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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거짓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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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방아간 작성일12-05-25 23:00 조회12,91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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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인터넷에 떠 있는 글을 옮겨 봤습니다.

빌 게이츠 만난 안철수 거짓말로 개인홍보

사진 찍기 요청도 거부당하고 거짓말쟁이 취급받아 필자는 안철수를 ‘거짓말 쟁이’, ‘사보나롤라’, ‘정화의 인삼’이라고 불러왔다. 미국에 가서 빌 게이츠 MS전 회장을 만나고 귀국하여 기부재단설립을 발표하기까지 안철수의 행각을 예의 주시해왔다. 그 결과 안철수에게 ‘거짓말쟁이’라는 별명을 덧붙이지 않을 수 없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 모세원 ©

교묘한 거짓말로 사람들을 현혹시켜 자기 말을 믿게 만드는 것을 사기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하는 것도 거짓말이다. 거짓말은 바로 사기다. 이런 의미에서 안철수는 거짓말쟁이이다. ‘안철수의 가면을 벗기고자 끈질기게 추적하고 있는 어떤 사람(M)’과의 대화를 들어보면 이 사실을 분명하게 알게 될 것이다.

M: 안 교수, 미국에는 잘 다녀오셨다고요? 지난 1월 21일에 귀국하셨지요?

안: 당신 왜 또 나타났소. 네게 좋지 않은 별명을 붙여주고도 성에차지 않소?

M: 당신이 하루아침에 영웅행세를 하기에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를 알아보려는 것뿐이지 다른 생각은 없소. 오늘 아침 당신은 기부재단 설립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했지요. 그것도 대한민국 수도 한 복판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안철수 돈 한 푼 줄어들지 않는 기부재단

안: 그렇습니다. 기자회견 장면을 지켜보셨다니 감사합니다. 어때요, 이만하면 국민들의 관심을 확 끌어 모을 수 있지 않겠어요. 기발한 발상이 아닙니까? ‘수평적 나눔 문화’를 확시켜 격차를 해소한다...좋은 취지 아닙니까!

M: 참 기발한 아이디어이더군요. 당신 구상대로 재단이 잘 운영되어 우리나라에도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빈곤층 자녀들이 큰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대출형식을 취한다니 좀 불만스러운데요. 빌려줬다가 받아내고...정부의 학자금 대출과 비슷하군요. 여러 사람이 십시일반으로 기부하고, 그 기부금을 되돌려 받아 또 기부하고 하는 순환패턴 하나만 추가한 것 아니에요?

안: 우리의 정서상 잘 납득이 안가는 부분도 있을 것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이런 패턴이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M: 그렇게 운영하면 당신이 기부한다는 돈은 한 푼도 없어지지 않는 군요. 오히려 년 45억 정도가 불어나는데요. 안 교수, 년 45억이 넘는 이자수익을 당신이 챙길 것이 아니라 그 돈은 극빈층의 자녀학자금 등으로 아예 줘버리면 어떻겠습니까?

안: 그러면 내 돈이 없어지는 것 아닙니까. 아깝지요.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M: 알겠어요. 당신의 1500억 사회 기부는 말로만 내는 생색이며, 인기를 끌어 모으기 위한 한낱 쇼에 지나지 않군요.

안: 그럴의도는 전혀없습니다. 나의순수성을 그렇게 비아냥대도 되는 겁니까!

M: 그렇게 화낼 것까지는 없고... 당신은 참 잔재주가 뛰어난 사람이군요. 당신의 돈은 한 푼도 손해 보지 않으면서 이렇게 굉장한 쇼를 벌이고 있으니 말입니다.

안: 쇼는 무슨 쇼를 했다고 하는 거요.

M: 생각해 봅시다. 기부문제로 당신은 무려 다섯 번이나 쇼를 벌였어요.

첫째, 1500억을 기부하겠다고 발표한 쇼.

둘째, 기부문제로 빌 게이츠와 상의하러 미국 간다는 쇼.

셋째, 빌 게이츠 만나고 귀국하면서 벌인 쇼.

넷째, 기부재단 설립 발표를 한다는 예고 쇼.

다섯째, 오늘의 기부재단 설립발표 쇼.

이런 선전술을 어디서 배웠어요? 김정일의 ‘통일전선전술’에서나 있음직한 선전술인데... 안 그렇습니까.

안: 내가 IT 전문가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내 머리에서 나온 겁니다. 나를 너무 무시하지 마시오! 안철수를 거짓말쟁이로 보고 사진 못 찍게 한 빌 게이츠

M: 그건 그렇고 당신의 귀국을 보도한 언론에는 빌 게이츠와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안보이던데 혹시 당신이 보도하지 말라고 한 것이요?

