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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에 걸맞는 형벌이 정녕 없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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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VERGREEN 작성일14-08-05 13:10 조회1,712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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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오후 8시 15분쯤 강원 고성군 동부전선 최전방부대 22사단 관할 지역 GOP(일반전초) 소초에서 9월 전역 예정인 임모(22) 병장이 동료 장병들을 향해 수류탄을 던지고 K-2 소총을 난사해 장병 5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그에 앞서 4월 10일에는 김해 여고 1년생 윤양(16)이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양모, 허모, 정모 양 등 여중생 3명이 여고생 윤모 양을 마구 때려 숨지게 하고 사체유기 등 시신을 훼손한 혐의이다. 이들은 지난 3월 고등학교에 갓 입학한 윤 양에게 울산과 대구 등의 모텔을 전전하며 성매매를 강요하고 냉면 그릇에 소주 2병을 부어 마시도록 했으며 윤 양이 많은 양의 술을 이기지 못하고 구토하면 토사물을 억지로 먹이거나 팔에 끓는 물을 여러 차례 붓는 엽기적이고 악독한 집단 폭행과 학대를 가했다.


윤 양은 결국 4월 10일 대구의 한 모텔 인근에 주차된 승용차 뒷 자석 바닥에 웅크린 채 급성 심장 정지로 사망했다. 가해자들은 겁도 나고 완벽을 기하기 위하여 윤 양의 얼굴 등 시신을 휘발유로 태우고 시멘트로 재 암매장하였다고 한다. 윤양의 부모 형제들은 이 쥐새끼만도 못한 악마구리년들을 갈갈이 찢어 죽이고 싶을 것이다.


이번에 밝혀진 윤 일병 사건은 윤 일병이 28사단으로 전입 해온 3월 초부터 사건 발생일 4월 6일 까지 근 한 달 동안 대답이 느리고 행동이 굼뜨다는 이유로 가해자 이모(26) 병장등 병사 4명이 매일 상습적 폭행을 하였다고 한다. 성기에 안티푸라민을 바르고 치약 한 통을 통째로 먹이고 바닥에 가래침을 뱉아 핥아 먹게 하였다. 얻어맞다, 맞다 지쳐 쓰러지면 링거를 놓아 원기를 회복시킨 후 또 다시 구타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성기 앞부분은 음경해면체이기 때문에 안티푸라민이 스며드는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직접적인 사인은 냉동식품을 먹던 중 선임 병들에게 가슴, 턱, 정수리 등을 가격 당해 쓰러진 후 음식물이 기도를 막는 기도폐쇄에 의해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뇌손상으로 의식을 잃어 사망한 것이다.


늦은 나이에 입대한 이 병장은 “누구든 말을 듣지 않으면 윤 일병이나 이 일병처럼 얻어맞는다. 내 아버지가 조폭이니 나를 찌르면 니들 집안을 쑥대밭으로 만들겠다. 아버지 회사를 망하게 하고 엄마는 섬에 팔아버리겠다”고 주위 병사들에 협박하기까지 하였다 한다. 이 개만도 못한 악마구리를 윤 일병의 부모 형제들은 갈갈이 찢어발기고 싶을 것이다.


이 악마의 새끼들이 나중에라도 개과천선할까? 힘 든다. 10명 중 1명은 달라질 수 있다. 그러나 내가 본 바에 의하면 나머지는 젊은 날의 무용담쯤으로 으스대는 족속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이 지금 감방에서 죄를 뉘우치고 눈물을 흘릴까? 눈물을 흘린다면 잡혀갈 때 싫어서 흘리는 눈물이고 앞으로 빵 생활 할 것이 갑갑해 흘릴 눈물이다. 왜 좀 더 완벽하게 처리를 못했던가에 대한 후회와 질책만을 하고 있을 것이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겠지만 감방에서도 같은 제소자에게 살인자는 짱으로 대우 받는다. 그 빨간 명찰 앞에서는 다들 기죽어 알아서 긴다. 사형수이기에 측은하기도 한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어떤 위대하신 민주화 대부의 인권타령 때문에 사형제도가 없어졌다. 별 꼴값은 다 떨고 있다. 전에 기사를 보니 중국동포 출신 토막 살인범 오원춘이란 뻔뻔한 살인마 놈이 법원 호송 버스 안에서 다른 제소자가 저보고 나쁜 놈이라 하니 벌떡 일어나 달겨들며 으르릉대며 싸우기 직전에 말렸다는 기고만장한 꼴을 읽어 보았다.


