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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씨 그리도 할 말이 없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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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2-08-09 09:01 조회6,096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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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그리도 할 말이 없을까?

 

 

찌질한 남자 1호 김태호가 박근혜에게 질문한다. “5.16 자체를 인정하는가?”

 

박근혜는 이미 지난 역사인데 쿠데타건 혁명이건 그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한다.

 

구경꾼이 화가 나서 분노를 감추지 못하고 떠들어 댄다.  이런 환장할 노릇이 있나?”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겨우 3년이 지난 후 공산주의자들의 악랄한 방해공작을 이겨내고 國父 이승만이 천신만고 끝에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건국하였고, 그로부터 채2년도 못된 1950 6.25를 맞아 국토가 초토화되었으며, 목숨이 끊어지려는 찰라 미국의 도움으로 모진 생명을 이어온 나라가, 그 후 다시 11년이 지난 1961년 영웅 박정희의 군사혁명으로 정치판의 阿修羅場과 김일성의 공산주의에 물든 반역자들의 대한민국 적화 이념전쟁터를 일거에 평정하고, 드디어 세계최빈국의 거지국가 탈출을 향한 큰 걸음을 내 디뎠던 것이 지금으로부터 꼭 51년 전의 일이다. 그런 아픈 대한민국의 역사를 저 철딱서니 없는 정치꾼들은 마치 남의 나라 일처럼 잘도 지껄여 댄다.

 

 

구경꾼이 화가 나서 씩씩거리는 중에 다시 찌질한 남자 2호 김문수가 질문을 이어간다.

“5.16은 헌법질서를 무너뜨리고 짓밟은 것이며 유신도 헌법질서를 파괴한 것이었다

 

박근혜는 5.16이 정상적이지는 않았다고 궁색한 답을 한다.

 

구경꾼이 더욱 화가 난 모습으로 대화자들에게 목소리를 높인다. “박근혜 그리 할 말이 없나?

 

구경꾼이 화가 나서 박근혜가 했어야 할 말들을 대신하면서 분통을 터트린다.

박정희의 경제발전이 대한민국을 이만큼 잘 살게 만들었다고 찬사를 늘어 놓았던 것이 엊그제였는데, 김문수 당신은 최근에 경선참여를 발표하면서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자유통일, 국가안보 등의 주제를 강조했었다. 당신 같은 노동운동 이력과 반 정부운동의 경력이라면 보수우파 국민들이 항상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고 싶어 한다. , 김문수는 5.18광주폭동반란을 민주화 운동으로만 인식하고 있는가, 사법정의의 핵심인 일사부재리, 소급입법금지, 형벌불소급의 원칙을 팽개쳤던 김영삼의 5.18특별법 범죄행위는 헌법유린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것만이 아니다. 김대중이 민보상위라는 해괴한 위원회를 총리실 산하에 두고서 박정희 정부 이후의 모든 좌익범죄자는 물론 심지어 간첩들에게까지 민주화 인사라는 왕관을 씌우고 국가가 보상하는 어처구니 없는 반역행위를 저질렀는데, 김문수 당신은 아직도 그 법에 의한 민주화 운동을 인정하고 그 인사들을 기리는 추모공원을 경기도에 세워주겠다고까지 했던 사람이다. 대체 당신의 어떤 행동을 우리는 진심이라고 믿어야 하는가? 당신은 민주화 인사로 김대중이 정한 간첩도 우리 국민들이 추모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가?”

 

아직도 화가 안 풀렸나 보다.

반국가단체 利敵활동으로 판결되었던, 남민전, 사노맹, 사민청 등, 이적단체로 판결된 불꽃그룹, 삼민투, 자민투, 민민투 등, 간첩사건으로 판명되었던 통혁당사건, 조선노동당중부지역당사건, 구국전위 사건 등, 군부대반군사건으로는 애국군인사건 의병회사건, 군명예선언사건 등, 그리고 방화살인 점거농성 폭력시위로 판결된 5.3부산동의대사건, 쌀수입개방반대사건, UR 반대사건 등, 전교조관련자로는 전교조관련해직교사사건 등 이상과 같은 반국가 혹은 반 사회적 범죄 행위들을 모두 민주화 운동으로 만들어 국가가 명예회복하고 보상했다. 김문수 당신은, 5.18과 민보상위에 대해 명확한 답을 하고 5.16을 따지라.”

