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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께 5.18 관련 중요한 질문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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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용봉탕 작성일12-07-30 00:27 조회5,562회 댓글7건

본문

개인적인 질문이므로 해당없는 제3자의 답변및 덧글은 무시 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박사님의 주장을 보면 5.18은 김대중 일당과 북한군부의 합작 사건이라고 한것으로 압니다.
그렇다면 아래의 내용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아래 =================================

"인요한" 이라는 사람이 있읍니다. 미국 국적의 외국인인데 최근 한국인으로 귀화한
의사 입니다.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고 미국 유학도 갔다온 사람이며 tv에서도 몇번 출연했던 사람 입니다.

최근 인요한은 어느 tv 프로에 나와서 자신은 5.18당시 광주에서 시민군과 함께 있었고
취재온 외신기자들에게 대변인처럼 브리핑을 해주었다고 했읍니다.
당시 외신 기자들은 외 미국 국적의 미국인이 왜 시민군과 함께 활동하고 있느냐? 하며 매우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대사관에서는 당장 한국을 떠나라고 성화였다고 했읍니다.
인요한 은 회고하기를 그때가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고 했읍니다,

나는 광주 청문회 중계를 본적이 있는데 그때 인요한이 거론되는것을 본적이 없읍니다.
노무현이 국회의원 신분이었고 청문회 스타가 되었던 바로 그 때 입니다.
온갖 증인이 나왔는데 외신기자들 앞에서 대변인을 했던 인요한은 이름조차도 거론되지 않았읍니다.

아무도 인요한이 그당시 광주에 시민군과 함께 있었다는것을 몰랐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나도 물론 전혀 몰랐읍니다. 알고보니 인요한은 2006년도에 자서전같은 책을 출간했는데 그 속에서 당시 5.18때의 이야기를 사실대로 적었다고 하는데 혹시 박사님은 그책을 읽어 보셨는지요?

인요한이 외신기자들앞에서 인터뷰하고 상황발표를 했지만 그 어떤 외신에서도 동영상이나 이름조차도 나타나는것을 보지 못하였으며 청문회 기간동안에도 철저히 숨겨졌읍니다. 25년후 책에서 그 사실을 밝혔다고 하나 나는 몰랐고 2012년 tv방송을 보고서야 알았읍니다.

어느 조직에서 무슨일을 하든지 언론을 상대로 하는 자리는 핵심주동세력과 밀접할수 밖에 없으며
절대로 어영부영 단순 가담한 사람은 아닙니다.그런 사람이 왜 그렇게 드러나지 않았던 것일까요?

별거 아닌듯 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박사님 주장대로 북한군이 당시 광주에 있었고 주요 핵심세력들 속에 있었다면
미국 문화원에 불을 지르고 미군을 도끼로 쳐죽이는 북한이 외신기자들앞에서 대변인 노릇을 하고
시민군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미국인 인요한을 왜 가만히 보고 있었을까요?

정말로 그렇게 북한군이 인요한과 협력을 잘해서 5.18을 주도했다면
이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내 생각에는 만약 시민군 핵심이 북한군이었다면 " 저 미제 양키놈은 뭐야? 당장 치우라" 하고
인요한을 쫓아버렸어야 맞다고 봅니다.아마 발견즉시 죽었을수도 있었다고 봅니다.

물론 인요한은 그냥 인도적인 차원에서 광주로 간것이지 5.18을 주동하고 김대중이나 북한군과 연루된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사실 대수롭지 않은 일입니다.

그런데 왜 모든 내외신 언론에서 철저히 숨겨졌고 청문회에서조차 거론되지 않다가 25년이 지나서
소리소문없는 책에서 밝혀졌고 2012년에서야 대중매체에서 그 사실을 공개했을까요?

박사님이 광주의 시민군속에 있었다고 주장하시는 북한군들은 왜 미국인 인요한과 함께
사이좋게 민주화 운동인지 반란인지를 했을까요 ? 그 북한군들은 인요한의 순수한 마음을
알아보고 "미국놈들 중에서도 착한 사람도 있군 기래" 하고 넘어간 것을까요?

광주시민을 무참히 살해한 북한군이 미국인을 외신기자앞에 대변인으로 세워두고
민주화운동인지 내란인지를 했다고 한다면 이게 말이 됩니까?

" 저 양키 동무는 뭐이가? 아하! 우리편이군 기래, 날래가서 모셔 오라우"
이렇게 되었던 것일까요?

결국 그 들이 북한군이 아니었다면, 그래서 중국인이거나 한국인이거나 뭐 그런 사람들이었다면
설명은 되지만 그렇게 되면 박사님의 주장과 맞지 않습니다.

박사님의 주장이 맞다고 보면 그 북한군들은 미국 사람을 보자 동지라고 보고 사이좋게
협력했다는 말이 됩니다. 미국을 좋아하는 사람들만 특별히 골라서 광주로 남파했던 것일까요?
그당시 북한은 미국에 대하여 아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요?

나는 박사님 잘못된 판단을 하실분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를 어떻게 해석해야 합니까?

--------------------------------추신 -----------------------------
글을 올린지 24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덧글이 생각보다 많은데
원하는 대답은 없군요.

지금 한국에서 5.18에 대하여 가장 잘 알고 계신다는 지만원 박사님의 의견을 구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이 답을 몰라서 질문을 드리는것 뿐이며 그 어떤 불법적인 행위도 아니고
부도덕한 일도 아니며 반민주적인 일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글을 올렸읍니다.

