 러시어에서 농업집단화 정책을 강행하였는데 수천만명의 러시아농민을 학살하였다. 이런 통치행태로 보아서는 한국민의 저항을 짓밟아버리기 위하여 얼마나 많은 사람들(어떠면 일천만명? 이상)을 학살하였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 그때 시배리아, 연해주, 사할린의 한인들을 시배리아 각지로 이주(이주) 시켰다면 한국인들은 오늘 시배리아의 고려족(고려족들처럼 실향민(실향민) 신세가 되었을 것이 아닌지?

일본은 3.1운동때 많은 사람을 죽였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그 수는 천만이 아니라 천명을 크게 넘지 않았을 것 같다. 다만 경찰이나 헌병에 의하여 체포되어서 옥고(옥고)를 치른 사람들이 적지 않았지만 그렇게라도 더 많이 죽지 않을 것을 다행으로 알아야 한다. 또 한국농민을 만주의 간도로 이주를 권장하였다고 하나 소련과 같은 강제성이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이런 역사적인 사실로 보아서 한반도가 러시아에 의하여 점거되지 않고 일본에게 합방되었던 것이 얼마나 다행이었던가? 오히려 근대화가 촉진됨으로써 잃은 것에 못지않게 얻은 것이 더 많았음도 인정해애 할 것 같다.

필자가 또 일본의 식민통치를 받은 것이 부행중 다행이었다고 생각하는 이유 중의 하나는 한일 양국의 인종적 또 문화적인 뿌리가 같았음으로 인하여 한국의 민족문화가 일제식민통치의 기간을 통해서 더욱 성장 발전 강화되었을망정 소실되거나 약화된 것이 없었다. 한국의 역사나 어문학 등 한국학(한국학연구)연구의 기초를 세워준것이 오히려 일본인 학자들과 그의 한국인 제자들이 아니었던가? 이런 말에 또 흥분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사실은 사실로 받아드리는 객관성을 중시함이 학문하는 올바른 자세일 것이다.

물론 일제가 학교에서 한글교육을 폐지하며 조선어(조선어)의 연구와 사용을 금지하였다고 하나 그것은 1937년 부터이며 1945년에 태평양전쟁이 끝났음으로 한국어문학에 큰 손실을 입은 바가 없었다. 만일 한반도가 일본이 아니라 러시아나 영미등 서방국가에 의하여 식민지 지배를 받았더라면 그 문화적이 뿌리가 너무 다름으로 인하여 문족문화의 성장이나 심화에 별 도움이 되지 못하였을 것 같다.

이 뿐 만이 아니다. 한국인들은 영어의 sibling rivalry(어린 자매들 간의 경쟁의식)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본인에 대하여는 무조건 지지 않으려는 경쟁의식을 갖기 때문에 일본의 식민지지배가 한국인들의 성장 발전의 의욕을 크게 자극하여 한국인의 문명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으며 결과적으로 한국이라는 나라의 빠른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자극제 역할을 했음을 인정해야 한다.

위와 같은 점을 감안 할 때 일본의 한국에 대한 식민지 지배는 오히려 천만다행이며 저주할 일이기 보다는 도리어 축복이며 일본인들에게 고마워해야할 사유는 될지언정 일정35년 동안 일본에게 저항하지 않고 협력하는 등 친일행위를 한 것 때문에 나무라고 규탄하거나 죄인취급을 해야 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과거사의 진상규명 노력도 이런 거시적이며 객관적인 차원에서 또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하여 긍정적인 시각에서 진상을 규명하려고 들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하는 것이다.

좌경사상이 국민의 저질심리(저질심리)를 자극한다


공산주의나 그 아류 좌경사상은 현실부정, 증오와 원한에 뿌리박은 사상임으로 그런 역사왜곡이 사람의 마음을 일그러뜨리고 저질화하기가 쉽다. 그래서 한국의 좌경사상이 한국국민을 오도하고 저질화 하는 원인이 되었던 것 같다. 필자는 과거사 기본법안에 숨겨진 불순한 정치의도라는 글에서 한국의 친북좌경세력이 국민의 심성을 어떻게 오도하고 있는가를 보여주기 위해서 잘난 국민과 못난 국민 이란 글을 통하여 그 차이를 대조시키며 다음과 같이 간접적으로 고찰하였다. 그 부분은 인쇄에서 누락되어 외부에 발표가 되지 않았음으로 여기에 인용하고자 한다.