 

 

한 참을 떠들던 구경꾼도 마침내는 박근혜에게 오히려 화가 난 모습으로 혼자서 중얼거린다.

“5.18묘지에 몰래 찾아가 전라도 광주 인들에게 표라도 얻어 보겠다고 연출한 정치행각이 최근에 있었으니 박근혜가 그것에 대해서는 할 말도 없겠다. 내가 박근혜를 편들어 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한 참 떠들어 놓고 보니, 박근혜 스스로 5.18과 민보상위법에 대해 입도 뻥긋한 적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런 헌법유린의 역사를 들이 대면서 대한민국을 경제적으로 부강하고 하고, 국방을 튼튼하게 다져 놓았으며, 온 나라 산천을 푸르게 만들어 놓음으로써 90%의 국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던 5.16구국혁명을 한 줌도 안 되는 정치謀利輩들이 왈가왈부 해도 그들에게 호통을 칠 정도의 큰 정치인은 못 되는 듯하여 이제 더 이상 할 말이 없어진다.”

 

 

박근혜씨, 부탁합니다. 저 찌질한 인간들이 계속 괴롭힌다면, 다음과 같이 호통을 치기 바랍니다.

 

박정희가 51년 전에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국가안보 상으로 너무도 나라가 혼란스럽고 불안하여 救國의 일념으로 5.16을 일으켰으며, 배고픈 국민들을 먹여 살리게 하고, 적화통일 하겠다고 날뛰던 김일성의 북한에 대해 튼튼한 국방력으로 나라를 지켰으며, 그것을 이루기 위해 당신들이 말하는 헌법유린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을 것이다. 그런 박정희는 그 죄값으로 자신의 부하에게 죽음을 당하였다. 5.16이 쿠데타이건 혁명이건 51년 전의 대한민국에서는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지금이라면 박근혜 나 자신도 있을 수 없는 폭거라고 생각한다.”  이상.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5.16엔 분명 공과 과가 공존해 있습니다. 그런 거사에 功보다 過가 불거져 나오는 까닭은 박근혜가 정치 전면에 등장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박근혜는 대야 관계는 물론이거니와 자체 여권내부에서도 라이벌관계에 놓여 있습니다. 바로 그 경쟁관계 때문에 그녀가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싶어 하는 5.16이 야권에서는 물론 여권의 후보들로부터도 공격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만일 박근혜가 정치 일선에 나서지 않았다면 여권 후보자들 사이에서는 5.16이 토론의 쟁점이 되지도 않았을 뿐만 아니라 혹여 야권으로부터 5.16에 관하여 공격을 받게 된다면 여권의 후보들은 누구라도 5.16을 방어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5.16이 야권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될 때 보수 세력의 자산이자 강점으로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박근혜를 보수세력의 도움이 안 되는 자충수라 하는 겁니다.  박근혜가 5.16으로 자신을 내세우고자 한다면 야권이든 여권이든 누구로부터라도 5.16은 공격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번 대선엔 대북이니, 경제니, 안보니... 피아간에 큰 정책 차별은 없어 보입니다. 오로지 5.16을 놓고 서로 깎아내리기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경기병님, 저는 박근혜든 누구든 5.16을 두고 저 정치꾼들 앞에서 자랑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제가 박근혜에게 부탁하는 말은 5.16을 가지고 정치적으로 그것도 같은 당에서 자신들의 입지를 높여 보겠다고 달려 들어 피곤하게 할 때, 박근혜가 모든 것을 숨기지도 말고 더하지도 말고 사실 그대로 당당하게 밝혀 버리라는 것입니다. 5.16이 헌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켰다고 떠들어 대는 저 정치꾼들에게 아주 짤막하게 해 주어야 할 말이 있습니다.