안: 제가 그렇게 지시했기 때문에 ‘안철수연구소’에서 기자들에게 부탁했던 것입니다.

M: '안철수연구소‘에서는 빌 게이츠 측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빌 게이츠와 찍은 사진을 배포할 수 없다고 했는데, 그게 맞습니까?

안: 예 맞습니다.

M: 뭐요?! 맞다고요! 빌 게이츠와 만났을 때 당신은 사진 한 컷만

같이 찍어달라고 애걸복걸 했으나, 빌 게이츠가 한 마디로 거절했기 때문에 빌 게이츠와 찍은 사진은 처음부터 없었던 것이에요! 그런데 사진은 있으나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나까지 속이려고 하지 마시오.

안: 당신을 속이려던 게 아니고...빌 게이츠와 만나서도 같이 사진 한 장 찍지 않았다면 섭섭해서 그만....사진은 있으나,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지시했는데...그렇게 매도하지 마시오.

M: 그러니까 결국 빌 게이츠와 찍은 사진은 전혀 없었던 것이지요. 그럼 그 사연을 좀 들어 봅시다.

안: 뭐 그런 것까지 밝혀야 하나요. 내 체면이 너무나 구겨진 창피한 일이라서 말하기가 부끄럽구만요.

M: 큰 꿈을 꾸고 있는 2040의 영웅께서 그까짓 하찮은 일에 구애되어서야 어찌 큰 일을 하실 수 있겠습니까. 어여 개의치 말고 까놓고 얘기해 보이소.

안: 면담을 요청했더니, 이런 조건을 받아들이겠느냐고 하더군요.

첫째, 면담 장소에 기자는 출입을 금한다.

둘째, TV카메라의 촬영도 금한다.

셋째, 당신 일행 누구라도 사진 촬영을 할 수 없다. 이런 조건이었어요.

M: 저런, 쯧쯧. 그렇다면 까짓것 안 만나면 됐지 그 굴욕적인 조건을 다 받아들이고 게이츠를 만나야 했던 특별한 이유라도 있었나요.

안: 출국할 때 빌 게이츠를 만나 기부재단 운영에 관한 조언을 듣겠다고 기자들에게 공언 한 일이라서.......

M: 그렇다고 자존심 구겨가면서 만나다니..국내에서는 뭇 사람위에 군림하더니 빌 게이츠 정도 되는 사람 앞에 서면 그렇게 작아지다니... 당신은 어쩔 수 없는 국내용 소인이구만! 그건 그렇다 치고, 빌 게이츠와는 얼마동안 만나 무슨 얘기를 나눈 거요?

안: 1시간가까이 만나서 기부문제와 기부재단설립과 운영문제를 얘기 했지요.

M: 허어. 그 거짓말 하는 버릇이 또 튀어나오는구만. 여보시오. 안 교수, 내 계산으로는 당신은 만날 장소(워싱턴 주 시애틀)에 도착해서 10분가량 기자들과 만나고 나서 빌 게이트를 면담하고 나와 또 10여분 동안 기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떠나기까지의 시간이 대충 50여분이었어요. 그렇지요?

안: 그렇다고 할 수 있겠네요.

M: 빌 게이츠와 만난 시간은 딱 28분이라고 하던데, 이것도 맞지요? 그렇다면 빌 게이츠와 1시간 가까이 만났다고 뻥치지 말고 30분 가까이 만났다고 해야 하는 것 아니에요? 자신을 돋보이게 선전하기 위해 빌 게이츠와 오랫동안 대화를 나누었다고 거짓말 한 것 맞지요?

안: 다 알고 물어보는데 거짓말하기가 좀 그렇네요.

M: 그리고 그 28분 동안 거의 당신만 떠벌렸다는데...어때 그랬어요?

안: 누가 그래요. 당신이 그 자리에 있었어요? 넘겨짚지 마세요!

M: 넘겨짚다니요, 그 무슨 섭섭한 말씀을! 빌 게이츠는 당신과 만난 그 28분 중 빌 게이츠의 발언시간은 'half quarter'였다고 알려졌습니다. 빌 게이츠는 정확히 3분 30초 동안만 말을 한 것이지요. 그런데 당신은 귀국해서는 빌 게이츠와 기부재단에 관해 심도 있게 얘기를 나눴다고 했는데... 어떻게 3분 30초 동안 빌 게이츠가 심도 있는 조언을 할 수 있었을까요? 누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겁니까?!