잘난 국민과 못난 국민의 행태를 비교해 볼때 다음과 같은 차이가 들어난다. (1) 잘 난 사람은 잘 못됨의 책임을 남들에게 전가하지 않는다. 잘 난 사람은 무슨 일이 잘 못되면 그 주요원인을 자신에서 찾고 반성함으로써 재발을 방지한다. 그러나 못난 사람은 그 원인과 책임을 자신이 아닌 남들에게 돌리며 그 책임을 전가하려고 애를 쓴다. 엄격하게 따져서 그 원인이나 책임의 소재가 남이 10분의 9이며 자신이 10분의 일이라고 할지라도 잘난 국민은 자기의 부족이나 과오를 훨씬 더 심각하게 다루면서 그 원인 제거에 주력한다. 공산주의자나 좌파사람들의 특징은 상습적으로 책임을 남들과 제도에 전가하는 특성을 보여준다.

반대로 못 난 사람은 자신의 책임이 97%였다고 할지라도 자신의 부족이나 과오는 감추거나 제켜두고 남의 책임을 끈덕지게 추궁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상대방의 약점이나 단점을 최대한으로 부풀리며 과대 홍보 선전함으로써 그 원수 갚기나 보상청구에 주력을 하게 된다. 좌경사상이 인간 불행과 고통의 원인을 통치층이나 사회제도와 같은 외부로 돌리는 이데올로기임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를 들어서 한일관계에 대해서 말해 보자. 한국 사람들 중에는 한국인들이 겪는 모든 불행이 일본인들의 침략과 간악한 식민통치에 기인한다고 보는 사람들이 좌파 측에만 있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일본을 증오하고 경계하는 사람들 중에는 좌파사람들이 훨씬 더 많다. 보수파들은 한일관계의 나쁜 면만 보는 것이 아니라 좋은 면, 쌍방에 은혜적인 칙면이 있음을 인정하므로 상대적으로 일본에 대하여 덜 적대적이며 친일적인 태도를 보일 때가 더 많다.

그러나 좌경세력은 은혜적인 칙면을 전혀 인정하지 않으며 해악적인 칙면이나 원한관계만 들추어낸다. 조선조가 멸망한 것은 일본의 침략주의로 기인한 것이며 한국의 지배계층이 그들을 방조해 왔다. 한국인의 모든 불행은 일본의 침략에 기인하므로 일본이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 일본이 주었다는 은혜적인 면은 친일협력자들에게만 국한된 것이었다.

한일관계를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말한다. 이것은 한국인들 중에 모든 불행의 원인을 자신한테서 찾는 것이 아니라 일본에 갔다 부치는 경향 때문에 일본인들이 한국인들을 마음속으로는 경멸하면서 한국인들을 경지원지(경지원지)하여 왔다. 이것도 한국인 측의 못난 mentality로 인하여 생겨난 현상이라 하겠다.

둘 째, 잘난 사람은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과거에 집착하지 않는다. 오로지 오늘 해야 할 일, 풀어야 할 숙제 그리고 미래의 일을 생각하며 준비하는데 전력투구(전력투구) 한다. 반대로 못 난 사람은 과거지사에 대한 미련(미련)이나 원한(원한) 때문에 그런 과거지사를 처리하는데 시간과 정력을 소모한다. 그 때문에 오늘의 문제를 등한시하거나 소홀하게 하기 때문에 한국은 아직도 완전한 자립 자주국가가 되지 못한다고 말할 수가 있다. .노무현 정권이 현재 추진하려는 과거사 진상규명의 법안들이 하나 같이 과거지사에 대한 집착과 집념에서 나온 좌경세력의 정략적인 산물이다.

과거에 대한 집착은 개인이나 나라의 미래문제에 충분한 대비를 못하게 함으로 나라의 중요문제를 그르치게 된다. 그래서 결국 또 남의 나라의 원조나 보호에 의존하는 신세가 되기가 십상이다. 그러면서 어떻게 자주(자주) 독립국가 구실을 하겠다는 것인가? 현제 노무현 정권 아래서 진행되는 과거사 진상조사 위원회의 활동이나 친일행동 조사위원회가 바로 그의 두드러진 사례이다.

