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를 아십니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2-07-01 23:58 조회5,11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교포 = 교장, 교감 승진 포기 교사.
군인의 꽃은 장군.
교사의 꽃은 교장.
선생님들이 교장, 교감선생님을 하려고 노력을 하십니다. 문제는 이해찬이 국무총리(?)하면서 1999년 나이든 교사 1명을 퇴출시키면 젊은 교사 2명을 취직시킬 수 있다고 교사들의 정년단축을 시키면서 명예퇴직을 시킨 이래, 지금까지 많은 교사들이 자존심, 명예심을 잃고 지내온 것 같다고 하시네요. 체벌 문제, 학교폭력문제, 학생과 학부모들과의 교육에 대한 입장차이로 힘들어하는 상황 등등.
문제는 퇴직 교사로 인해 교사 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아 교대, 사대에 검증이 이루어지지 않은 유아, 음악, 미술, 체육, 기타 교육과 출신 교사들이 쏟아져 들어왔다는 겁니다. 교육과 관련없는 4년제 대학교 졸업생들이 교대에 3학년으로 편입하거나, 1990년(?) 위헌 판결로 인해 미발령난 중등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연수시켜 초등학교 교사를 시키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들 교사들은 학교 교사가 다른 사람들보다 늦게 되었기 때문에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보다 교장, 교감, 장학사(?)에 승진하는 것에 더 관심이 많아서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학생들 가르칠 교재 연구보다 승진점수(?) 취득에 관련된 일을 더 많이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하면 교장, 교감선생님께 잘 보여 승진 점수 딸까? 동료 교사를 이용해먹고, 얌체짓하고, 다투는 모습이 보여 눈쌀이 찌푸려진다고 합니다. 부장교사(?)가 되면 수업시간에 공문작성 등으로 학생들에게 신경을 안쓰고 자습만 시키는 경우가 있었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몇년전에 우연한 기회에 같은 대학교는 아니지만 체육교육과 출신인 ROTC동기를 만났는데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또다른 경우, 같은 대학교는 아니지만 체육교육과 출신인 ROTC선배를 만났는데 역시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한다고 하더군요. 이 ROTC선배는 얘기를 나누는 중에 알고 보니 운동권이었습니다.
유아, 음악, 미술, 체육, 기타 출신 교사들의 실력은 정상적으로 교대에 입학했던 학생들의 학력고사사 점수, 수학능력시험 점수를 비교해 본다면 워낙 낮은 점수라서 교대에 입학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실력이 낮으나, 운이 좋게 초등학교 교사가 되는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력이 출중한 교사에게 배워야 하는데, 실력이 부족한 교사에게 배우니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졌을까요? 저의 군복무시절,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를 읽지 못하는 소대원이 있었습니다. 그 때 느꼈던 것은 학교에서 도대체 뭘 배운걸까? 담임교사들은 뭘 했을까? 중학교, 고등학교 각 교과 선생님들은 뭘 했을까?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친척분의 학교에,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운좋게 교대 3학년에 편입해서 교대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가 된 사람이 있는데, 교장, 교감 승진 점수에만 관심이 있고 학생들 학습 및 생활 지도는 소홀히 하고, 도와줘도 고마워할 줄 모르고, 돈 많은 남자만 좋아하여 결국 결혼한 사람이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어떻게 저런 사람이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는지 의문이 들 정도였다고 하십니다. 유아교육과 출신 초등학교 교사들이 애들 잘 가르치려는 것보다는 교장, 교감 승진 욕심이 많은 것 같고, 문제가 많은 것 같다고 하시네요. 자신같으면 유아교육과 출신 초등학교 교사들을 강제해직시키고 싶다고 하시네요.
유아, 음악, 미술, 체육, 기타 출신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펼치면 다행일텐데, 운동권 출신들이 들어온 경우가 꽤 많이 있다고 하십니다. 이 말씀을 듣고, 전교조 교사, 사상이 의심스러운 교사를 강제해직시킬 때 유아, 음악, 미술, 체육, 기타 출신 교사들도 같이 정밀 조사하여 강제해직시켜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방송, 언론과 학부모들이 교사들에게 자존심, 명예심을 줄 수 있게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교포 선생님들에게 용기와 희망, 격려를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진정으로 학생들의 장래를 생각하고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는 대다수 선생님들은 교포가 되고, 늦게 교사가 되어 학생들의 학습지도, 생활지도에는 신경쓰지 않고, 교감, 교장이 되고자 무리해서 노력하는 교사들은 교장, 교감이 되는 세상. 어떤게 옳고 공정한 것일까요?
제 아버지께서 중학교 교감선생님까지 하시다가 1999년 이해찬이 교사들의 정년을 축소했을 때 퇴직하셨습니다. 고등학교 친구, 대학교 친구, 친척 중에 교사를 하는 분이 꽤 있어서 학교분위기를 잘 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100% 정확하게 기술하지는 못했지만 현 시대의 우리 학교 교육을
어느 정도 근접하게 기술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참, 요즘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율이 3대 1, 중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경쟁율은 20대 1 이상이라고 합니다. 전교조 교사, 사상이 의심스러운 교사, 유아, 음악, 미술, 체육, 기타 출신 교사들을 정밀 조사하여 강제해직시켜도 별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교사를 할 수 있는 인원은 충분하니까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