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군기지 공사를 방행하러 오는 사람들 중에 자주 눈에
띄는 자들이 있습니다. 바로 단골손님이라고 불리는 자들로서
이들은 성직자라고 불리는 종교인입니다
해군기지 건설로 인한 안보의 가치보다는 인권을 보호한다는
명분아래 오랫동안 기지건설 반대운동에 나서고 있는 것인데
최근 이들의 행동이 점점 과격해지고 있습니다.
지난 8일 해군기지 공사장 정문 앞에서 공사 차량 위에 올라가
이동을 방해하거나, 공사현장 방면으로 이동하려는 레미콘 차량의
밑으로 들어가 운행을 하지 못하도록 한 행동이 최근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데, 더구나 연행 후 그들은 “미사 시간에 해군이
공사차량을 이동시키는 등 기도회를 방해하려 했다”는 적반하장의
발언을 하고 있으니...쯧쯧쯧
지금은 목사나 신부가 정치문제까지 총괄하던 중세시대가 아니죠
정치, 국방문제들은 정부가 할 일입니다 그러니 신부나 목사들은
제발 손 떼고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집중하길 바랍니다.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 무질서는 그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이 될 수 없습니다.
이번에는 용케 석방됐다고는 하지만, 또 한 번 이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정부는 당신들을 가차 없이 구속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