(2) 어질고 고상한 사람들이나 ■■잘난 국민■■은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과거지사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다. 과거지사를 골몰하여 세상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알지도 못하는 한국국민은 이미 오랜 시일이 흘러가버린 일제시대나 해방 후의 이념 대립문제를 가지고 얼마나 더 우려먹을 수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과거지사에 신경을 집중하노라고 오늘의 상황이 어떻게 변하는지 모르며 한시 바삐 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조차도 모르는 막가는 나라의 민초(민초)들임을 보여준다..

DJ정권 때부터 민주화투쟁 피해자 보상법인가 하는 이름으로 대구폭동사건이나, 여수순천 반란 사건을 비롯하여 심지어 한국 전쟁 중이나 그 이전 좌우 대립시기에 억울하게 죽은 피해자들을 명예보상하고 보상해주는 법안을 준비하며 추진해 왔다. 그 당시는 막강한 야당이 동의해주지 않아서 입법화되지 못했지만 이재 노무현 정권하에 와 있으니 다른 이름으로 국회에 상정되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지사에 억 메일수록 오늘의 문제가 소홀해지고 나라의 내일전망이 흐려져 버린다는 사실을 모르는 모양이니 이래가지고는 나라가 어떻게 전진발전을 계속할 수가 잇겠는가?

(3) ■■못난 국민■■성 이 과거사 왜곡 뿐만 아니라 배타적인 민족주의를 부추겨 왔다. 잘난 국민들의 또 하나의 특징은 두드러진 개방성과 포용력 그리고 세계성에 있다. 이 말은 한국국민이 타 국민에 대하여 폐쇄적이고 악의적이며 좁은 민족주의 감정에 사로잡힐수록 못난 국민, 저질 사악한 국민이 된다는 뜻이다. 한국 사람들 중에 중국에서 온 조선족을 무시하대하고 일본인들에게 적대적이며 미국인들에 대하여 오만 불손하게 대하는 경향도 빗나간 배타적인 민족주의의 소산이다. 이렇게 외국인을 미워하고 배척하는 사람들을 일상적으로 보면서 어떻게 ■■위대한 조선민족■■을 말할 수가 있겠는가?

김정일은 북한을 통치하면서 조선민족 제일주의라는 말을 만들어내어 주민들에게 단단하게 교육해 왔다. 그렇게 한 목적은 김일성, 김정일이 역사적으로 가장 위대한 정치인이며 세계제일의 지도자라는 뜻을 주민들의 마음 속 깊이 각인시키려고 만들어진 구호였던 것 같다. 그러한 켐페인에 영향을 받았음인지 한국의 젊은 세대 중에는 배타적인 민족주의를 일본이나 미국에게 실천하려는 행태를 보여왔다.

밖으로는 미국과 일본을 적대시하는 것이 한민족의 위대함을 표시하는 유일 수단으로 하는 젊은이들이 있는 것 같다. 그들은 선진 자본주의 국가의 국민들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다. 사회주의, 공산주의가 외부세계에서는 망해도 한국에서 추진하는 사회주의 혁명이 미래세계의 모범이 되고 귀감이 될 것이라는 자부심(자부심)마저 갖는 젊은이들이 있다고 한다. 그들의 착각(착각)과 무식한 패기에는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나는 이런 증상을 무지하고 ■■못난 국민■■의 극치(극치)로 보면서 이런 문화가 북한의 주체사상의 영향으로 생겨났음을 개탄하여 마지않는다.

물론 한국 사람이라고 해서 세계 제일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그러나 김일성? 김정일을 수령으로 떠받들고 있음으로 가장 위대한 민족이라는 논법은 전혀 타당성이 없다. 그런데도 이러한 정신병증세가 남북한에 통용된다면 이것은 정상(정상)이 아니라 비정상(비정상)이다.

