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결국 난장판에 끼어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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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2-07-24 20:34 조회3,916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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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결국 난장판에 끼어드는구나. 컴퓨터바이러스 잡는 세계의 1인자가 되어 국가와 국민을 지켜주는 사람이 되어주길 바랬거늘 시류에 편승하는 인물이 되고 말았구나. 대권에 도전하겠다고 책으로 간접적 선언을 하는 그 자신감은 지지율의 용기인가? 국가안보와 경제발전과 국정운영은 밤새워 공부한다고 올라가는 성적이 아니다.
국민의 성원으로 대통령이 되면 “요즘 빨갱이가 어디 있느냐”란 탈 이념과 “상식이 비상식을 이긴다”는 보편적개념으로 누구와 소통하며 어떻게 나라를 이끌어 나갈 작정인가? 반재벌론에 입각한 경제민주화와 무상복지가 오히려 세계적인 비상식으로 증명되었지 않은가? 반재벌인 사회주의도 몰락했고 일부 선진국은 풍요로운 복지로 무너지고 있다.
정치적인 삶이란 권력 쟁취를 위한 생존경쟁의 마당으로서 오늘 동지가 내일 적이 되고 그 적과는 필요에 따라 동침도 한다. 여러 부류의 광자들이 많아 대통령병 앓이로 미친사람도 있고 주체사상에 미쳐 조국을 배신한 종북과 권력쟁취를 목적으로 친북적 행위를 하는 반국가 좌익들이 들끓는 마당이다.
그 중에서 군계일학이 되어 길이 남을 정치지도자가 되는 것은 글을 잘 쓴다고 말을 잘한다고 경제를 잘 안다고 사업을 잘 한다고 인기가 있다고 팔뚝이 굵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한반도 지도자는 북괴가 건재하는 한 형형한 안광이 뿜어져 나올 정도의 국가관이 있어야만 한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첫째도 안보요 둘째도 안보요 셋째가 경제다. 지금 국가는 그런 사람이 필요하다.
상식이니 비상식이니 소통이니 복지니 하는 말은 우익과 좌익을 따질 것도 없이 정치가라면 누구라도 한마디씩 거론했던 일상적 용어일 뿐이다. 그런 단어구사에 호응하는 젊은이는 어느 시대든 항상 있어왔다. 국민의 수준이 정치의 수준을 높일 수도 있지만 정치가의 수준도 국민수준 향상에 기여한다.
안철수는 색깔론을 거론하는 사람들이 잘못되었다고 단정을 내리기 전에 내 눈엔 멀쩡하고 훌륭한 사람들이 왜 그런 공격을 받아야하는지 진지하게 고개를 갸웃거린 적은 있는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으면 조용한 시간에 자신의 사고방식을 깨끗한 바닥에 꺼내 놓고 찬찬히 살펴보기 바란다. 과연 상식적인 사고방식인가를. “성인이 제 그른 줄 모른다”는 말이 있지 않은가.
자신의 사고방식을 엿 볼 수 있다는 것은 고난도의 어려운 문제다. 그 사고방식을 고쳐서 180도 달라지는 사람은 성자의 자질을 가졌다고 본다. 그러나 국민은 합리적인 사고력을 가진 정치가를 바랄뿐이지 성자를 바라지는 않는다. 한국의 애국우익들이 갈구하는 지도자감은 기본 바탕에 한반도적 안보의식을 깔고 경제에 몰두하는 지도자를 원한다.
성숙한 국민이 바라는 바는 공중에 날아다니는 평화, 복지, 소통이 아니고 국가보안법 철폐, 반미, 미군철수 같은 미친 울부짖음이 아니다. 한국의 좌익은 해방 후 근 70년 가까이 이미 해가 진 프롤레타리아를 앞장 세운 포퓰리즘을 아직도 주식으로 먹고 살고 있다. 대권에 도전한다면 청춘콘서트 역시 그 연장선상일 뿐이다.
애국을 촌스럽게 생각하지 말라. 애국이 별거더냐. 기본만 지키면 애국자가 된다. 정치했던 사람치고 가난한 사람 없듯이 정치권력으로 수입을 벌어들이는 정치사업가들의 마당놀이에 합세하지 않으면 그 또한 작은 애국이다. 바이러스는 컴퓨터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정치노하우 없이 특별케이스로 바로 대권에 도전하는 젊은이의 우상이요 사업가 출신인 융합대학원장 안철수가 만일 대권을 잡는다면 청백리 황희의 정신을 가져야 할 것이며 지금처럼 좌익사상가들에 둘러싸여 국가가 나아갈 길을 몰라 상어가 득실대는 바다에서 표류하는 불행한 사태를 만들지 말아야 할 것이다. MB정권처럼 말이다.
시류에 편승하는 지도자는 역사에서 먼지같은 존재일 뿐이다. 가문의 영광으로 남을지언정 후세에 거의 거론되지 못한다. 나라를 걱정하는 애국우익들이 바라볼 때 안철수의 주위는 무척 바람직하지 못하여 불안과 위기를 느낀다. 그 사람을 알려면 그 친구를 보라는 말이 있듯이 불행히도 그것이 바로 안철수의 정체다.
나라를 걱정하는 국민으로서 같은 동향인으로서 간절히 바라노니 차라리 못다 한 컴퓨터바이러스 연구에 매진하여 국가기관과 국민의 안전을 지켜주고 나아가 보안업계의 세계적인 인물이 되어 역사에 그 이름을 길이 남기기를 바란다. 이 무더운 여름. 젊은이들의 욕구를 분출시키는 청춘콘서트를 하면서 말이다.
댓글목록
아오이님의 댓글
아오이 작성일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인데, 하나 틀렸습니다.
안철수가 개발한 V3 시리즈는 유료임에도, 무료인 국내 백신 알약 보다도 성능이 떨어집니다.
세계 수준엔 한참 못 미칩니다.
V3 시리즈는 전혀 수출되지 못 한, 우물안 개구리 내수용 관공서용 백신입니다. 즉 엄청난 특혜를 먹고 자라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