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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데타와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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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조풍월 작성일12-07-18 15:34 조회3,397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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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때 교회를 다닌적이 있다.
목사님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 교회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여 몇년 다녀봤는데,목사님 설교 내용도 좋았고 사람이 아주 자연스러웠다
그러나, 기성교단에서 이단으로 지목된 분이다.

이단으로 지목된 일례로
예수는 사생아라는것이다. 그러나 예수가 사생아라고 해서 예수의 본질은 변할게 없다는것이다.기성교단에서는 펄쩍 뛸일이다. 성경을 부정하는 것이다.
나는 그때나 지금이나 천지를 창조한 하나님은 믿지 않고
예수가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났는지의 여부에도 별 관심이 없다
다만,
예수는 모등 종교에서 추구하는 자기부정의  극치를 드라마틱하게 보여줬다는 점에서 지금도 감동적이다. 
나에게는 그가 하느님의 아들인지의 여부는 감동의 대상이 아니다.

박정희 전 장군의 쾌도난마가 쿠데타인지, 혁명인지의 여부는
판단 기준에 따라 달라질수 밖에 없다
5.16을 쿠데타라고 언급하는 사람들은 두종류가 있다고 본다
하나는, 박정희 전대통령을 비하하기위한 사람들이고
다른 하나는, 법률상 쿠데타임은 맞지만, 박정희 전대통령의 진가를 인정하는 분들이다

나는,
박정희 전대통령의 쾌도난마를  쿠데타라고하든, 혁명이라고하든
아주 시기 적절하게 잘한 일이라고 확신한다. 
박정희 장군의 패기와 기상을 가진 사람이 지금 다시 한번 거사를 한다면
쿠데타 아니라 반역자라고 해도 쌍수를 들고 환영을 하겠다

애국지사분들 중에 박정희 전 장군의 쾌도난마를 쿠데타라고 하는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이나 인격을 부정하려는 사람들이 아닐것이다
위 목사님이 예수를 사생아라고 하는것과 같은 맥락이다

박정희 전 장군의 쾌도난마는 아주 잘한것이다

쿠데타라고하든 혁명이라고하든.........

혁명을 너무 강조하면,
박정희 교조주의자가 될수가 있다고 본다.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5,16은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국토방위의 임무(국가수호의 임무)를 띈 군인이 주동하여 나라를 구한 혁명이지만 그것이 시초에는 용감한 군인에 의해 출발을 하였지만 전국민이 동참한 우리민족의 대혁명입니다.
5.16을 혁명이라고 부른다고해서 박정희 교주주의자가 될 수있다는 주장은 그 시대상황을 모르거나 5,16혁명의 본질을 이해 못 하는데서 비롯된 망발이 아닐까요?
그것은 대다수 국민이 바라던 것이었고 절대 다수국민의 환영을 받았던 것이기에 무혈혁명이었고, 그 혁명의 가장 뚜렷한 성과는 그 당시 전 국민이 "엽전은 틀렸어!, 엽전이 무엇을 해? ... 엽전인 주제에, ... 등..) 완전히 자포자기 무력증에 걸려있었던 그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발전의 기틀을 거의 와벽하게 마련했던 혁명이 확실이 맞는 것입니다. 쿠데타라니 그런 망발이 어디 있습니까?

오늘날 우리나라가 극복하기 어려운 위기에 처해 있는 것입니다.
나라를 구해 놓은 5,16혁명을 쿠데타로 폄하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 위기를 벗어나는 길은 오직 하나,
516혁명을 진정한 혁명으로 인정할 때만이 가능한 것입니다.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진주를 놓고
진주라고하든, 광석이라고하든
진주의 진가는 변함이 없잖아요

正名은 중요하지만,
때로는  말에 빠져 본질을 잃을수 있다는것입니다.
이것 가지고 보수끼리 멱살잡이 해서 뭘하려고요
보수가 쿠데타라고하는것은 박정희의 진가를 부정하기위한것이 아닙니다
서류상 인정할것은 인정하자는것입니다. 실체적 진실을 부정하려는게 아닙니다.

proview님의 댓글

proview 작성일

일조풍월님의 쾌도난마표현도 적절하군요 중국 5호16국시대 승상 고양이라는 사람이 있었지요 자신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아들들의 지혜를 시험해 보고자 마구 엉킨 실타래 하나씩을 줍니다. 두 아들은 서서히 하나씩 풀어나가려 심혈을 기울이지만  오히려 엉겨붙기만 하고 더 섥혀버리고 꼬였다 반복하니 모두 풀으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한 아들은 마구엉킨 실타래를 아버지에게 받고 칼로 가운데를 과감하게 두동강 냅니다. 이 아들은 가장먼저 실타래를 정리하였고 두 아들이 실타래가 엉겨붙고 헤메고 있을때 여유롭게 바라보면서 웃기만 하였다는 일화가 있읍니다. 아버지 고양은 가장먼저 실타래를 풀어서 정리한 아들에게 어떻게 빨리 그렇게 정리하였냐고 물으니  그 아들 왈,,,,,  마구엉킨 실타래는 가운데를 과감하게 잘라내야 합니다. 그래야 제가 풀어낼수 없는 부분도 풀어지니까요,,,,,,,아버지는 아들의 지혜에 감탄하여  장차 큰 인물이 되겠구나!!! 라고 생각을 했읍니다. 훗날 지혜로운 그 아들은 북위의 효문제라는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이 교훈은 오늘날 쾌도난마라는 고사성어를 가져왔고 나라가 어지러울때나 혼란할때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과감하게 도려내어 안정시킨다음 밝은국면으로 열어가면 미래는 탄탄대로의 길이 열린다는 의미가 되겠읍니다. 박정희 대통령도 그러한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쿠데타이든 혁명이든 둘 다 현행법 위반입니다. 불법인 것이죠....
용어에 사로잡혀 본질을 외면하는 어리석음을 저질러서는 안될 것입니다.
일조풍월님의 의견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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