"박정희는 대한민국을 지켜 내고 국민들을 먹고 살게 해 놓은 공으로 대부분 국민들로부터 찬사를 듣는다. 그러나 이 나라 정치 모리배들의 저주와 더러운 응징을 받기 싫어 깨끗하게 부하의 손에 죽음을 맞았다. 5.16은 51년 전에는 꼭 필요한 악이었지만, 이 시대에는 있어서는 안 되는 정변이다."

이쯤 해 놓으면 아마 정치꾼이 미쳐 날뛰겠지요? 그 꼴들을 제 눈으로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박근혜는 더 이상 지저분한 정치꾼들의 5.16에 대한 질문을 받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sunpalee님의 댓글

sunpalee 작성일

만토스님 대체로 공감합니다. 정치꾼들이 단지 자신들의 입지상승을 위해 저급하게 달려들때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설적으로 잔인할 정도로 딱 떨어지게 반응하는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를테면,

"5.16은 절망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민생고 해결과 북한의 적화야욕을 방어하기 위한 인간 본능적인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당시 많은 국민은 초근목피로 연명했고, 6.25로 초토한된 국토에 또 다른 북한 침략을 방어해야 하는 하는 절박한 상황 아니었나. 당신들도 때꺼리가 없어 3일 만 굶어보면 바른 말 할거다. 공산군이 쳐들어오면 총탄에 피흘리고 죽어가야 하는걸 몰르니 이게 우리 국민의 안전불감증이란 중병 아니겠는가. 대선주자 당신들은 제때 밥 챙겨먹고 학교라도 다녔기에 여기에 서 있는거 아닌가" 

법율에도 정당방위 란게 있는데 이게 '본능적인행동'이 아닐까. 인간이 굶주리고 극도의 정치불안 등
으로 정서불안이 가중되어 내 목숨을 담보하기위한 5.16의 공과를 따져서 무엇하리.

솔직히 5.16세대의 피땀과 희생이 당시 몇 십불짜리 국민소득이 지금 2만불이 넘었으되 그래도
5.16을 찬양하기 보다는 침묵을 지킬 뿐이다.

海眼님의 댓글

海眼 작성일

박근혜 후보의 비디오를 보면 여유가 없는, 상당히 경직 돼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옛 날에 처칠이나, 레이건이 그랬듯이 웃음과 위트, 유머를 더 많이 보였으면 좋을 텐데.
코메디언들도 적어가지고 다니면서 한다는데,
수첩에 메모 해 가지고 나가서, 어려운 질문일수록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자상함으로
설득해 나아감이 좋을 것 같은데,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만토스님 글 잘 읽었습니다.
박근혜후보는
스스로 일어서야 합니다.
지금까지
그에게 많은 이야기를 조언을 하였지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 많은 조언자들을
비판자로 알고 있는듯 한 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박근혜후보를 지지하는듯 하는 글을 올려 놓고
댓글에 대한 내용을 물고 늘어지는 양상은
노사모, 연청애들과 같습니다.
그들에 싸여 있는
박근혜 후보
결정적일때는
고건씨의 과거가 생각나며
메모를 하였다면
그러한 허술한 답변은 없었을 것입니다.
박근혜후보는
자기가 해답을 내릴
두뇌가 없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박근혜 후보에 관한 내용이 실리면
그냥 참고나 하면 되겠습니다.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5.16은 헌법지키기 위한 필수적 행동이다.

당시 빨갱이 들이 난무하고, 양아치나 깡패새끼들이 와글대며 국가를 혼란하게 했다.
이를 바로 잡은 위대한 혁명이다.

방법도 휼륭하였다.총칼을 앞세워 진압한 적절한 방법이다.

반드시 당시에 필요한 조치였고,2012년 8월,현재도 그 혁명이 다시 요구된다.

대장님의 댓글

대장 작성일

516은 국거재건에 초석이였고 꼭필요한 선택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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