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 속의 비범, 비범속의 평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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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5-05 07:33 조회4,988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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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1, 우리 인간적으로 합시다
2, 우리 양심적으로 삽시다
3. 우리 품위있게 삽시다
4. 우리 원칙적이고 도덕적으로 삽시다
라는 말을 유독 자주 꺼내는 사람들이 있다
남들에게 저 4가지의 화신인양, 자신은 100프로 지키는양
그렇게 말로 자꾸 강요 강조를 하는 사람치고
그 자신이 딱 저대로 사는 사람은 단 한 사람도 없다.
대개, 자신이 안되는 사람, 자기에게 불만과 짜증이 많은 사람
늘 자기 자신에게 만족을 못느기는 사람이 타인을 향해서
지나친 잔소리도 하고 트집도 잡는 법이며,
자기가 안되니까 희망사항으로 맘 속에 품고 있던 것을
남에게 자꾸 강조 강요를 하게된다.
박근혜만 해도 워칙이네 도덕이네 노래를 부르지만
누가 어떤 사람인가를 알려면 그 집안 사람에게 묻는게 제일이다
박근혜 집안에서 박지만 박근영이가 박근혜를
도덕과 원칙의 화신으로 알까?
박근혜만 해도 자기가 안되니까 희망사항이다 보니까
자꾸 남에게 원칙 도덕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고로, 원칙이네 양심이네 품위네 등등을 자꾸 타인에게
강조하는 사람은 바로 '아 이사람은 그리 살지를 않는 사람' 이구나
하고 판단하면 거의 들어 맞는다.
인생에 있어
남이 적이 아니라 가장 큰 적이 자기 자신임은 누구나 안다.
따라서, 흔히 모든 큰일을 도모하기에 앞서서
'수신'을 강조함은 증자가 '1일 3성'을 이야기 했듯
하루에 최소한 3번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검증을 해야 한단거다.
이게 원칙이고 이원칙을 잘 지킬때 품위도 우러난다.
그리고 이렇게 사는 삶은 남에게 잔소리 하고 트집잡고
원칙 양심 품위대로 살라고 강조할 시간이 없다.
나 자신 바로잡기가 늘 바쁘니까.
김수환 추기경이 이런 말을 했다
"오래 산다는 것 참으로 힘든 일입니다. 매순간 '적절한 자신'을 지켜야하고
이거저거에 맞게 잘 처신해야 하고 나를 잘 다스려야 하는데 이게
얼마나 힘든지 모릅니다. 전 가슴과 머리가 가까워지는데
무려 80년이 걸린 사람입니다"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은 남을 사랑할 줄 모른다
자신을 사랑할 줄 알야야 비로소 남에게 사랑을 줄 수도 있고
남에게 받을 수도 있다
미국 대통령 중 한 사람의 어머니가 아들에게 이런 말을 했다 자랄때
"누구도 자기 자신이 매기는 점수 이상으로
남이 너에게 점수를 매겨주진 않는단다"
이 학생은 어머니의 이 말을 깊이 새기고 살다가 나중에
미 합중국 대통령이 되었다.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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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스스로가 도덕적인 사람은 자신이 도덕적임을 자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의리 내 세우는 넘, 의리있는 것 보기 힘들고,
돈자랑 하는 넘, 점심 한 그릇 제대로 안 사더라고요...
그러니 "약속은 안 지켰어도 거짓말은 하지 않노라" 하는 궤변도 나오지요.
원칙주의자... 그 원칙이라는 것도 중의(衆義)에 의해 인정을 받아야 가치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분.
그게 아마도 이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