이런 비이성적이며 배타적인 국민의 민족주의는 어리석은 정부 결정과 불필요한 재정낭비로 나타난다. 그 예를 들자면 한이 없겠으나 몇가지 예를 들어 보겠다. 서울 올림픽으로 외화를 많이 벌어드렸던 노태우 정권시절의 이야기이다. 높이 솟은 외국인 아파트가 남산의 경관에 이롭지 못하다고 폭파해 치우면서 국민의 박수갈채를 유도하려고 하였다. 강남 쪽에서 남산을 바라 보는대 외국인 아파트 하나가 돌출하여 남산전체의 경관을 방해한다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었던 모양이었다. 필자가 보기에는 남산의 경관을 그리 심하게 훼손한 것 같지는 않았다. 또 그 외국인 아파트는 60년대 후반에 지은 매우 견고하게 지어논 아파트 건물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문제는 남산의 일부에 돌출해 보인다고 하여 그 외인 아파트가 마치 한국인의 자주성을 손상시키는 느낌을 주었던지 그런 건믈을 철거하자는 제언을 받아드린 노태우 대통령의 심리구조이다. 필자는 기왕에 만들어진 것이니 그 건물이 낡아서 수리 보수해야하는 시기 곧 약 10년 후에는 다른 곳으로 옭겨 놓아도 좋을성 싶었다. 그러니 이전(이전)결정만 해놓고 있다가 차후에 해도 무방한 것이니 노태우 대통령 임기 내에 해치울 필요가 없었던 일이었다.

김영삼의 시대에는 서울 한복판에 있는 구 조선총독부 건물의 폭파제거가 또 사회적인 잇슈였다. 그 건물은 일제에 의하여 건축되기는 하였으나 당대의 세계적인 걸작 건축물로 알려진 중요한 문화유산에 속하는 건축물이었다. 또 일본총독부 보다도 더 긴 세월을 한국의 중앙청 건물로 활용되었던 대한민국 건국초기의 역사적인 건물이었다. 더구나 중앙청 건물이 옆에 세워진 다음에는 민족 박물관으로 잘 사용되고 있었던 터였다.

그 건물의 폭파제거를 반대했던 사람들 중의 대부분도 조선총독부 건물의 폭파 제거를 반대해서가 아니라 민족박물관을 지은 다음에 폭파제거 하자는 이유로 반대하였던 터였다.그러나 실리(실리)보다는 잘 난체 하고 싶어 하는 명분(허영심)과 다수인의 박수를 받고 싶어 하는 정치적인 욕심에 가려져서 그런 실리(실리)는 관심의 대상이 되지 못했던 것 같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한국인들의 저질 행위

수준 이하의 좌파적인 심성(심성) 중에는 일본사대의 종군위안부의 문제가 있다. 공산주의 세계에서는 성(성)도 혁명의 무기(무기)로 활용하라는 말이 있다. 태평양전쟁 중에 한국인 여성이 정신대(정신대)로 끌려가서 일본군의 성적(성적)인 위안물로 이용되었다 하여 일본의 사죄와 배상을 계속 요구하는 모습은 일본을 나락에 밀어 떨어 뜨리려다가 자신들이먼저 떨어지는 ■■사악함과 어리석음■■의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전쟁 중에 군인들이 여성들을 성적 위안물로 이용하는 것은 일본 만의 일이 아닌 것이다. 일본이 한국여성을 전쟁 중에 그렇게 이용했다는 것도 전쟁 중의 일시적이면서도 예외인 현상이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만일 그런 정책의 희생자가 수천, 수만명이 된다면 육하원칙에 따르는 명백한 증거를 찾아내어서 정식으로 거론되었어야 했다.

그러나 그리 많았던 수도 아니었는데 그런 봉변을 당했다고 진술하는 몇 명 안 되는 소수의 노파를 끌고 다니면서 과장된 사실을 믿게 해줄 만한 명백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하면서 거듭 배상금을 요구하며 그나마 이미 받은 것 이외에 더 많은 돈을 요구하면서 몇 십년 동안 물고 늘어져 왔다는 것은 고상한 민족의 행동거지로 볼 수가 없는 것이 아닌지.

그런데 한국의 신문과 방송은 어쩌자고 이런 노파들의 행동이나 반일감정을 자극하는 기사를 만들고 열심이 보도해 대는 것인지. 애초에 성의 문제는 돈으로 환산될 수가 없는 것인데 왜 돈의 문제와 결부시켜서 자기 망신을 계속하는 것인지?. 이런 치사하고 못난 짓은 하면서 어떻게 위대한 민족임을 내세울 수 있겠는가?


