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우려먹는 망할 정치꾼들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5.18 우려먹는 망할 정치꾼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만토스 작성일12-05-20 19:21 조회7,396회 댓글0건

본문

5.18우려먹는 北韓과 南韓의 정치꾼들

 

 

1.  2006년 북한 조평통 서기국장 안경호와 5.18단체의 기념사

 

북한 조평통이 광주5.18폭동에 대해서 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있고 어떤 짓을 했는지 상징적인 행동이 있었다. 조평통 서기국장 안경호가 지난 노무현의 붉은 정부하에서 2006 615일 광주에 내려와 5.18단체와 함께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와 5.18묘지 참배 하는 자리에서,

 

6.15공동선언 실천으로 5.18정신 이어가자”라고 말했고, 여기에 화답하려는 듯이 광주5.18단체에서는, “북 대표단 참배는 광주항쟁의 정신을 한 단계 높여 주었다”라고 말했었다.

 

북한의 안경호가 이어가자는 5.18정신은 대체 무엇이란 말이며, 5.18단체가 북한 측 參拜로 광주항쟁 정신을 한 단계 높여 주었다는 말은 또 무엇을 의미한다고 보는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북한이 말한 5.18정신은 그들이 60여 년을 한결같이 준비한 남조선 적화통일을 위해 5.18같은 대한민국 전복을 위한 폭동반란의 정신을 이어가자는 뜻이었을 것이고, 광주5.18단체의 광주항쟁 정신이 한 단계 높여 주었다는 말은 두 말 할 것도 없이 북한 측의 5.18정신 즉 대한민국 적화를 위한 투쟁의 정신을 한 단계 높였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그렇지 않다면 세계최악의 살인독재체제 북한의 5.18정신에 어찌 광주 5.18단체가 그토록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했겠는가?

 

 

2.  2012년 대한민국 정부와 정당들의 5.18기념사

 

1) 대한민국 국무총리:

5.18정신을 이어 받아 더 성숙한 민주주의를 꽃 피워 일류국가로 나아가자

 

2) 새누리당:

5.18광주민주화 운동 32주년을 맞아 새누리당은 우리의 소중한 민주주의를 가꿔 대한민국을 지킬 것이다.

 

3) 민주통합당:

고귀한 피를 흘리신 광주영령들의 넋을 기리며 민주회복과 정권교체의 단호한 의지를 바친다.

 

4) 통합진보당:

신군부의 총탄에 가슴을 꿰뚫리며 스러져간 민주열사의 고통을 되새기며 이 땅을 오롯이 지켜온 민주열사 영령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

 

 

대한민국 정부의 계엄령 하에서 계엄군에 맞서 총포로 무장한 폭도들이 市民軍이라는 이름으로 전투를 감행한 폭동반란의 역사를, 소위 민주화의 원조라는 김영삼이 헌법을 짓밟고 되지도 않는 역사바로세우기 재판을 저질러 폭도들을 민주화 인사로 만들고, 당시의 정부와 국군을 반란군으로 만들어 버린 전 세계 역사에 찾아 볼 수조차 없는 엄청난 범죄를 저질러 놓았었는데, 그런 범죄자들이 지금도 반성은커녕 자신들의 범죄행위를 합리화 시키고 더러운 왕관을 빼앗기지 않으려고 북한의 5.18개입에 철저하게 눈과 입을 다물어 버린다.

 

 

2012년도에도 계속된 5.18기념식에서의 위와 같은 기념사들을 보라. 저런 자들이 대한민국을 좌우지 하겠다는 정치꾼들이다. 이런 나라에 왜곡되고 날조된 自國역사의 진실과 정의를 추적하고 과거의 잘못을 뉘우치며 개선해 가겠다는 용감한 정치인이 나타나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바보 같은 짓일까? 소위 우파시민단체들마저 저 뒤틀리고 반 대한민국 적인 잘못된 역사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내지도 못하며, 정치꾼들은 하나같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달성을 위해 5.18에 고개 숙이고 광주 전라도의 비위 맞추기에 전전긍긍한다. 이런 나라 국민은 언젠가 엄청난 고난과 벌을 받아도 하늘을 원망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이상.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75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747 검찰이 통진당에 손 들면 국가는 내전사태로 댓글(4) 만토스 2012-05-22 10288 38
2746 전자개표기 관련 소송 댓글(1) 이재진 2012-05-22 8406 29
2745 월남참 전 국회 학술세미나 질문내용 댓글(1) 안케 2012-05-21 6612 18
2744 태극연습 댓글(1) 나트륨 2012-05-21 4210 25
2743 김재연이 옮긴 300평 집의 차고에 체어맨, 폭스바겐,… 조고아제 2012-05-21 6344 64
2742 친노 이광재의 의미있는 발언 신의분노 2012-05-21 4184 5
2741 대선공약을 이것으로! - “수도권 도시인 모두에게 공짜… 댓글(1) 발해의꿈 2012-05-21 4017 17
2740 잘못된 정치문화 바로잡자 신의분노 2012-05-21 2877 8
2739 지만원 강연(보수의 가치) 지만원 2012-05-21 8662 16
2738 지만원의 강연(진보의 정체) 지만원 2012-05-21 9048 18
2737 지만원의 동영상(진보당 사태) 지만원 2012-05-21 8709 16
2736 안철수 원장에게 보낸 질의내용 바른말 2012-05-21 7590 31
2735 [위키백과] 윤이상 댓글(3) 벽파랑 2012-05-21 4546 25
2734 권력과 여론의 싸움 댓글(9) 강력통치 2012-05-21 4816 16
2733 5C8과 홧병(火病)에 대하여...! 금강인 2012-05-21 8374 39
2732 야접 댓글(3) 신생 2012-05-21 4016 9
2731 최지룡 화백의 "살아남은 자의 의무" 댓글(1) 예비역2 2012-05-21 22184 20
2730 북한 탈북자에게 들은 5.18 얘기 댓글(2) 예비역2 2012-05-20 5458 40
2729 금강야차님, 민토스님께 감사드려요. 댓글(2) 예비역2 2012-05-20 16305 24
2728 적십자 회비 납부해야 할까요? 댓글(2) 예비역2 2012-05-20 18652 21
열람중 5.18 우려먹는 망할 정치꾼들 만토스 2012-05-20 7397 23
2726 5월 17일, 지만원 박사의 월례강연은 없었다? 댓글(4) 김종오 2012-05-20 7527 34
2725 도끼 /21/ 노건평의 300억 댓글(3) 나두 2012-05-20 18411 16
2724 530GP의 진실을 알립시다! 케이토벤 2012-05-20 4875 37
2723 대한민국을 자신의 조국 미국처럼 사랑하는 미 육군 장교… 솔내 2012-05-20 4722 18
2722 5. 16 혁명전야 (새벽의 특파원) 안케 2012-05-20 5851 10
2721 나를 버린 조국 -수기(탈북인 전영숙) 댓글(6) 지만원 2012-05-20 15893 50
2720 32년이 흘러 5. 18의 단상 댓글(3) 하족도 2012-05-20 15068 30
2719 자살자도 순직처리하겠다는 국방부 새끼들 댓글(2) 강력통치 2012-05-20 5577 32
2718 강인해질수밖에 없었던 대한민국 어머니 댓글(10) 아리조나걸 2012-05-20 6461 2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