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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박사님의 빨갱이진단이 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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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역사창조 작성일12-05-24 07:29 조회3,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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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운동권출신의 폭로성 글인데 빨갱이들의 본모습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빨갱이들
1. 김정일을 인민들을 위해 풍찬노숙하며 1년365일 현지지도하는
   위대한지도자로 존경하고
2. 어려울때는 '김정일장군'의 노래를 부르며 힘을 얻고
3. 북한 정치법수용소가 당연한 것이며 대한민국에도 그런 수용소를 만들어
   적들을 제거해야 한다 생각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정말 정신병자를 보는 것 같습니다.
지박사님의 빨갱이진단이 정확한 것 입니다.

안철수,,,,
당신 지금세상에 빨갱이가 어디있냐고 그랬냐?
당신 아래 동아일보기사를 읽어보길 바란다.
물론 당신은 조중동이 조작한 기사라 우기겠지?
그러나 글의 출처가 기자가 쓴게 아니라 운동권에서 전향한 사람이
인터넷에 공개한 글이라는 것을 알기바란다.

당신같은 얼치기 평화주의자, 감정적인 진보주의자는
빨갱이들에게 이용당해 대한민국을 김정은에게 갖다바칠 인물이기에 위험하다.

내가족과 내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난 안철수 당신을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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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 주사파 출신 곽대중씨 편지
‘K에게-전남대 총학생회실에서의 격렬한 논쟁을 기억할까?’ 화제


《 한때 골수 주사파 학생운동권이었던 곽대중 전 전남대 총학생회장이 ‘옛 동지’ K 씨를 향해 인터넷에 공개리에 띄운 편지가 화제가 되고 있다. 곽 씨는 최근 ‘StoryK’에 ‘진보당 당권파 친구 K에게―전남대 총학생회실에서의 격렬한 논쟁을 기억할까?’라는 제목으로 200자 원고지 27장 분량의 글을 띄웠다.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곽 씨는 23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주사파가 어떤 사람들인지 널리 알리고 그들이 올바른 길에 들어서길 바라는 마음에서 편지를 썼다”고 밝혔다. 그는 “K 씨가 현재 통합진보당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했으나 K 씨가 실제로 통진당에 몸담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곽 씨는 고교시절인 1989년 북한소설 ‘꽃 파는 처녀’를 읽은 뒤부터 북한을 추종해 노동당에 입당하는 것을 최대의 목표로 삼았고 힘들 때마다 ‘김일성 장군의 노래’를 부르던 골수 주사파였다. 하지만 그는 황장엽 전 노동당 비서의 망명(1997년), 강철서신의 저자 김영환 씨의 전향 등을 보면서 북한 민주화운동을 자신의 목표로 삼았다. 졸업 후 북한민주화네트워크 기관지 ‘Keys’ 편집장, 북한전문 인터넷신문 데일리NK의 논설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가 쓴 편지 중 일부를 소개한다. 》

K에게

우리의 관계를 ‘친구’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네가 어떻게 생각할는지 모르겠구나. 우리가 마지막으로 만난 지도 벌써 13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그해 여름 우리 대학 총학생회와 전북대 총학생회가 “앞으로 학생 운동권은 북한의 인권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면서 세상의 주목을 받았고, 너는 그것을 ‘따지기 위해’ 학생회실에 찾아 왔었다. 짧은 시간 우리는 격렬한 논쟁을 주고받았지.

주로 네가 물었고, 나는 답했다. 어찌하여 그런 황당한(?) 주장을 하였던 것이냐고 너는 물었고, 나는 북한의 참혹한 현실에 대해 얘기했었다. 300만 명이 굶어 죽은 끔찍한 식량난과 탈북자 문제, 가혹한 주민 통제와 인권 탄압 실태 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그러한 불행의 원인이 수령 독재에 있다고 나는 설명하였다. 너는 미제(美帝)에 화살을 돌렸고, 나는 그런 식의 ‘미국 핑계’는 이제 버릴 때가 되지 않았냐고 대꾸하는 식으로 갑론을박이 계속되었다.

2500만 인민은 현세의 지옥에서 고통받고 신음하고 있는데, 그런 와중에도 고급 양주와 벤츠 자동차를 사들이는 데 수백만 달러를 탕진하고 기쁨조 파티를 즐긴다는 ‘위대한’ 지도자 동지에 대한 이야기로 화제는 흘렀다. 다른 이야기에는 비교적 담담하던 너는 김정일을 거론하니까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1년 365일 쉬는 날도 없이 현지 지도를 다니며 인민들과 동고동락, 풍찬노숙하시는 ‘그분’을 어떻게 그렇게 모욕할 수 있느냐며 주먹을 불끈 쥐고 나를 노려보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마지막엔 내가 질문을 던졌다.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 대해 알고 있느냐”고. 정치범수용소의 존재 자체를 부정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순순히 ‘알고 있다’고 대답하는 것에 우선 놀랐다. 그리고 이어지는 너의 답변에 더욱 놀랐다.

