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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일병 학대가 민주화 때문이라는데 대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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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업공학 작성일14-08-06 12:36 조회1,774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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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내에 정말 가슴아픈 일이 계속 되는군요

그런데 그 원인을 두고서 주위에 병영내 구타의 원인이 민주화가 되어서 그렇다는 분들이

참 많은것 같군요.

여기도 올라오는 글들중에

민주화가 되어서 학교에서 안전하게 구타하는 법을 못배워서

결과적으로 요즘구타에 의한 사고가 많아지는 군대가 되었다는데..

그러면 학교에서 선생님에 의한 구타를 졸업할때까지 구경도 못하는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과 영국 독일의 군대는 매일 군인들이

구타로 죽어나가는 지옥의 군대 겠군요..~~~

제가 10년 전에 읽은 지만원 박사님의 책에 보면

북한군이 우리나라 군보다 월등히 강한 전술능력의 원인이

군대내의 계급에 구애받지 않는 (지휘관은 사회자의 역활만 한다고 하셧음) 자유로운 토론

에 있다고 했고, 이것 만큼은 우리 병영보다 훨씬 낳다고 하셨어요.


그나마 군대내 사고가 외부로 알려지는것도 민주화 때문이죠.

이번에도 첨부터 국방부가 밝힌게 아니고, 군인권센터라는 민간조직이 폭로한 사건이죠.

이런 시민조직이 없었으면 이번사건도 그냥 묻힐 일이었죠. (아니 밝혀진게 빙산에 일각일지도요.)

물론 군인권센터는 보수의 시각으로 보면 좌익시민조직이죠.

센터장이 양심적 병역 거부자 이니깐요..

아마 예전같으면 군명예실추를 통한 전력약화를 기도한죄로 남산에 끌려 갔엇겟죠.


자본주의는 재화를 분배하는 경제 시스템의 한 종류일 뿐이고,

민주주의는 의사결정의 한 종류일 뿐이지,

그나라가 자본주의라고 사회적 병폐들이 없어 지지도 않고,

민주주의하는 나라라고 사회적 병폐들이 없지도 않고,

식민지 국가들이 목숨걸고 싸워서 독립국가가 된다고 해서

그나라가 행복한 나라가 되는것도 아니고.

우리가 통일을 노래 부르지만 통일되도 행복한 나라가 보장되지도 않죠


왜냐 하면 경제시스템 및 사회적의사결정 시스템외에도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건

사람들의 가치관, 인명존중, 그리고 정의실현등도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것이죠.

대한민국의 수많은 토목공학, 환경공학 교수들이 이명박 정권의 임기내 4대강사업 준공

추진이 얼마나 무리한 사업인지알고 있었지만 관동대 박창근교수 1사람 빼고는

대한민국 모든 교수들이 입을 다무는 것과

교실에서 누가 엽기적으로 왕따를 당해서 친구가 죽어나가도 모두 입을 다무는 것과

병영에서 누가 엽기적으로 왕따를 당해서 전우가 죽어나가도 모두 입을 다무는 것이

결코 원인이 다르지 않는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학교 교내 폭력도 애들한테 총만 쥐어주면 지들끼리 쏴 죽이는 사건 차고 넘칠 겁니다.

이걸 종북 탓 , 민주주의 탓 인가요..?

지금 자라나는 애들 엽기적인 교내 폭력을 보면  북한이 없어져 종북이라는게 무의미 해질

통일이 된후  통일한국의 군대는 지금보다 더 심각할 것입니다.

정말 요즘 군대사고가 종북좌파 문제 , 민주화 탓일까요..??

정말 민주화가 사람들이 점점 엽기적으로 변해 가는가는 원인일까요..???

댓글목록

계룡팔백님의 댓글

계룡팔백 작성일

사람들이 점점 엽기적으로 되어가는 것도 점점 좌파적으로 되어가는 것도 제가 보기에는 공해 탓으로 여겨집니다. 먹거리에서 농약과 화학비료 범벅과 각종 화학적 식품첨가물이 독소요, 물과 공기, 입는 옷까지 모두 공해니 피가 오염되지 않을 수 없고(오염된 음식을 먹고 생산한 인간들이 오염된 상태로 태어나지 않을 수 없고) 오염되어 맑지 못한 피에서 맑은 정신이 나올 수 없고, 맑고 흐린 걸 분별할 정신도 없게 되는 것같습니다.  물질적인 공해와 더불어 정신적 공해도 팽창하는 요즘 여러가지 대책이 시급한 상황인데 철부지 지도급 인사들이 정신 못차리니 한국호가 어디가서 부딪히고  침몰할 지 걱정이 많습니다.

빨갱이소탕님의 댓글

빨갱이소탕 작성일

분석1
군인은 나라를 지킨다는 사명
즉 사기와 명예를 먹고사는 집단임
사기와 명예는
나라를 내 목숨을 걸고 지킬만한 가치가 있을때 지켜짐

그러나 대한민국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반역 집단이고
북괴에 정통성이 있다고 가르치고 배워온 군인이라면
총을 어디로 겨눌지는 불문가지

전우애로 뭉칠 수가 없는 군대는 필패다
나라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자긍심과 자존감이 있을때
목숨을 바쳐 나라 지킬 마음이 들지않겠는가
전직 대통령 노무현은 군대를 썩으로 간다고 했으니

그 썩을 놈들이 저지르는 일이
인간이기를 거부하며......
전교조와 교육부의 책임도 크다 할 것임
극형이 마땅함.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맞습니다. 군대라는 특수성을 무시한 민주화 때문입니다.
민주시민의 소양을 갖춘 사람들만 모인 군대는 민주화란 단어는 불필요한 것입니다.
군대는 적과 싸워 필승하기 위한 엄격한 기강만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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