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최규하 대통령, 이희성 계엄사령관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엉뚱한 전두환 장군에게 죄를 뒤집어씌운 말도 안 되는 재판이었습니다.

한글 창제는 세종대왕의 업적입니다. 하지만 5.18처럼 적용 한다면 집현전 학자들이 한 것입니다.
임진왜란은 이순신 장군이 이룬 승리입니다. 하지만 5.18처럼 한다면 그 참모 병사들이 이룬 승리입니다.

둘의 사례에서 보듯이 5.18처럼 재판을 한다면 세종대왕이나 이순신 장군을 역사에서 거론하면 안 됩니다.

집현전과 거북선 등을 만든 사람들을 역사는 거론하고 그들만을 위한 역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책임자 없이 한다면 모두 이런 꼴이 되는 겁니다. 모든 역사엔 책임자가 있고 그가 영웅이 됩니다. 또한, 그가 모든 책임을 지기에 죄가 있다면 그가 모든 책임을 지고 죄인이 되는 겁니다.

하지만 5.18처럼 한다면 어떤 누구도 책임자는 없고 누구나 죄인이 될 수 있는 재판입니다.
전두환 장군이 최규하 대통령을 강압적으로 이래라저래라 하는걸 본 사람이 있나,
그걸 들은 사람이 있나요. 없습니다. 그저 추측으로 만들어서 죄를 물은 사건입니다.
증거 없이 추측으로 이루어진 재판이 올바른 재판입니까.
만약 그 당시 다른 사람을 지목하여 네가 최규하 대통령에게 강압해서 네 마음대로 국가를 좌지우지하여 국가를 어지럽게 하였다고 죄를 뒤집어씌우면 되는 어처구니 없는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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