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는 가계, 기업, 정부 중에서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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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푸아 작성일12-07-22 21:40 조회3,961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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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공황 이후에 케인즈 시대에는 정말 정부의 역할이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케인즈 이후 시대에는 가계의 역할이 중요했던 것 같습니다.
이제는 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듯 합니다.
왜냐하면, 정부도 빚이 많고, 가계도 빚이 많으니 돈 많은 기업이
나라를 살릴 수 있는 버팀목이 되는 셈입니다.
그런데, 기업이란 것이 태생적으로 최대의 이윤을 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좀 이기적 속성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제는 최대의 이윤을 목표로 하는 것 보다는 최적의 이윤을 목표로
해서 자본주의를 바꾸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로하다고 보는 바입니다.
한 기업이 최대의 이윤을 뽑아봤자 결국 다른 기업과 가계 정부는 어느 정도 잃은 것이
분명 있다는 것이지만, 최적의 이윤 아이디어는 바로 다른 기업과 가계, 정부의 이윤도
생각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경제라는 숲을 가꿀려면 다 베어내면 안되겠지만 너무 큰 나무는 조금 베어내고,
너무 작은 나무의 숨통을 틔어주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자본주의가 자유라면, 사회주의는 통제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거시적으로
자유가 많이 보장되는 통제 체제라는 표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한 가지 아이디어인데,
돈 많은 기업이 제대로 역할을 할려면 연구원을 많이 늘리는 인적 투자도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러니까 고졸 연구원도 많이 뽑아서 연구원의
직급을 10등급~20등급(?)까지 늘릴 필요가 있다고 보는 바입니다. 요즈음의 자동화 시대에는
연구원이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지 결코 생산직이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가 아니라고
봅니다. 생산직의 시대는 가고 이제는 연구원의 시대가 이미 도래한게 아닐까요?
댓글목록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고졸 연구원을 늘린다?,,,,글세요 연구원이 되려면 어느정도 학식이 있어야 하는데 고졸출신이 학식이 있다? 어느정도 학식이 있는 바탕위에서 우수한 인재가 되는것은 담당자의 몫입니다. 물론 테일러라는 사람은 학력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자동화 시스템의 원조라 할수 있지만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사람입니다. 사회에서 살아가는데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요건이 있읍니다. 가령 외국어를 연구하고 번역하는 기관이 있다고 칩시다. 영문자나 대략알고 단어 몇자 알고있는 사람을 그 기관에 고용하면 어찌 되겠읍니까?
파푸아님의 댓글
파푸아 작성일
/proview님께
요즈음에도 나이 많은 협력업체 고졸 직원이 대기업 연구원 보조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식 연구원이라기 보다 연구원 보조가 더 정확한 말이겠죠.
그 연구원 보조가 임금이 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