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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왕따'? 그러나 나는 '아름다운 왕따'로 버틸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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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종오 작성일12-06-06 22:28 조회6,9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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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왕따'란 말은, '미움'의 상징적인 표현인듯 합니다.

연전의 제헌절(制憲節)에,
나는 8백 여세대가 살고 있는 우리 아파트 단지에 겨우 10 여가구도 태극기를 게양하지 않은 것을 보고, 특히 우리 동(棟)엔 내 집 창가에만 태극기가 외롭게 매달려 있는 꼴을 보고는, 내가 아파트 주민들로부터 나도 모르게 '왕따를 당했노라'는 글을 이곳에 쓴바 있었습니다.

오늘은 6월 6일 현충일(顯忠日),
오늘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오후 1시 쯤, 동료 한 분과 같이 아파트 단지 8개동(棟)을 층층마다 눈여겨 쳐다 보았습니다. 겨우 12 집의 창가에서만 조기(弔旗)가 흐느끼고 있었습니다. 하필이면 내가 살고 있는 104동(棟)엔 내집 창가에서만 그 태극기가 홀로 울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운다는 말은 오늘이 현충일이기 때문에 더더구나 서러워서 그렇게 표현했을 뿐입니다. 처절하게 '왕따'를 당하고 있었다는 얘깁니다.

국회의원이란 어느 계집은, 탈북한 반공인사에게 '변절자'라지를 않나,
또 친북 좌경 패거리들은.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을 쿠대타의 주역이니 독재자라면서도,
북괴의 두목 김정일- 김정은에게는 꼬박꼬박 국방위원장이라지를 않나...... 

그러나,
거지 발싸개 같은 놈의 세상이 다 돼 버렸다고는 해도 
나는 내 스스로 '아름다운 왕따'이기를 고집하며 버텨 가렵니다.

12.06.06.
김종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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