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탈북자에게 들은 5.18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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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2-05-20 21:46 조회5,457회 댓글2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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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 북한에서 탈북한 1980년대생 청년이 몇달전부터 예배드리고 있더군요.
2주전에 예배드린후 이런 저런 얘기나누다, 5.18을 북한에서 했다고 말하더군요.
오늘 예배드리고 다시 만나게 되어 엘리베이터 앞에서 몇분정도 얘기 나눴는데,
평양방송에서 영화 "님을 위한 교향시"를 방송했고, 스페셜 프로그램 같은 것을 방영한것을 시청했다고 합니다. 또한 북한주민들 사이에서도 북한에서 5.18광주사태를 일으켰다고 말한답니다.
자유북한군인연합에서 발간한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2009)을 주고 읽어보라고 줬습니다.
1주일 후나 2주일 후에 교회에서 만나면 다시 한번 물어봐야 할 것 같아요. 얘기 나눈 결과를 나중에 올리겠습니다.
댓글목록
Hackerarea님의 댓글
Hackerarea 작성일
저도 화려한 사기극의 실체 5.18 봤는데 참 가관이더군요..
아 그리고 탈북자 만나서 저런 얘기 해보는게 소원인데............
제 주위엔 탈북자가없어요 ㅠㅠ 울 교회에도 탈북자좀 왔으면..
제가 직접 데려와야겠네요.
신생님의 댓글
신생 작성일
네이버 지식in에 교사들도 몇명 동참하고 있는모양입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노력덕분에 5.18북괴관련설이 중고등학교에 많이 퍼진듯......
그래서 전교조로 보이는 (저는 현직교사입니다...)라는 글로
오일팔을 옹호하더군요...그리고 학교에서는 화려한휴가를 보여준답니다.
그래서 초중고생들에 맞춤형 5.18 진실알림글이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여론조사에서 오일팔을 민주화로보는사람이 7 폭동으로보는 사람이 3 이라 던데
이 30퍼센트가 오일팔을 폭동으로 본다는건 상당한 의미가 있겠죠.
제 생각엔 30퍼센트는 수사기록으로본 12.12와 5.18 책의
내용들을 어느정도 접한분들이 아닐까 예상합니다.
예전 금강인님께서 말씀하신
만화책이 있었으면 확산속도가 번~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