인도인들의 개방성과 실용주의적인 생활태도

아시아의 국가들이 대부분 외세의 식민통치를 받았다가 독립하였지만 과거의 종주국가가 세워놓은 관청이나 군 시설 또는 교육시설을 폭파 파괴했다는 예를 나는 듣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독립 운동가들을 가두었던 형무소나 고문시설 까지도 잘 보존하고 있으니 말이다. 인도의 경우만 보아도 영국인의 식민통치시대에 지은 도시인 봄베이나 델리 등은 건물뿐만 아니라 거리 이름도 그대로 놓아두고 활용하고 있다. 그러는 한편에 옆에다 새로 도시나 관청을 새워서 뉴 델리시가 만들어지고 신구(신구)도시가 모두 잘 활용되고 있다.

인도인들은 심지여 천년 이전에 이슬람군대가 침범하여 파괴한 절터나 중요시설의 파괴현장이나 또 식민통치의 목적으로 만들어 놓은 왕궁 등은 물론 당시의 적대국의 귀족들이 놀던 정원(정원)조차도 하나도 파괴 회손 함이 없이 역사유적이나 문화재로써 소중하게 보존하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는 근래에 와서는 그런 역사 유물로 인하여 막대한 관광수입을 벌어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인도 사람들이 한국인들보다도 민족적인 자존심이 없어서 그랬던 것이 아니다. 인도사람들의 마음이 그 만큼 크고 넓은데 비하여 한국인들의 소견머리가 너무 짦고 좁아서 그런 것은 아닌지? 어느 쪽이 더 지혜로운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할 일인 것 같다.


맺음 말

이런 글에도 맺음말이 반드시 필요한 것 같지는 않지만 관례에 따라서 몇 마디나마 짤막하게 첨언해야겠다. 한일관계는 그 국가가 형성되기 이전부터도 발생하고 지속되어 오던 관계였다. 모든 인간관계가 그러하듯이 양국관계 속에는 시혜적 상생적인 요소가 있는가 하면 해악적인 상극관계도 혼재해왔다고 보아야 한다.

그 중 어느 측면에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느냐에 따라서 쌍방간의 관계는 더 좋아지기고 하고 또 더 나빠지기도 한다. 공산주의자들이나 좌파측은 일제청산과 친일파 제거 숙청등 나쁜 쪽만 주목하면서 그 해악을 과장하려고 드는 성향을 지속해 왔다. 그들의 영향력이 다수 국민 간에 퍼지게 될수록 한일관계는 긴장의 도수가 높아 간다. 현재 추진되는 친일 반민족행위 진상규명법안이 이러한 예에 속한다.

반대로 보수성향의 반공세력 중에는 한일 양국간의 해악적 상극적인 칙면보다도 수혜(수혜)내지 시혜(시혜)적 상생적인 칙면을 주목하며 그 쪽을 확대발전하려고 의도(의도)한다. 그러다보니 일정시대에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친일 협력적인 행동을 취했던 결과로 8.15해방 후 친일 반민족분자 내지 민족반역자란 비난과 비판을 들어 온 것이다. 종전후 60년이 되어가는 이 시점에서 과거의 친일문제가 다시 붉어져 나온 것은 좌파세력이 그들의 정치권력을 영속화하려고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친일행위는 산업화 단계 내지 민족주의 시대에는 죄악시(죄악시)되며 반민족행위로 지목되어 비판 규탄의 표적이었다. 그러나 탈 산업사회(post industrial society) 또는 세계화(globalization)의 시대에 와서는 친일행위가 도리어 애국애족행위로 인식되고 환영받는 날이 올 것이다. 이런 사회를 마지하게 되려면 우리는 어떻게 젊은 세대를 좌경화의 추세에서 벗어나게 하는가? 또 반일교육을 받아 온 세대도 점짐적으로나마 인식의 전환 및 태도변화로 유도하는가하는 문제가 제기되어야 한다. 앞으로 본격적으로 연구되고 노력해야만 할 분야가 아니겠는가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참 토론 피하시는 방법도 여러가지시군요.