솔직히 말해 사형제도가 부활해도 마음에 안 든다. 교수형이나 총살형은 반짝하는 순간이기에 고통도 없이 죽는다. 너무 편히 보내 주신다는 말이다. 불과 100여년 전만해도 죽여도 곱게 죽이지 않았다. 대부분 죽을 때까지 고문으로 고통을 받는다. 가까이는 사형수 이승만처럼 목에 칼을 채우고 손을 뒤로 묶고 그 자세로 먹고 자게 한다. 인권이고 나발이고 주리를 틀고 발가벗겨 거꾸로 매달아 채찍질을 하며 갖은 성적인 모욕까지 주었었다. 그 죄질에 맞는 각종 형벌 방법으로 가랑이를 찢는 거열형이나 망나니가 힘껏 칼로 목을 여러 번 내려찍어야 겨우 떨어지는 참수형을 했다.


이승만과 같은 죄목으로 붙들린 지인 사형수가 먼저 사형을 당할 때 망나니가 여러 번 내려찍는 칼에 목이 점차 잘리면서도 무슨 힘이 남아 또한 무슨 생각인지 “이승만”이란 외마디를 외치고 마지막 내려찍는 칼에 목이 떨어졌다고 한다. 영화처럼 단칼에 목이 떨어지는 일은 없다고 한다. 왕을 비판했다는 그 죄 때문에 수년 간 그렇게 참혹하게 고문당하고 죽었는데 한 인간을 저리 괴롭히고 죽인 요즘의 저런 악마들에게도 옛날처럼은 아니라도 어느 정도 형평성에 맞는 고통을 주며 사형을 시키는 것이 순리에 맞는 것이라 생각한다. 옛날 사람들이 잔혹하였지만 악질 살인범에게는 고통을 주는 형벌이 차라리 합리적이라 생각한다.


사람을 그렇게 공포에 떨게 하여 엄마 아빠를 찾으며 울부짖게 만들고, 그렇게 육신의 고통으로 몸부림치게 만들고, 혼백이 빠져 나가는 패닉상태를 만들어 목숨을 끊어 놓고도 잡혀도 우리나라는 인권 천국이라서 사형도 없다. 비록 겁나게 지루하지만 감방에서 뭉기적거리다 변호사 잘 사서 모범수처럼 하고 있으면 그리 멀지 않은 시간에 풀려나오기까지 하니 말이다.


만약 사형제도가 부활하여 사형을 당한다 해도 정작 죽을 때는 고통도 못 느끼는 아주 짧은 찰나의 순간에 떠나가는 것이 요즘의 배려 깊은 사형 방법이다. 지금의 문명사회는 분수없이 갖다 부치는 인권타령 때문에 살해당한 사람보다 살해 한 놈이 인권보호를 받고 있는 세상이다. 집에서 바퀴벌레 한 마리가 발견되면 집안에 안 보이는 바퀴벌레는 100마리가 있다. 메스컴을 통해 우리에게 밝혀지는 비리나 살인사건은 한 조각에 불과한 것이다.


현대인으로서 할 말이 아닌 가 몰라도 형벌제도는 부분적으로는 옛날 동서양이 모두 더 합리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중동세계의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새겨 볼 말이다. 이 말은 복수를 의미하는 것이지만 사형도 법의 기치를 세우면서 죽은 자와 유가족의 복수를 해 주는 것이 아니겠는가? 하지만 잡았던 간첩도 풀어주고, 여행가다가 교통사고로 죽으면 의사자로 격상시키자는 반 푼수 미친놈들이 들끓는 이런 나라에서 우리가 무슨 개 코 나발 같은 기대를 해 볼 수나 있겠는가 말이다. 잠시 흥분해서 헛소리 좀 해봤다.

댓글목록

lieoca님의 댓글

lieoca 작성일

흥분 해서 헛 소리라도 하시는 분이 있으니 그래도 안위가 돼네요,
나도 님과 같이 흠분 해 보니 벌금 맘 나오대요
2넘이 짜고 고소하니 간단히 벌금인데 정식 재판, 국선 변호 한범 해 보세요?
- 다 돈 벌어 먹자고 작난 많이 칩니다
 옛 날 보다 낳아 졌다고요- 옛날 보단 까 놓고 더 교묘 해 졌드라고요, 친절뒤에 숨은 숫법이~ 하유
5천년 역사의 악의 전통이 점 점 더 심 해지네요, 민주화를 누리는 특별 족은 실 컷 누리고 없는 놈은 ㅈㅗㅅ 빠 ㅈ고 병시 ㄴ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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