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의 숙청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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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스템당 작성일12-07-28 15:46 조회14,694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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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북한군 총참모장(우리의 합참의장격) 이영호가 전격 숙청을 당한 것은 김정은의 개방인식을 비판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총정치국장인 최룡해가 경쟁자인 이영호를 은밀히 감시하던 중 도청에 걸린 셈이다.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영호는 최근 측근으로부터 김정은이 "세계가 조선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조선이 세계 속에 있다"는 발언을 전해 들은 뒤 "자기 아버지(김정일)는 바깥세상을 몰라서 개방을 안 한 줄 아느냐"며 비판적인 말을 했다가 감시당국으로부터 도청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우리나라도 몰카나 CCTV 등으로 인해 사생활이 없다고 할 정도지만 북한과 같은 독재국가에서는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감시대상이기 때문에 도청이 일상화 되어 있다고 한다. 그런데 그런 사실을 모르고 최고 지도자인 김정은을 비난하는 발언을 했다면 바보라 할 것이고 알고도 했다면 김정은이 어리다고해서 얕본 대가를 치른 셈이니 누구를 탓할 것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일로 인해 북한에서는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감시대상임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었다 할 것이다.
그리고 이 또한 정적을 숙청하기 위한 한 수단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알아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북한을 전세계 많은 국가 중 하나로 인식하고 있는 인간들이 있는한 미래가 없습니다.
일반 국민들이 시스템당님 말씀을 조금만이라도 듣는다면
비정상적 싸이코패스 사이비 교주놈이 지배하는 곳이 북한이라는 것을 금방 깨닳을 수 있는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