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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독도, 김대중의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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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2-08-14 01:15 조회7,8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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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의 독도,  김대중의 독도> 20120814

-내용도 모르고 떠드는 정치꾼들에게-

 

우리나라의 정치 풍토가 문제인지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문제인지

판판이 정치 사기꾼들에게 속아너머 가는 국민들에게 문제가 있는 것인지?

 

이 나라에서 정치를 한다는 사람들을 보면 상식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言行을 밥 먹듯 하고 있다. 비인간적 비도덕적 비양심적이고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나만이 있을 뿐이지 상대방과 그 일당은 다 죽일 놈이고

위도 아래도 없다.

 

입만 열었다하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당장 간이라도 빼줄 것 같이

열변을 토하지만 그런 건 어리석은 사람들을 속여먹기 위한 새빨간

속임수에 불과하다.

 

어떤 짓을 하고 어떤 거짓말을 해야 한 표라도 더 얻을 수 있을까

하는 것만이 관심사이다. 당선만 된다면, 권력을 잡을 수만 있다면

국민들을 속이는 것 뿐 만 아니라 조상의 묘도 파헤치고 부모자식도

팔아먹을 인간들이 대부분이다.

 

뒤늦게라도 그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정치한다는 사람들을

일단 믿을 수 없는 반 사기꾼 아니면 협잡꾼으로 치부하고

정치인을 경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번번이 속아왔으면서도

또 속아너머 가는 순진하기 짝이 없는 사람이 아직도 적지 않기는 하지만...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 대표단은 204국이 참가한 가운데

종합성적 5위라는 엄청난 성적을 거두었다. 스포츠 분야도 미국 중국 영국

러시아 등 세계에서 손꼽히는 강대국 대열에 들어섰다는 느낌이다.

 

각종 과학기술을 비롯해서 수출입규모 경제력 군사력 등 총체적 국력은

세계 10위 안 밖이지만 정치 수준만은 저 아래 꼴등에서 몇 째 안 갈 것 같다는

한심한 생각이 든다. 대선을 앞두고 지금 정치권에서 하는 짓들을 보면

이처럼 저질이고 한심하기 짝이 없는 未開國이 따로 있을까 싶을 정도다.

 

겉으로 보기에 비교적 깨끗하고 정치판에서 물이 덜 들었을듯 하던

문재인인가 하는 사람도 요즘 하는 짓을 보니 그도 역시 엉터리고 서툴고

막나가기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고 다 그놈이 그놈이라는 사실을

확인시켜주고 있을 뿐이다.

 

문재인은 "1965년 당시 한·일 협정 문서를 보면 일본은 끝까지 독도문제를

제기하고 한국은 회피했다," "그 때 제대로 대응했다면 독도문제가

종결됐을 텐데 한국이 회피해 그 뒤에도 일본이 공세를 펼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면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독도수호 의지가 없었다고 매도하고 있다.

 

엊그제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韓日 간에 독도문제가 더욱 부각되자

문재인은 行間도 읽지 못하고 본 뜻도 이해하지 못하는 안목으로

마치 박 대통령에게 독도 문제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뒤집어 씌워 박근혜를

공격하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새 누리당과 그 당시의 사정을 아는 사람들의 반론이 거세지자 그는 움찔해서

말을 슬며시 돌리면서도 여전히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있다.

 

최근 박근혜에 대해 욕설을 퍼부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는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이종걸은 "박 전 대통령은 한·일 수교협상 체결에 걸림돌이 돼 독도를

폭파시키고 싶다고 한 몰지각한 대통령"이라며 당시 대통령의 심경(心境)을

고의적으로 거꾸로 해석해 비난하고 나섰다.

 

이처럼 실제의 내용을 잘 알지도 못하고 떠드는 무식한 정치 선동꾼들과

내용을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사실을 왜곡하는 악랄한 정치모리배들에게

내가 확보하고 있는 자료를 바탕으로 "박정희와 독도", "김대중과 독도"에

관해서 명확한 것을 알려주고 싶다.

