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위원장이 대통령 할 능력이 없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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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고아제 작성일12-05-05 11:46 조회6,708회 댓글6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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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 이야기입니다.
이전 글에서 밝혔듯히 다시 한번 이야기 합니다.
박위원장이 왜 정치를 했을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그 이유가 얼마전 밝혀졌습니다.
SBS 휠링캠프에 출연해서는
"IMF 당하는 것을 보고 정치를 결심하게 되었다" 했습니다.
그리고 한번 더 이야기 했습니다.
대구 달성 지역구 불출마 선언 하는 자리에서 주민들 앞에서
"IMF가 저를 정치로 이끌었고 여기까지 올때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고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박위원장이 정치를 입문 한 것은
1998년 대구 달성 보궐선거였죠.
당시 정치 상황은 김영삼이 1997년 IMF를 당하고
그해 12월 김대중이 자민련 김종필과 연대하여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김대중은 자민련에게 국회의원 세마리를 빌려 주어
자민련을 국회교섭단체를 만들어 줍니다.
저는 그래서 저번 총선때 통진당이 15석 이상 넘으면
민통당이 김대중이 그랬든 것처럼 몇 마리 빌려주지 않나 걱정했더랬습니다.
대구 달성 보궐 선거는 그래서 자민련과 연대하여
김대중의 국민회의와 김종필의 자민련간 연합후보인
국민회의 소속 엄삼탁을 내세웁니다.
김종필이 욕을 많이 얻어 먹지만 이때도 참 나쁜 짓을 했습니다.
그전에는 김영삼과 붙어 먹은 전과가 있었습니다.
결국 김영삼과 붙어 먹고 김대중과 붙어 먹고 무슨 술집 작부도 아니고.
그럼 박위원장이 말한 그 IMF에 대해 이야기 해 볼까요.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에는 김영삼이 상당히 개입 돼 있습니다.
국회에서 김영삼 제명조치가 있었습니다.
그 다음 부산, 마산에서 대규모 시위가 일으납니다.
부마사태죠.
그러니 김영삼은 자기가 유신시대를 종식시켰다는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박위원장과 화해를 거부하고 있습니다.
물론 뒤에서 그 이유를 밝히겠지만 박위원장도 김영삼과
화해 하고 싶은 생각은 없을 겁니다.
대신 박위원장은 김대중이 다 죽어 갈때 김대중과는
실질적인지 형식적인지는 몰라도 화해의 형식은 취했습니다.
김영삼, 김대중은 박정희 정권에 대해 민주화를 요구하며
참으로 많은 딴지를 걸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며 민주화는
경제발전을 시켜 놓은 다음 하자고 합니다.
결국 박정희 대통령의 서거로 박정희 정권은 끝이 납니다.
그 뒤 전두환 정권과 노태우 정권을 거치며 김염삼과
김대중은 끊임 없는 민주화 요구를 합니다.
드디어 둘중 하나인 김영삼이 대통령에 당선 됩니다.
국민들은 환호합니다.
진정 민주화된 세상이 도래했구나.
행복하게 잘 살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민주화 정권이 국민들한테 뭘 선물했습니까?
바로 IMF입니다.
4천만 국민들한테 골고루 혜택(?)을 줍니다.
주변을 둘러 보십시요.
IMF때문에 직장 잃고 회사 망하고 한 사람들이 부지기수입니다.
물론 본인이 여기에 해당도 될 겁니다.
이게 다 첫번째 민주화 정권이 대한민국 국민한테 준 선물입니다.
박위원장은 바로 이 IMF에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겁니다.
국민들이 피땀 흘려 가며 이룩한 대한민국인데
민주화를 요구하며 그렇게도 딴지를 걸며 방해를 하든
세력이 국민의 손에 의해 직접 선출된 대통령이
IMF를 당하냐 이겁니다.
IMF를 졸업 했다는 김대중은 국부를 헐값으로 다 팔아 먹어 버립니다.
지금 서민들은 IMF보다 더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뭘까요?
김대중이 IMF 졸업을 잘못해서 그렇습니다.
세월이 흘러 2004년 한나라당은 탄핵 위기로 절체절명의 상태가 됩니다.
당시 대표를 맡은 박근혜 대표의 일성이 뭐였습니까?
"개헌 저지선만 확보 해달라"였습니다.
이 말뜻이 뭘까요?
바로 그 다음에 있었든 노무현의 국가보안법 폐지였습니다.
민통당이나 통진당에는 종북좌빨들이 수두룩 합니다.
저번 총선에서 민통당과 통진당이 합해 과반 이상을
차지 했더라면 노무현이 못한 국가보안법 폐지를 할겁니다.
2004년에 이어 이번에도 한나라당은 박근혜에게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기며 전권을 주며 한나라당을 살려 달라 합니다.
주고 싶어 줬겠습니까.
