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선과 폭력, 새누리당 합동연설회장에서의 봉변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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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8-10 01:11 조회14,349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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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누가 뭐래도 독선입니다.
그리고 독선하면 떠오르는 잠재적 이미지는 폭력성일 것이고요.
폭력성이 뒷받침되어 주지 않고서는 독선이 유지될 수 없다고 하는
세사의 이치를 우리들은 잘 알고 있기 때문이죠.
새누리당 대선 경선에 나선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구·경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박근혜 후보 지지자로 보이는
한 남성으로부터 멱살을 잡히는 등 봉변을 당했습니다.
마침내 박근혜 지지자들 속에 잠재해 있던 폭력성이
대구 경선장에서 분출한 것입니다.
우려스럽습니다.
앞으로 박근혜는 독선에 이어 폭력의 이미지를 함께
떠안게 되었다고 하는 점을 가슴 깊이 새겨야 할 것입니다.
만일 박근혜가 국민들의 가슴 속에 민주적 소통의 정치인으로
자리 잡고 있었더라면 이 번과 같은 폭력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여자인 박근혜 얼굴에 면도칼로 그은 놈도 있는 마당에 이건 아무것도 아닙니다.
뭐! 저는 박빠는 아닙니다만.
김문수 요놈이 맞을 짓을 해서 멱살잡힌 거 아닐까요?
사실 미국처럼 총으로 갈겼어야 하는 건데.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이번 김문수에대한 멱살잡이나 예전 박근혜에대한 커터날 테러는 다 같이
있어서는 안 될 반민주적 만행입니다.
하지만 예전 반 한나라당 지충호란 자와는 달리 김문수에 대한 멱살잡이가
더욱 실망스럽고 우려되는 것은 같은 새누리당 박근혜 경선후보의 지지자에 의해
저질러졌다고 하는 점입니다.
반한나라당 세력의 폭력성과 함께 박근혜지지자의 폭력성은
다 같이 민주주의적 질서의 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