 

지난 1965년 6월22일 한일어업협정이 체결됐다. 한일어업협정이 체결되기

한 달 전인 1965년 5월 17일에는 미국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렸다.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기 직전 일본은 독도문제를 자기들이 원하는 대로

해결하기 위해 미국에 대한 전방위 로비를 펼쳤다. 존슨 대통령이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면 “독도를 일본과 공유하라, 공동 등대를 설치하라”는

등의 압력을 넣어달라는 것이었다.

 

일본의 사주를 받은 미국이 이를 강력히 밀어붙이려 하자

박정희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딱 잘라서 한마디로 이를 거절했다.

(2006년 기밀문서에서 해제된 1965. 6. 15, 국무부문건 제364호) 

 

미국이 힘으로 밀어 붙이려 했지만 박정희는 장관급 회담을 거절하겠다며

맞섰고, 주한 미국대사는 ”박정희는 그 무엇으로도 독도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며 밀어 붙이기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본국에 보고하여 결국 이를

포기하게 됐다는 것은 외교문서에 기록돼 있는 역사 사실이다.


그후 33년이 지난 1998.11.28일 김대중 대통령은 新한일어업협정에 서명했다.

이를 국회에서 토의조차 하지 않고 1999. 1. 6. 여당(새 천년 민주당)의 날치기로



단독 통과시키고 1. 22.부터 즉각 발효케 했다.

 

그 때 새로 그은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는 독도가 한일공동 관리수역에

들어 가 우리 땅이라는 근거가 사라지게 되었다. 이 역사적 반역행위를 두고

김대중이 독도를 일본에 팔아먹었다는 비난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박정희 대통령이 독도에 대해, 우리의 영토에 대해 어떤 신념을 갖고 있었으며

국토방위에 대한 의지가 어떠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일화(逸話)를 하나

소개한다. (아래 글은 "박정희의 독도, 김일성의 백두산"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08년 7월 몇 군데 인터넷에 기고하고 내 블로그에 담아 놓은 내용이다)

 

<박정희의 독도, 김일성의 백두산> 2008-07-27  

-독도를 지킨 박정희-  

 

한일협정이 물밑에서 논의되던 시기 일본은 한 명의 특사를 박정희에게

보낸다. 고토 마사유키...일본 육사의 박정희 선배이며 일본정계와

재계를 연결하던 최고의 우익 로비스트이자 다혈질적인 기질로

스스로를 쇼와 시대 최고의 사무라이라고 자칭하던 자이다.

 

거한의 체구와 특유의 거친 말투 그리고 매서운 눈빛으로 어떤 상대도

협박하여 설득시키고야 마는 사람이었다. 고토의 임무는 단 한가지였다.

731부대에서 기인한 미도리 제약회사의 신기술을 이전하는 댓가로

독도를 빼앗아오는 것.

 

이 고토를 보냄으로써 독도문제는 해결됐다고 보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일본 정계에 팽배해졌다. 

 

고토는 술을 먹으면 입버릇처럼 말하고는 하였다.  

(죠센진토 이우 모노와 곤죠가 타리나이..)/

조선 놈들이라고 하는 것들은 근성이 없어.  

 

이런 고토가 드디어 박정희와 독대하게 되었다.  

먼저 포문을 연 것은 고토였다.  

"장군에 대한 기억이 나에게는 별로 없오. 아마 조용한 생도였는

모양이군요."

 

"당신이 나에 대한 기억을 많이 가지고 있다면 오늘 내가 여기에서

당신과 만나는 일도 없었을 것이요. 본론을 이야기 하시요."   

 

"역시 듣던 대로시군요. 아뭏튼 장군. 바보 같은 놈들이 다케시마 같은

하잖은 문제로 우리의 발목을 붙잡으려고 하오. 조국을 부흥시키려면

무엇보다 의약관계의 최신기술이 필요할 것이요. 내일 당장 신문에

선전 하시요, 일본의 최신 기술을 이전 받기로 했고 공장도 지을 거라고

말이요. 그러면 민심을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이요. 그리고 다케시마

같은 것은 바보 같은 놈들에게 고기나 잡으라고 주어버립시다."   

 

"이봐 당신, 나는 목숨을 걸고 혁명을 한 사람이요.

나에게 명령하는 것이요?. 나는 이미 오래 전에 내 조국과 함께 하기로

결심한
사람이요. 그것이 독도든 돌 한 덩이든 내 조국의 것이라면

나는 목숨을 걸고
지킬 것이요. 군인인 내가 조국에 할 수 있는 것이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것 외에 무엇이 있겠소."   