하찮은 질문이라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보시면 사상의 자유가 있는 한국이니 얼마든지 이해합니다.
바빠서 시간이 없다면 그것 역시 개인의 자유권리에 속하니 이해 하겠읍니다.
그러나 몰라서 대답을 못하신다면 약간 실망하지 않을까 합니다.

이제 한국에서 나의 의문을 해결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 입니다.
시간이 흘러서, 한 50년쯤? 드디어 비밀문서가 공개되거나 누군가의 양심선언으로
알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나는 기대 합니다.
"그건 그냥 우연히 그렇게 된 일이야" "생각하고 말고 할것도 없어"
그렇게 결론이 나기를..

-----------------------------------추신2 --------------------------
답변이 없을 모양이군요
부디 인의 장막 뒤에서 백성들과의 언로를 차단당한 조선시대의 임금같은 이유가 아니기를 바랍니다.

어린시절부터 가졌던 온갖 의문은 세월이 지나면서 하나 둘 풀리기도 하고 여전히 풀리지 않기도 합니다. 5.18에대한 진실과 의문은 이 시대에서 해결될거 같지 않군요.

시스템클럽에 오는 사람들중 얼마나 진짜가 있는지 모르나 진짜라면 다음의 말을 명심 하시기 바랍니다.

"가짜는 멀리 있지 않고 항상 우리들 주변에 있다.어느 나라의 어떤 무리들이 보낸 첩자이든지
바로 등잔밑에 숨어 있다.첩자를 잡자고 외치고 잡는 시늉을 하는 바로 그자가 첩자일수도 있다"

시민군도 아니고 계엄군도 아니고 중립적 입장에서 있었던 인요한이 왜 처ㅓㅇ문회에서 증인으로 나오지 못하고 그가 외신기자들과 인터뷰한 내용들이 한나도 방송되지 못한 이유등 5.18에 대한 진실은 미래의 역사에 맡깁니다

 

댓글목록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미국인들도 북괴공산당 편인 놈이 있다.

알고 좀 아가리 놀려대.

피안님의 댓글

피안 작성일

인요한씨는 부모가 미국인 선교사로 전라도에 정착하여 어린시절과 청소년 시절을
전라도에서 자랐으며 전라도말을 구사한다.

현재 세브란스병원에서 의사로 재직 하고있음.
김대중 시절에 의사의 신분으로 많은 의약품을 가지고 여러번 방북한 인물로 알고있다.

용봉탕씨는 지박사님께 질문에 답해달라는 무례한 짓은 그만두시죠!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인요한이가 증인이었으면 당연 1988년 5·18 청문회때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습니다. 외신이 막고 정부가 막았다는 건 신빙성이 없습니다.
그렇다면 인요한은 스스로 거짓말을 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

이런 글을 왜 올립니까?
의장님이 이런 글에 대답하실 분이십니까?
내용만 봐도 인요한이란 인간이 거짓말을 하고 있구나 라는 걸 아실텐데요?

도대체 이 글을 올린 저의가 뭡니까?
관리인께서는 이 분의 정체에 대해 조사해 주시기 바랍니다.

초보자님의 댓글

초보자 작성일

시민군의 무장투쟁 유지를 위해서 이용한 내용이 있었죠.
무언지 아십니까?

바로  " 몇일만 참으면  미군이 들어와 우리를 도와줄거다"

세계적으로 터러리스트이 이용하는 것이 언론입니다.

그런데 그 언론인이 필요한 사람은 죽인다?

그건뭐지님의 댓글

그건뭐지 작성일

용봉탕님 초면에 죄송하지만 이곳은 시스템클럽, 500만 야전군 자유게시판입니다.
 전 기본적으로 어떠한 문제가 있다면 최소한 사령관님께 먼저 물어 보는 건 아니라 봅니다.
이곳이 자유로운곳이고 자유게시판이라 하지만 최소한 어떠한 질서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용봉탕님께서 직접 물어 보시는 사안이 아주 중요하다 싶으면 개인적으로 전화로 물어 보시는 것도 좋지않나 싶습니다.
이곳에서 공개적으로 사령관님께 직접 물어 보시는 모습은 이글을 보는 개인적으로도 굉장히 불쾌하고 회원님들을 무시하는 모습 일수 있다는 점을 알아 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시스템클럽에서 글을 보고 배운지 얼마 되지는 않아 용봉탕님의 시스템클럽에서 위치를 모르고 하는 말일수있습니다.
지만원 박사님께 직접 물어 볼수있는 자유국가이지만 아직까지 대한민국은 예의 와 질서가 있는 나라 라고 생각합니다.

조국찬가님의 댓글

조국찬가 작성일

미국에도 공산주의자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지미 카터를 들 수 있고요.
그들도 우리처럼 주로 당의 이름을 '진보'라고 하고 위장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미국 백인친구에게서 들었습니다.

미국에서도 주로 반전운동, 평화운동 하는 놈들이 공산주의자들입니다.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요런 싸가지 없는 녀석아.

네놈은 대화이전에 인간부터 되라.

글 써질러 놓은 것 보니 인간되기 글렀다.

네놈은 5파운드 곡괭이자루로 사망시까지 맞아야 한다.
정신나간 반역자 새끼.

네놈은 빨갱이다.
대갈통에 든것도 없는게 아는 척만 하는 짐승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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