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이념을 싫어한다(物神숭배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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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없는애국 작성일14-08-01 07:45 조회1,639회 댓글3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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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은 사학재벌집안이다.
부자는 이념지향적이지 않다.아니 이념을 싫어한다.
아무리 좋고 올바른 이념이라도 반대자들을 갖고 있다.
자기의 이념을 추구하면 적으로 부터의 공격,나의 방어 및 반격...즉,전투를 감수해야 한다.
털끝 하나 다치지 않는 전투는 없다.
부자는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고,털끝 다치고,피부에 생채기 남기기를 싫어한다.
"내가 그럴 필요가 있을까?지금도 안락한데..."라는 사고방식을 10중 89는 가진다./
物神숭배.황금숭배.육체의 안락숭배...이것이 부자의 主義다.
부자들이 안 그러면 좋겠지만,그건 우리의 희망사항일 뿐,현실도 아니고 바랄만한 것도 아니다.
부질없는 바람.뜬구름 같은 희망.
물론,누구 한명이라도 안그러면 좋지!!!!
그건 요행을 바라는 것과 같은 희망이다.
요행을 바라는 것이 희망이라는 단어로 표현될 수 있나?
괴로운 고문이고,어쩌면 현실감각을 멀게 하여 우리를 더욱 불행하게 하는 것이지.
요행을 바라는 것을 희망이라 하지 말고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부자는 이념을 싫어하고,물신숭배주의자들이다.
이것이 현실이다.
새누리당이 안 바뀌고 국민들을 실망시키는 이유도 이런 것이다.
웰빙친목단체가 왜 위험을 무릅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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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가 짓밟히고,옳은 말이 처참히 무시되는 경험은 우리가 많이 해왔다.
사람들과의 여러 관계에서 통분하며 정의를 말해도 콘크리트 벽에 대고 혼자 말하는 것과 같은 경험을 많이 했을 것이다.
또,부모는 자식들이 올바른 길로 가고 잘 되라고 입에 허연 백테가 낄 정도로 훈계 하지만,우리들은 부모님의 그 올바른 말씀을 얼마나 준수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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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원성은 이와 같은 것이다.
나라의 흥망성쇠에 대한 국민들의 우국충정은 이와 같은 것이다.
역사상 망한 수많은 나라에도 망할 당시 국내에는 수많은 우국지사가 있었을 것이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나라가 망하지 않기를 바랬을 것이다.
그러나 그 나라는 망했다.이것이 현실이다.
어쩌면 후대에 망국을 초래한 매국노라고 평가받는 권력자들도 당시 나라가 망하기를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다.자기 나름 대로 했지만,,결국 망하고 말았다.
이것이 모든 망국의 대다수 경우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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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이런 패턴을 갖고 있다.
사람이 아무리 정의를 외치고 올바른 말을 할지라도 ,
올바른 길을 버리는 것을 통분할 지라도 ,나라와 민족은 어느 방향으로 간다.
사람이 많다고 이기는 것이 아니다.
권력과 무력에 가까이 있는 소수자가 다수자를 지배하는 경우는 역사상 아주 많다.
이성계의 조선,몽골과 여진족(청나라)에게 점령당한 수억명의 중국(한족왕조)
쪽수가 많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소수의 조직화된 무력은 집결되지 않은 다수자를 능히 지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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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보기에 사람이 역사를 이끌어 가는 것 같지만,
기독교인은 다른 역사관을 갖고 있다.
역사는 사람이,똑똑한 천재나 위인이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다.
실현가능성이 없는 희망을 말한다고 해서,
올바른 길,논리적인 말을 주장한다고 해서 ,현실이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니다.
댓글목록
토함산님의 댓글
토함산 작성일
소수의 조직화된 무력은 집결되지 않은 다수자를 지배한다" 바로 이 원리가 빨갱이들의 무기입니다.
일기당천의 학습을 배우고 한 사람의 빨갱이가 천명을 감당하는 실습을 익히는 것이 바로 서울광장
에 모인 수만명의 얼치기 국민들을 선동,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소수의 골수 종북세력입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좋은 글입니다... 물질적 풍요만을 추구하는 물신숭배는 문제지요.
그러나 우리의 삶은 믈질적 기반이 없으면 고달퍼집니다.
최소한도의 물질적... 내지는 경제적 기반이 있어야
행동도 정상적이고 사고에도 여유가 생깁니다.
물질적 풍요가 어느 정도 이루어진 우리 사회가
갈 수록 인정이 메말라 간다고 말들하지만,
실제로는 지금같이 가난한 이를 돌보는 개인적, 사회적 움직임이
예전에는 없었습니다... 남을 돕고 싶어도 도울 여력이 없었으니까요...
경제학자들의 연구도... 국민소득이 높아질 수록
사회의 도덕지수도 높아진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난하게 자란 사람이 돈을 벌면 가난한 사람을 잘 도울 것 같지만,
그런 사람들이 남을 돕는 경우는 비례적으로 적다고 합니다.
우리는 물신을 너무 거부하다가 조선조 500년의 가난을 초래했습니다.
이제는 부자를 백안시하는 심리를 접도록 노력할 때가 되었습니다.
계룡팔백님의 댓글
계룡팔백 작성일복진타락(福盡墮落)이란 말이 있지요. 복이 많은 사람은 복을 키우는 지혜만 발달하고, 권력이 많은 사람은 권력을 더 키우는 지혜만 발달하여 결국 남을 돕는 노력보다는 남을 이용하는 결과, 죄를 짓고 복만 다 누리고는 타락중생으로 끝나고 말지요. 남에게 베푼 것만 죽을 때 가져갈 수 있는 법인데 스스로 그 많은 복을 누리다가 남생각은 별로 안하니 복진타락으로 끝나고 마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