 

순간 박정희의 기세에 이 거한의 고토는 기가 질리고 만다.  

수많은 야쿠자들. 수많은 정치깡패들을 상대하면서도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두려움을 고토는 이 작고 깡마른 체구의 사나이에게서

받은 것이다.   

 

"장군 흥분하지 마시오. 장군의 조국에 대한 충정은 나도 이해를 하오.

하지만 작은 것을 보느라고 큰 것을 보지 못한 다면 그것도 장군답지

못한 것 아니요. 대의를 보시오. 자칫하면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수도 있소."  

 

"이봐 당신 아까부터 자꾸 나에게 훈계하려고 하는데 그 태도를 나는

용서하지 못하겠소. 당신도 사나이라면 나와 술 한잔하며 사나이답게

이야기를 합시다. 서로 술이 취해 싸움이 된다면 덜 맞은 자의 말을

따르기로 하면 될 것 아니겠소 어차피 당신은 나와 싸우기 위해서

온 사람 아니요."   

 

박정희는 고토에게 굳건한 결의를 다음과 같이 힘 있게 다짐한다.  

"나와 부하들에게 가장 즐거운 일이 무엇인지 아시오. 이 시대 이 땅에

태어난 덕분에 우리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 기회를 가졌다는

것오.
사나이로서 이 보다 더 큰 행운이 어디 있겠소. 선생. 돌아가서

전하시오. 다들 목숨을 걸고 조국을 부흥시켜 일본 못지않은 나라를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계집애같이 앵앵거리지 말자고 말이요."   

 

이 말을 들은 고토는 웃다가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나고 말았다고 한다.

그것은 자신의 면전에서 자신에게 계집애처럼 앵앵거리지 말라고 말하는

박정희의 눈빛에서 사나이의 진짜 미학을 찾았다는 유쾌함과

비장함이었다고 한다.  

 

동경으로 돌아간 고토는 동료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어이, 장군은 조국을 위해서 죽기로 했다고 말했소. 당신들 면상을

보아하니 어느 누구도 죽을 각오를 하고 다케시마를 찾을 수는 없겠어.

돌아가서 마누라 엉덩이이나 두드리든지 아님 긴자의 네상들이나 안고

한잔하자고...해산..해산..."   

 

박정희가 암살되던 날. 아카사카의 한국 술집에서 술을 먹고있던

고토는 술에 취해 다음과 같이 부르짓었다고 한다.   

 

(빠가야로...조센진토 이우 야쓰라와 쇼가나인다나..지분의 오야붕을

고로시테도우 스룬다요..오야지토 잇쇼쟈나이가요...아...다노시미가

낫구낫데 시맛다요..메오사멧다 조센토라가 고노 고미타라케노 사루도모

오 미코토니 깃데 후쿠슈스루...고레가 밋다갓다요..빠가야로..사이고노

사무라이가 신다요..신지맛다요...) 

  

병신들...조선 놈이라고 하는 것들은 어쩔 수가 없구나..자신들의

두목을 죽여 버리면 어쩌냔 말이야..아버지와 같은 것이잖아...아...

즐거움이 없어지고 말았구나..눈을 뜬 조선 호랑이가 이런 쓰레기 같은

원숭이들을 훌륭하게 단 칼에 베어 복수하는...이것이 보고 싶었는데

말이야...병신들...마지막 사무라이가 죽었단다..죽고 말았단다.   

 

놀라운 수출과 경제발전으로 일본과 경쟁하였으며 핵으로 힘을

가지려고 했던
박정희의 꿈은 마지막 사무라이가 죽고 말았다는 고토의

울부짖음과 함께 끝나고 말았다.

 

사랑하던 손녀를 교통사고로 잃은 충격으로 자살한 고토가

마지막으로 손에 쥐고 있던 것은 박정희가 써준 우국충정이라는

친필휘호가 든 수석이었다고 한다. -이하 생략-(원본은 아래 블로그에)

복사 http://blog.naver.com/wiselydw/30144617657

  

[출처] 독도와 朴正熙 , 金大中, 그리고 백두산과 金日成|작성자 wisely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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