“혁명을 하다 보면 반드시 제거해야 할 세력이 있기 마련이고, 혁명에 승리하고 나서도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반혁명 세력들은 오랜 기간을 두고 제압하여야 한다. 그래서 나는 이북에 정치범수용소가 존재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하고, 우리 혁명(남한에서의 혁명)이 승리하고 나서도 그런 수용소를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

학생회실을 나서면서 네가 그랬다. “이제부터 우리는 동지가 아니다. 친구도 아니다. 적(敵)이다.”

(중략)

결국은 문제가 터졌다. 네가 속한 그룹이 사고를 쳐도 단단히 쳤더구나. … 민주주의에 대한 유치원생 수준의 인식만 있어도 감히 그렇게 할 엄두조차 내지 못할 일들을, 너희는 마치 부정선거의 종합 패키지를 보여주고 싶었던 듯 서슴없이 용감하게도 저질렀더구나.

순진한 사람들은 아직도 의아해한다. ‘그래도 명색이 진보를 지향하는 사람들인데, 왜 그랬을까, 과연 그랬을까?’ 너희들의 실체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도 대한민국에는 많고도 많다.

너 같은 사람들, 지금 네가 속해 있는 그룹의 사람들은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사람들이라는 것을 나는 익히 알고 있었다. 세월이 지나 약간 유연해지고 노련해졌을지는 모르겠지만,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인식이 없는 너희는 언젠가는 그런 대형 사고를 칠 가능성이 충분히 예견되어 있었다.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이해 못할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게도 목 놓아 민주주의를 외치는 사람들이 실은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개념조차 없다니!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적들의 방식대로’ ‘악랄하게 전진하여야’ 한다는 강렬한 대결의식은 너희들의 마음에서 민(民)과 주(主)라는 따뜻한 두 글자를 앗아간 지 이미 오래다. 오로지 반미주의, 남한 정권에 대한 적개심, 어떻게든 북한 정권을 살려놓아야 한다는 무한한 충성심, 실체도 없는 계급의식과 영웅의식 같은 것으로만 똘똘 뭉쳐 있겠지.

이번 사건을 겪으면서도 계속하여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끝까지 버티는 너희들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며 ‘역시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구나’ 혀를 끌끌 찼단다. 뺏기지 않고 싶겠지. 그동안 ‘누려온 것’이 있는데 말이다. 그동안 ‘쌓아온 것’이 있는데 말이다. 여기까지 어떻게 달려왔는데, 이제 와서 그것들을 송두리째 날리고야 싶겠니. 그렇게 누려온 것, 쌓아온 것을 한자어로 뭐하고 할까? 바로 ‘기득권(旣得權)’이라고 말한다. 너희는 바로 기득권 세력이 된 거야. 너희들이 그렇게도 싫어하던 세력의 모습 그대로 된 거지.

당내의 기득권을 뺏기지 않으려 그렇게 아득바득 애를 쓰는 너희들의 모습을 보면서, 너희 같은 사람들이 정권을 잡으면 과연 나라가 어떻게 될지 생각만 해도 소름이 끼치는구나. 종북주의자들은 본질적으로 반(反)민주주의자, 독재주의자들이다. 그래서 진보진영에서 솎아내야 할 대상이라고, 그렇게 누누이 말해왔던 것이다.

(중략)

진보진영이 완전히 몰락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너희 같은 종북주의자들이 진보당에 더욱 오래 남아주기를 바랄 것이다. 그렇게 내버려두면 너희 그룹은 계속해서 당내에서 세력을 확장해 나갈 것이고, 시나브로 수준과 정체를 드러내 보여줄 것이고, 그러다가 언젠가는 또 한 번 초대형 사고를 치겠지. 아마도 그때는 ‘종북의 몰락’이 아니라 ‘진보의 몰락’이 될 것이다.

(중략)

네가 처음으로 변혁운동의 길에 뛰어들던 그날의 마음을 떠올려 봐라. 억압받는 민중에 대한 애정, 그들을 억압하는 자들에 대한 분노, 혁명을 위해 목숨을 바치겠다는 열정! 현재 지구상에서 가장 억압받는 민중은 북한에 있고, 인민을 가장 억압하는 세력도 북한에 있고, 네가 혁명을 위해 목숨을 바쳐야 할 시대적 과제도 바로 북한에 있다. 나중에 2500만 북한 인민으로부터 ‘독재왕조의 협력자’라는 이름으로 돌팔매질을 당하고 싶지 않다면, 이제라도 자숙하기 바란다. 네가 독재왕조와 최후를 함께하는 악어새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오랜 친구의 마지막 충고다.

2012년, 여름보다 뜨거운 오월.

한때는 동지였던 너의 친구가.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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