첫째는 박위원장 덕에 뺏지를 지키고 싶었을 것이고
천우신조로 박위원장이 실패하면 얼씨구나 좋구나 하면서
골치 아픈 여자 하나를 영원히 땅에 파 묻어 버리면 된다라고 생각 했을 겁니다.
그리고 정권을 뺏겨 설령 야당이 되더라도 박근혜 그늘에서
사는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했겠죠.
국민들만 죽어나는 거죠.
지들이야 집권여당에 들러 붙어 어떻게든 먹고 살겁니다.
그러나 이를 어쩝니까.
기대를 저 버리고 대승을 해 버립니다.
그러니 완전국민경선제를 하자고 난리를 치는 것입니다.
정몽준, 김문수, 이재오는 각자 2%도 안됩니다.
그들 셋 다 합쳐도 4%가 안 됩니다.
그들이 믿을 수 있는 곳은 단 하나 적들입니다.
완전국민경선제를 하면 누가 신청할까요.
새누리당 대선 후보를 절대 찍지 않을 민통당이나 진통당 지지자들이겠죠.
그들은 저들 셋이 좋아서가 아니라 박근혜 후보를 떨어트리기 위해
저들 셋한테 투표를 할 것입니다.
그러니 얼마나 치졸한 인간들입니까?
자기들의 영달을 위해 적을 끌어들이는 겁니다.
박위원장이 대통령 할 능력이 없어시다???
일국의 대통령은 나쁜 적들과 끊임 없이 싸워야 하는 자리입니다.
1998년 정계 입문부터 오늘날까지 대표와 비대위 위원장을 하며
나쁜 적들과의 싸움에서 연전연승했습니다.
IMF의 치욕을 뼛속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어떤 식이든 경제를 재건 할 것입니다.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했든 경제 조치들을 복기해 보면 방법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일 큰 자산인 신뢰가 있습니다.
국민들이 박근혜 위원장이 하는 일은 맞을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이런 능력이라면 대한민국의 대통령 자격 충분히 있습니다.
댓글목록
김종오님의 댓글
김종오 작성일
옳소!
역시 '조고아제' 님이시다!
박근혜더러 공주니, 대통령 딸로서 호의호식 했다느니 뭐니하면서
주둥이 가졌다고 제멋대로 함부로 떠들어대고 있는 패거리들!
그들은 과연,
박근혜처럼 어머니를 공산 적도의 흉탄에 빼앗겨 본 자식으로서의 아픔을 맛봤던가요?
그들은 과연,
박근혜처럼 아버지 마저 정적의 흉탄에 빼앗겨 본 자녀로서의 통한의 아픔을 맛 봤던가요?
아니라면,
하다못해 박근혜 처럼 적도의 흉포한 칼날에 턱을 찢기우는 그 현장의 주인공이 단 한번이라도 돼 봤던가요?
아니었다면,
김문수고 정몽준이고, 더더구나 국가보안법을 반대해 온 이재오고 정운찬이고 나발이고 제 잘 난척 하는 그 '개 ㅈ'을 찬 새끼들 전부 다 묶어다가 시궁창에 내다 버려야 할 것들이 아니고 뭐란 말씀입니까?!
오직님의 댓글
오직 작성일
참으로 설득력있는 내용입니다.
박근혜에게 대해 조금은 불안해하고 미더워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이참에 마음을 확실히 정할 수 있는 호소입니다. 전열을 가다듬고 마음을 합해서 나라를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발로 차버리는 우를 범하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내자신이 눈팅만하고 글쓰기를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는데 닠도 특이하신 "조고아제"님이 올린 글을 보니 뎃글이라도 달고싶었습니다.
참으로 논리정연하고 일목요연하며 이해하기좋은 단문화법이 좋았습니다.
호불호를 떠나서 박근혜를 이해한데 좋은 총론같이 분석한 글로 보입니다.
저가 만든 비유입니다만 어느 분들 처럼 느닷없이 긴 겨울 땔감을 위해 ,미래를 위해 "쌓아둔 장작덤이 "속에서 가장 못난 볼품없는 장작개비하나만을 골라내어 비하발언을 부각시킴에 비해 이 글은 100%전체의 사실관계는 아직 잘 모르겠으나 선택하신 글의 용어하며 감히 유수같은 글이라 찬사를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들은 박근혜를 전폭지지하는 "빠"의 처신은 아니라고 봅니다. 왜? 단명으로 갈것이지만 박근혜의 종북주의자들과 같은 좌클릭은 언젠가 철회되야 하기때문에 그 채찍질은 우리가 멈출순 없습니다.
꼭 패륜적 비하나 욕의 글을써야만 좋은 글은 아니라 봅니다. 단, 진짜 빨갱이,종북세력들에게는 해도되지만 말입니다.
글작성의 용어가 부드러워 소화하기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성실님의 댓글
성실 작성일
조고아제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이촌부도 한표 던집니다.
좋은글 많이많이 부탁 드립니다.
솔바람님의 댓글
솔바람 작성일조고아제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뉴클리어님의 댓글
뉴클리어 작성일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