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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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7-23 23:33 조회15,690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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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야 베풀 수 있다.
이 말은 가난한 인간들로부터는 아무것도 기대할 것이 없다는 의미다.
빈곤을 느끼는 사람들은 언제라도 그 부족분을 채워야만 한다는
강박감에 쫓겨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본다면 우리나라의 1등들은, 부자들은, 권세가들은
역설적으로 가장 가난한 부류의 집단들이 아닐까 한다.
실제로 그런 경향이 없지 않아 있는 것이,
그들은 연일 분에 넘치는 욕심을 채우려다 사고를 쳐
뉴스에 오르내리고 있으니까...
그에 반해 평생 김밥을 팔아 모은 돈을 학교에 장학금으로 헌납하시는
시장 할머니의 모습을 대할 때면 진정 가난한 삶과 부자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를 되새기게 된다.
서울대, 넉넉할 것이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가장 가난한 사람들을 배출시키는 곳이 아닐까 한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서울대 교수님들이 아주 많은데, 그 중 몇 놈이 문제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다수 순수한 실력을 갖춘 교수들은 연구에 몰두하느라 아무 말이 없는데,
실력 없는 몇 놈이 설쳐대면서 서울대 팔아먹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강력통치님의 댓글
강력통치 작성일
학력보다 중요한 건 이념이고, 이념이 바르지 않은 자들은 아무리 배워도
썩은 지식만 대가리에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