다른 사람이 쓴 글로 도배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보기에 좋지 않고 남의 생각을 그대로 베끼는 것은 표절입니다. 당신의 주장을 펴면서 타인의 글 일부를 인용 할 수는 있으나 이렇게 도배질 하는 것은 필자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것입니다

당신이 얘기하는 마키아밸리즘이 왜 이번 독도 문제에서는 발현되지 않는지 궁금하군요. 왜 독도 문제에서만큼은 국가의 실익의 관점이 아니라 민족감정 관점에서 해결하려 하는지도요. 다시한번 얘기하면 마키아밸래즘은 정치의 영역에 도덕관념을 끌어들이면 안된다 하였습니다. 철저히 국가의 이익이 어디에 있느냐만 초점이 되어야 합니다.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아래 기사를 보다가
필승사님이 생각나서
올립니다:


강상중 도쿄대 교수 "MB 독도방문은 전략적 실수"

[연합뉴스] 2012년 08월 18일(토) 오후 09:20(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한국이 독도를 실효 지배하는 상황에서 일본은 아무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일본은 말할 것도 없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해 국제사회에 이의제기를 할 것입니다. 이런 점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은 전략적인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강상중(姜尙中) 도쿄대 교수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은 일본의 내부사정과 동아시아 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전략적 실수'라는 의견을 내놨다.

강 교수는 18일 오후 환경재단 레이첼 카슨 홀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를 맞아 사단법인 행동하는 양심이 '일본정치, 동아시아 평화, 탈핵'이라는 주제로 연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재일교포 2세인 강 교수는 "현재까지는 일본 국민의 반한(反韓)감정을 인식할 정도는 아니다"면서도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방문과 일왕에 대한 사과요구는 한국에 우호적이었던 일본 내 좌파세력의 반발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강 교수는 "특히 일왕에 대한 발언이 가장 컸다. 독도문제 자체만으로는 사태가 이렇게 커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최근 독도관련 행보와 발언은 한국이 독도를 실효지배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일본이 국제사회에 문제제기를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본의 내부 사정과 동북아시아 역사를 고려하지 않았고 결국 동북아 민족주의라는 판도라의 상자만 연 꼴이 됐다"고 덧붙였다.

강 교수는 또 "독도문제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영토분쟁은 일본 군국주의의 패망과 관련돼 있지만, 현재 일본 국민은 거기까지 거슬러 올라가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대지진과 방사선 누출 사고 이후 일본의 국민 정서는 1923년 일본의 관동대지진 사태 때와 비슷하다는 것이 그의 분석이다.

강 교수는 "1919년 3ㆍ1운동 등 한반도와 동아시아에 민족주의가 확산하자 일본에서는 사회불안이 퍼졌고 이후 대지진이 발생하자 소요사태가 일어나면서 조선인 수천 명이 학살됐다"며 "이런 역사가 발생한 지 80년도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일본이 최근 동아시아에서 독도ㆍ센카쿠 열도ㆍ북방열도 등의 영토분쟁을 겪으며 느끼는 고립감과 피해의식은 과거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이어 강 교수는 "유감스럽게도 일본 정부와 집권 여당의 통치구조는 늘 똑같다"며 "지난해 3월 대지진 이후 바뀔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국가 무오류'라는 인식이 여전히 뿌리깊게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국이 양국 간의 관계보다 6자 회담 등 다국간의 관계로 전환해 동북아 긴장관계를 해소해야 하며, 민간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씨,

민주통합당 설훈 의원, 전 청와대 부속실장 김한정씨,

서울대 사회학과 한상진 명예교수 등이 참석했다.

redflag@yna.co.kr

필승사님의 댓글

필승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점잖게 얘기하면 못 알아들으시는 군요. 남의 글을 그대로 퍼 가지고 와서 토론하는 것은 그 자신의 논리가 부실하다는 것을 스스로 인지하고 있을 때나 쓰는 비겁한 방법 입니다. 기사 도배질 하지 말라고 여러번 말씀 드렸는데요. 대학을 나오신 지성인이 이러면 어떻합니까

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으면 직접 하시지, 남의 글로 갈음하는 것은 뒤 꽁무니 뺄 여지를 남겨두는 비열한 행위죠.

