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건 것들, 그로기에 이어 TKO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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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mmonsense1 작성일12-05-04 17:16 조회5,06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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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필자가 국가보안법에 위배되는 행위들을 하나하나 정부가 추적하고 캐내가는 것을 보면서 이러한 움직임들이 결코 선거지원사격용 이어선 안될 것이라는 취지의 글을 쓴 적이 있었다. 우선 먹기는 곶감이 달다고 했던가. 일단은 15년 가까이 되도록 김대중이 이후로는 들어보지 못한 사례들이기에 꿈인가 생신가 싶기도 하다.
인천초교 급훈 문제, 두마리의 뻘건 교육감 단속, 딴지일보와 시사인에 있던 두명 단속, 막탕돼지의 국민적 응징에 이어 어느 여자가 북괴를 찬양하는 글을 올렸다는 죄목으로 결찰이 구속 수사하고 있다는 사례를 들었다. 그런가 하면 한명숙이 민통 인간들을 모아놓고 사퇴를 선언하고 사라졌으며, 괴물을 연상케하는 포효와 목젖녀로 유명한 이정희까지도 통진 사퇴를 할 지경에 이르렀다. 촛불 시위도 시들하고.
이정희가 유시민에게 당대표를 맡겼으면 하는데 유시민의 입에선 '자신 없시유~'였다. 민통통진이 만일 이번 총선에서 지들 보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 이렇게 분란에 휩싸이진 않고 또 내부 여러 비리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하고 나오진 않았을 것이다. 잘 되었으니까 쉬쉬 덮고 넘어가자 였을 것인데, 인간들 모임이란게 큰일이 꼬이면 죄다 까발려져서 엎어지게 마련.
민통이나 통진이 당대표가 사라지건 말건 내부 분열에 휩싸여서 지들끼리 머리가 부서지도록 싸우건 말건 정말이지 알 바 없다. 어찌 생각하면 더 심하게 싸워서 아예 당 자체가 없어졌으면 하는 바람도 들 정도니까. 그 보다는, 전반적인 분위기가 지금 현재 뻘건 것들이 맥을 못추는 모양새로 일단은 나아가 주고 있다는게 보기 좋은 것이다.
김정일이를 만나고 내려오자 마자 즉각 대한민국의 수문장과도 같은 국보법을 없애자고 하고 정부참칭조항을 북괴를 위해 없애자고 한 박근혜가 이런 뻘건 것들을 단속하는 것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가질런지는 모르지만, 그의 입에서 붉은 무리들을 종류별로 몽땅 소탕해야 한다는 말은 어쩌면 영원히 듣기 힘들 것이 아닌가 한다.
붉은 무리들을 때려주고 그로기로 만들고 티케이오로 가길 원하는 국민들이 대다 수일 것이다. 그렇기에 서두에 적은 일련의 몇가지 사태로는 언발의 오줌누기격이고 나무로 치면 작은 가지 몇개 잘라낸것에 불과하며, 뿌리째 발본색원하는 것에는 말할 필요도 없이 못미치는 게 사실이다. 어찌되었건 십수년 만에 듣는 '반공을 지키는 정부의 행동' 에 대한 소식은 반갑다.
헌데, 한가지 가슴이 텅텅비어 허전한 것이 있으니, 저렇게 반공을 실시해서 그에 위배되는 자들을 잡아나가고 나라의 원래 국시를 세워나가는 길에 든든한 여당 지도자 몇 명이 있어서 이것을 적극 돕고 국민도 동참하게 하면 뻘건 것들이 설치는 것을 확실히 막을텐데, 현재 이 나라엔 그런 사람이 딱부러지게 안 뵌다는 것이다.
꽤 괜찮은 제대로 된 여당일 것처럼 당명도 바꾸고 점퍼도 바꾸고 수선을 떨었지만 새누리 및 뭐하러 있는건지 모르는 비대위 따위를 든든하다고 믿으면 정신병자 취급 받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이런 것을 지켜 보면서 똑똑한 우리 국민들은 서서히 정부를 향한 불만,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는 불만이 쌓여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제대로 된 여당 적인 인물이 정녕 계속 안보인다면, 일전에도 적었듯, 우리나라에 가장 든든한 여당은 우리 모든 국민들이다. '대한민국 총국민당' 이 최후의 보루로서의 가장 든든한 여당이고 또 그럴 수 밖에 없다. 평소엔 우릴 대표한다고 하는 정당에게 맡겨두지만, 비상시국에선 이 제일 든든한 우리국민으로서의 여당이 팔소매를 걷어 붙이고 힘을 쓸수 밖엔 없으리라.
진보네 개혁이네 분배네 복지네 노동자 세상이네 뭐네 이거 죄다 무슨 속된 말로 자다가 봉창 두드리고 , 김밥 옆구리 앞구리 다 터지는 소리던가. 대한민국에 북괴라는 것이 저위에 저렇게 자리잡고 있는 한 우리나라의 국시는 역시 멸공, 반공일 수 밖에 없으며, 국훈도 멸공반공일 수 밖에 없다. 대한민국은 바로 이런 이념이 확실한 사람을 원한다!
common se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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