안: 그래도 아무튼 조언을 들었으니까요!

M: 어떤 조언을 들었는데요.

안: “부의 기부에만 그치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take part in)하라”는 충고를 들었습니다.

M: 거 또 거짓말. 당신이 기부에 대해 장황하게 지껄이니까 듣다 못한 게이츠는 인사치레로 ‘사회에 봉사(service)’하라고 했지, 참여하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빌 게이츠를 팔아 대선에 뛰어드는 명분을 쌓으려는 것이지요? ‘빌 게이츠도 대한민국의 대선후보로 나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말이에요.

안: 뭐 그게 그렇게 비난 받을 일입니까? 인간은 누구나 과대포장을 좋아하지 않나요? 작은 선물상자보다는 커다란 상자가 더 좋은 것 아니겠어요. 나도 작은 상자가 되기보다는 큰 상자가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M: 속이 텅 빈 큰 상자 말이요?

안: 속이 비었는지 뉘라서 안답디까? 속는 사람이 어리석지, 속이는 사람은 죄가 없어요.

M: 에이 안 교수, 그렇다고 그렇게 속여서야 되겠습니까. 우리의 2040 세대를 그렇게 우롱하지 마세요. 군자는 큰길(바른 길)로 다녀야 한다는 가르침도 배우지 못하셨나!

안: 아 하마터면 중요한 한 가지를 빼 먹을 뻔 했네요.

M: 뭔데요? 중요한 것이!

안: 빌 게이츠 측에서는 면담 후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 중요한 사실을 정말 깜빡할 뻔 했어요.

M: 뭐요? ‘공동성명’을 발표하다니! 에이 여보쇼. 그것은 회담 내용에 관한 설명서였어요. 빌 게이츠는 중요한 사람과 만난 후에는 반드시 자기가 직접 TV카메라 앞에 나와 회담 내용을 설명합니다. 그것이 원칙이며 관례에요. 그런데 당신과의 면담내용을 빌 게이츠 재단대변인이 기자들에게 설명(briefing)한 것은 당신이 면담 중에 전혀 하지 않은 말을 떠벌이고 다닐까봐 못을 박아둔 것이에요. 그 만큼 안철수 당신을 믿지 못한다는 증거지요.

안: 내가 뭘 했기에 나를 그렇게 믿지 못한 걸까요?

M: 그것도 모르겠어요? 참 한심하군. 당신은 그래도 대한민국의 엘리트에 속하지요. 그런 사람이 천안함 유족에게 위로 한 마디 없었고, 김정일에게 책임을 물은 적도 없었지요. 연평도가 김정일의 포격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는 아수라장이 되었는데도 모른 척 했지요 당신은! 더욱이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국회에서 통과되었으나 김정일에게 충성을 바치는 세력들이 벌 떼같이 일어나 반대하고 있는데도 입도 뻥긋하지 않고 있으니 빌 게이츠가 그런 사람을 믿을 수 있겠습니까?

안: 나는 정치인이 아니기 때문에 말 않고 있었지요!

M: 아니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란 말이요? 참다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분통을 터뜨리는데 당신은 고소해서 묵묵부답이었소? 입이 있으면 어디 말 좀 해 보이소.

안: (이럴 때는 꿀 먹은 벙어리 시늉이 굿이지)......

M: 마지막으로 당신이 들으면 기절초풍할 소식이 있지. 들어 보시겠소?

안: 어디 한 번 들어나 봅시다. 어떤 허무맹랑한 소린지!

M: 빌 게이츠가 당신이 사진 한 장 찍자고 그렇게 안면몰수하고 애걸복걸 했는데도 일언지하에 거절한 이유를 알고 싶어요? 미국도 거짓말쟁이가 많은지라, 그동안 자기와 찍은 사진 한 장 들고 친분을 과시하면서 사기 친 놈들이 한둘이 아니었다지 뭡니까. 그런 연유로 당신과의 사진 찍기를 죽기 살기로 거절한 것이지요. 말하자면 당신 안철수도 빌 게이츠의 눈에는 사진이나 가지고 사기나 치는 그런 종류의 인간으로 보였다는 것이지요!

안: 나 원 참, 당신 같은 사람 꿈에서도 나타날까 치가 떨리누만!

*필자/모세원. 칼럼니스트. 전 조선일보-동아일보 기자. 언론인. 전 교수(박사).

모세원 칼럼니스트 kys301792@n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안철수는 주가 폭등해서 돈 챙긴 인간이 되었네요.
에이, 내가 싫어하는 인간 중의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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