마키아밸리즘이 왜 독도 문제에는 적용되어선 안되는지 조리 있게 설명을 해 주시면 발전적 토론이 될 것 같은데요. 이렇게 기사로 대신하는 것은 설명을 할 수 없어서 그런가 하는 의구심만 키웁니다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여러기사를
인용.첨부하는 것은
필승사님이 찾으려는 답변에 혹 도움이 될까해서 올리는 것입니다:

A.
아래 댓글도 참고하시지요:
다른 회원님들의 글에 답한
저의 댓글입니다 :

아래:

간략하여,
박근혜 때리기 3인방이 주적은
아래와 같다:

1.
북괴 +
2.
전라 인민당 종북세력 + 
3.
(자칭)우익이라면서
박근혜를 좌익으로 몰고
북괴와 종북세력의 작전(夷以制夷)에 동조하는 우매한 인간들....
----------



B.
그리고,
필승사님이 기다리시는,

마키아벨리즘과 독도문제에 답변은,
아래:

잘했던 못했던,
우리정부가 벌려논 일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수습을 해야 한다.

이것이 저의 기본 국가관이기도 합니다.


C.
필승사님
지만원 박사님을 한번
찾아가시어 토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아마,
반기시고 토론에 임하시리라 믿습니다.
사전에 방문전화도 드리시구요

심심도사님의 댓글

심심도사 작성일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왜???
지 정권이 다 끝나가는마당에 그곳엘 다녀왔는지
나는 그게 더 의심스럽다!!!!
무슨 생각으로????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작성일

‘MB 친필 표지석’ 세운 韓..일본 반응은?
[이데일리] 2012년 08월 19일(일) 오후 03: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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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가| 이메일| 프린트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독도를 둘러싼 한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19일 독도에 이 대통령의 친필이 담긴 표지석을 세우며 독도 수호의지를 다시 한 번 천명했고 일본은 21일 각료회의에서 독도 문제에 대한 추가 보복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날 오전 독도 동도 망양대에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표지석 제막식이 열렸다. 흑요석로 만든 표지석은 높이 115cm, 가로ㆍ세로 각각 30cm로, 앞면에 ‘독도‘, 뒷면에 ‘대한민국’ 측면에 ‘이천십이년 여름 대통령 이명박‘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표지석은 망양대에 있는 국기게양대 앞에 설치됐다.

한국 정부가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를 다지는 사이 일본은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는 방안 등 한국에 대한 추가 조치 방안을 논의하는데 분주한 모습이다.

이날 외교 소식통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21일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독도 관련 각료회의를 열고, 내주 중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제안하는 구상서를 한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일본은 ICJ에 독도 문제를 제소해 국제적으로 영토 분쟁이 있는 지역으로 확실히 인식시켜 일본에 유리하게 독도 문제를 풀어가겠다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은 독도는 역사, 지리, 국제법적으로 고유 영토며 분쟁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독도 문제를 ICJ에 회부해 가리자는 일본을 요구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일본은 한국이 제소에 응하지 않을 경우 단독 제소한 뒤 1965년 한일협정 당시의 교환 공문에 따른 조정 절차에 들어가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독도 문제에 대한 일본의 대응은 ICJ 제소에 그치지 않는다. 정치, 경제, 외교적 방법을 총동원해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이미 일본 모든 부처에 한국 관련 정책과 회의, 교류사업 등을 모두 점검해 각료회의 전 보고하라는 지시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일간 고위급 회담 중단과 한국 정부 관계자 초청 중단, 한국과의 통화스와프 규모 축소, 한국 원화 국채 매입 계획 철회 등이 추가 조치로 거론되고 있다. 독도로 인한 여파가 전반적인 한일 관계에 걷잡을 수 없는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정부 관계자는 “독도는 분쟁지역이기 때문에 일본의 ICJ 제소 요구에 응할 이유가 없다”며 “우리 정부가 ICJ 강제관할권을 수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제소에 응하지 않더라도 ICJ가 강제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독도 사태가 장기화되면 독도가 국제사회에 분쟁 지역이라고 부각되고, 그것 또한 일본이 노리는 것”이라며 “전략을 치밀하게 짜놓고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가 지난 17일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에 대한 사과 요구 등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서한을 이 대통령 앞으로 보낸데 대해 반박하는 내용을 담은 답장을 조만간 보낼 방침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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