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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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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7-14 01:40 조회3,427회 댓글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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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 방황과 고뇌가 없던 지성이 어디 있으랴...
젊은 날 시위에 가담하지 않던 지성이 어디 있으랴...
젊은 날 뛰는 가슴으로 자본론 한 번 쯤이라도
읽어보지 않은 지성 또한 어디 있으랴...

그동안 화장기 없는 조국의 맨얼을 들여다본
김문수의 정치역정에 관심을 보낸다.
그리고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하기로 한 결정에
박수를 보낸다.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

(김문수 출마 선언문 중에서...)

대한민국은 성공한 나라입니다.
가혹한 식민지와 분단, 전쟁의 폐허 위에서 최단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한민국 64년의 역사는 세계사의 기적입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5천년간 한반도에 존재했던 그 어느 국가보다 더 위대한 나라입니다.
대한민국의 기적은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를 선택하고 지켜낸 국민들의 헌신, 수출을 위해 흘린 국민들의 피와 땀, 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이룩하려는 시민정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토대 없이는 경제 민주화도, 복지국가도, 개인의 꿈도 이룰 수 없습니다.

댓글목록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지박사님 말대로, 한번 빨갱이면 영원한 빨갱이.. 라 생각하면, 김문수를 지지하고 싶은 마음이 주춤대지만, 사실, 지금으로선, 어중쩡한 회색분자 박근혜보다는, 보수진영을 대변하는 김문수쪽에 더 마음이 가는게 솔직한 심정이다.

김문수가 위장된 (빨갱이표) 보수가 아니라는 증거가 좀 더 확실히 포착될때까지는 지지를 유예할 생각입니다.

정식으로 왜 자신이 좌에서 우로 돌아섰는지, 양심선언을 공개적으로 하고.. 북에 대한 퍼주기(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 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개성공단을 지지한다던가, 북에 식량지원을 지지하던가, 하는 태도 말입니다) 를 포기한다면, 나는 그를 지원할 생각입니다.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아, 이왕이면, 김정은 개쉐끼~ 라고 외쳐 준다면.. 더할나위없겠지만 .. (글쎄요, 이 부분은 국가외교의 수장이 되겠다는 대권주자로서는 차후 행보를 위해서라도, 좀 그렇겠나요?.. 그럼 밑에 사람 입을 통해 한번 크게 외쳐보던가..)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이 상황에서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민주주의 대의를 위한 바람직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념문제는 누구라도 당당한 정치인이 없습니다. 사람들 말 마따나 우리나라 대선은 차악을 택하는 행위라죠.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솔직히 김문수가 승리할 가능성은 무망에 가깝죠....  하지만 박근혜의 변화를 기대하기 보다는 지지율 1%에 지나지 않으나 김문수의 변화를 기대하는 편이 훨씬 더 마음으로나마도 편켔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ㄷㅁ대사님!
공간합니다.

천수산chlee님의 댓글

천수산chlee 작성일

혼란의 시기에 멋모르고 좌익사상에 물들었던 인물이라도,  박정희 대통령처럼 "반공을 국시의 제1의로 삼겠다"고 公約하거나,  김영환씨 처럼 확실한 전향을 하고 북한의 민주화를 위해 가시적인 活動을 하지않은 좌익운동권출신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믿을수도, 믿어서도 안되는 요주의 인물들로서, 절대로 국회의원이나 더욱이 김대중.노무현처럼 국정을 맡기면 안됩니다.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위험한 꼴이지요.

그 이유는 한번 빨갱이사상에 쇠뇌된자는 평생 그 사상이 뼈속과 피속에 흘러가치관이 형성되고 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60년대이후 ~현재까지 국가보안법,반공법 위반으로 실형을 받고 출소한 전과자들의 면면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야권에서 활약중인  한명숙, 이해찬, 이석기, .........
여권에서 활약중인  이재오, 김문수...                       

나는 이들을 믿지 않습니다.
김문수가 간혹 보수.우익인척 발언하지만 젊은시절 뼈속.피속에 박힌 사상의 뿌리는 변하지 않고
결국 생물이되어 본색을 들어낸다고 봅니다.   

최근 박정희 대통령을 폄하하는 발언(5.16은 쿠데타 였다)을 한것을 보아도, 이해찬 발언과 똑같은
종북세력의 역사관을 갖고있음을 스스로 증명 했습니다.

자동차님의 댓글

자동차 작성일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한번 귀신은 영원한 귀신, 하도 답답 해서 하는 말씀으로 이해 하겠습니다.

gelotin님의 댓글

gelotin 작성일

[글번호 3591 에 단 댓글 중]
국내 모 언론논객 Forum이 주제하고 영향력이 있을 정치꾼들을 초청하는 Talk Show 에 몇 차례 초청받아 참가한 바가 있는데... 김문수 경기지사도 그 중 한 사람이였다. 지난 학생운동 때 조직 간부로서 반정부 활동협의로 검거 대상이 되였으나 피해 다니면서 수사당국에 검거 되지 않아서 위기를 잘 넘겼다. 실제 그 당시 자기는 검거대상이 아니였으며 그런 행동조직의 지도부에 있지도 않았는데 검거된 운동권 하부조직원들이 전부 김문수가 책임자로서 지시해서 반정부 조직투쟁을 했다고 말하는 바람에 억울하게 당했다. ... 자기는 한 행동은 민주화의 일환이였다는 발언을 스스럼 없이 하는 이중성에 참가 논객들도 너무 시류적 면피발언이 아닌가라고 지적했다.  당시 논객들 초청인사들이 소위 민주화팔이 정치꾼들의 지난 과거사와 사상적 속성을 익히 알고 있음에도 현재의 잣대로 억울하다는 발언에 대부분 의견이 과 왜 좀 더 솔직하지 못한가 그리고 아직 멀었구나 하는 생각을 했으며 그 당시 행위를  미화하는 하는 발언들 듣고 매우 황당스러웠다. ...이런 동질의 부류들 소위 민주화 팔이 정치꾼들이 과연 천심이 뭔지, 대통령이 뭔지나 알고나 언감생심 대권에 욕심을 부리는지 참으로 황당한 심정이다.

칠뚝 팔뚝이나 입에 달고 붉은 머스탱같은 아스팔트 출신 졸장부정치꾼들이 뭘 알겠으며 자고나니 얼떨결에 대통령이 됐더라 하는 자들이였으니 오죽이나 이 자유 대한민국이, 그 애국 국민들이 고통을 당했으리오...천수산님의 글 동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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