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장병가족에게 쓴 대통령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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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대초원 작성일12-06-22 05:41 조회4,41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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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전쟁당시 다섯 아들을 잃은 어머니 빅스비여사에게 쓴 링컨대통령의 편지입니다. 영화 [라이언일병 구하기]에도 나오는 편지죠.
친애하는 부인께,
저는 메사추세츠주의 장군으로부터 부인께서 전장에서 장렬히 전사한 다섯 아들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보고 받았습니다.
아들을 잃은 부인의 엄청난 슬픔을 어떠한 말로도 달래드릴수 없음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들이 죽음으로 사수한 공화국으로부터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며 위로와 조의를 표합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이별의 고통을 당하신 부인을 위로하여 주시고, 사랑하는 아드님들의 소중한 기억들과 자유의 제단위에 바치신 값비싼 희생에 대한 엄숙한 긍지만이 남게 하여 주시기를 기도드리는 바입니다.
아브라함 링컨
Deal Madam,
I have been shown in the files of the War Department a statement of the Adjutant General of Massachusetts that you are the mother of five sons who died gloriously on the field of battle.
I feel how weak and fruitless must be any words of mine that would attempt to beguile you from the grief of a loss so overwhelming.
But I cannot refrain from tendering to you the consolation that may be found in the thanks of the republic they died to save.
I pray that Our Heavenly Father may assuage the anguish of your bereavement and leave only the cherished memory of the loved lost and the solemn pride that must be yours to have laid so costly a sacrifice upon the altar of freedom.
Yours very sincerely and respectfully,
Abraham Lincoln
그런데 대한민국의 김대중은... 참 부끄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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